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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치의 마지막 얼굴

조선정치의 마지막 얼굴

: 19세기 조선의 정치권력과 대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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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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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30g | 153*224*30mm
ISBN13 9788964355176
ISBN10 896435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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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연갑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 취득.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장, 서울대학교 규장각HK교수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고종대 정치변동 연구』(2008), 『대원군집권기 부국강병정책 연구』(2001) 등이 있으며 그외 논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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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대 이후 양국 간의 안정된 책봉조공체제를 유지하였기 때문에 세폐의 경감과 같은 문제 이외에는 제도적인 수정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양국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숙종대 후반 이후에 대하여는 정치사적인 관심 영역에서 거의 제외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연구들이 대청사행을 통한 경제적 교류 혹은 문화적 교류 양상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정치적 안정이라고 하는 것이 정치 자체의 실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청사행에 소요되는 막대한 경제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를 중단하지 않고 이어나가는 것은 양국 간의 정치적 안정을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었다.
…따라서 영조를 중심으로 한 집권세력이 청과의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유지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이해는 영조 연간 대청관계에 대한 당대인들의 태도를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그 다음 세기에 책봉조공관계의 틀이 깨어지고 새로운 국제관계로 재편되어 나아가는 전환을 이해하는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1장 「영조대 대청사행의 운영과 대청관계에 대한 인식」 중에서

이 장에서 분석대상이 되는 인물들은 해당되는 풍양 조문 중에서도 대체로 문과에 합격하여 당상관 이상의 고위 관료를 거친 사람들로서 고종이 재위한 기간(1864~1907)에 활동하던 사람들이다.…
이들은 모두 조도보(1649~1724)의 후손들로서 고종 재위 초중반에는 대체로 하자 항렬의 인물들이, 갑오개혁 이후에는 주로 동자 항렬의 인물들이 활약하였다. 19세기 전반 세도가문으로서의 풍양 조씨라고 하면 바로 이들 조도보계열이었다.---3장 「고종대 풍양 조문의 동향」 중에서

용암 김병시(1832~1898)는 1880~90년대 보수적인 고위관료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안동 김문이라는 명문의 후광과 자신의 식견을 바탕으로 영의정의 지위에까지 이르렀다. 조선후기 최고의 명문이었던 안동 김문은 김병시를 마지막으로 하여 더 이상 의정급 인물을 배출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김병시가 안동 김문의 마지막 의정이 되었다는 사실은 이후 우리 사회를 주도하는 시대정신이 완전히 교체된 것이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4장 「용암 김병시의 삶과 현실인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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