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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완벽한 모습을 강요하는가?

[ 양장 ]
리뷰 총점9.9 리뷰 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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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702g | 152*225*30mm
ISBN13 9791163630098
ISBN10 116363009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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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청년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룬 성과와 인기, 그리고 전체적인 행복감을 알리고 홍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학습한다. 그래서 이들은 이 원칙을 자신의 온라인 삶 안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이런 태도는 그들의 감정과 인간관계, 그리고 소셜미디어에서 하는 행동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좋든 싫든, 우리 학생들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면서 행복하게 보이기의 전문가가 되고 있다. 이게 바로 내가 ‘행복 효과’에 대해 생각하게 된 배경이다. 간단히 말해, 젊은이들은 너무 강박적으로 소셜미디어에 행복한 모습들만 포스팅해야 한다고 여기므로, 이들이 또래들의 소셜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것 또한 모두 행복한 것들뿐이다. 그 결과 이들은 종종 열등감을 느낀다. 실제로는 늘 그렇게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 [들어가며: 행복의 달인] 중에서

롭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자신에 대한 믿음을 남들에게도 인정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그의 포스트를 ‘좋아요’로 긍정하면, 자신이 현실 세상에서 하는 일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믿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좋아요’를 받지 못하면 반대로 그런 일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다른 말로, 롭은 자신의 행동과 선택, 노력, 심지어는 삶에서 바라는 목표까지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글에 남들이 얼마나 동의하는지로 판단한다고 볼 수 있다. 남들이 그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전하는 메시지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한다.
소셜미디어에서 꾸준히 일어나는 타인들의 확인과 인정은 롭에게 자신의 존재감뿐 아니라, 그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람이며, 그의 생각과 상태 업데이트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사람들이 롭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른다. 그러므로 그는 존재한다.
--- [1장 다들 나만 빼고 어울리긴가?] 중에서

하지만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은 자신 앞에 일련의 ‘대중들’이 있으며,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객들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필요에 따라 조작할 필요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소셜미디어 덕분에 우리는 조작의 달인이자 24시간 무대에 선 배우가 됐다. 특히 젊은이들은 이런 능력이 사회든 커리어에 있어서든 성공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점점 더 어린 나이에 알게 되므로, 이 방면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청년층의 실력을 능가하지 못한다. 셰리 터클은 『디지털 시대의 대화』에서 소셜미디어와 IT 기기들 덕분에 문자와 e메일, 그리고 채팅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말을 ‘편집’하는 현상에 대해 광범위한 논거로 펼쳐 나간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제 사람들은 개인적인 대화에서도 부담과 두려움을 느끼게 됐고, 극단적으로는 대화 전체를 피하게 됐다는 것이다. 수많은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나는 젊은이들이 온라인에 자신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말뿐만 아니라 자아까지 ‘편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는 데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다.
--- [3장 내 이름이 곧 브랜드이며, 내 브랜드는 행복을 말한다!] 중에서

소셜미디어 포스팅에 있어서 ‘게이 남성’의 행태가 여성과 얼마나 비슷한지를 표현한 취리즈의 말은 다른 인터뷰에서도 간간히 나오긴 했지만 흔히 접했던 의견은 아니었다. 그러나 취리즈의 말은 오랜 세월 우리 주위에 존재했던 성적 고정관념과 유사한 면이 많았다. 여성은 외모와 감정, 개인적인 것에 신경 쓰지만, 남성은 외부 활동이나 세상사에 관심이 많다는 인식 말이다. 이런 주장은 학자인 린 미켈과 캐럴 길리건이 1990년대 초반에 저술한 혁신적인 책 『여성발전의 크로스로드: 여성의 심리와 소녀의 성장』에서 말하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도 사실상 같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소녀들의 세계는 점점 작아지고, 활동성이 떨어지고, 외모와 이미지를 중요시하게 되지만 소년들의 세계에서는 본인에게 중요한 분야나, 공적 영역에서의 성공이나, 외부 세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더 중요해진다(요약하자면, 소녀들의 삶은 축소되고, 소년들의 삶은 확장된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그와 똑같이 정형화된 인식이 대학생들의 소셜미디어 프로필에 대해서도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 [4장 셀피 세대] 중에서

이렇게 많은 젊은이가 익명성이 보장되거나 포스트가 몇 분 내에 사라져야만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포스팅하거나 긴장이 풀린 가벼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현 상황에 대해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 학생들이 소셜미디어란 세상을 자신이 한 말이 평생 낙인처럼 따라다니는 곳(페이스북처럼)과, 자신이 한 말에 어떤 책임감도 없이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익약처럼)의 극단적인 양면으로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과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가장 추한 생각들을 날려보내는 것, 이 두 가지 옵션만이 그들 앞에 있는 것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스스로 ‘루저’라 여기는 학생들조차 어둠, 따돌림, 폭력, 증오가 미친 듯이 표출되는 공간과 더불어 완벽함과 행복감을 맹목적으로 표출하는 공간을 동시에 목격하면서, 이 두 곳 사이를 위태롭게 왕복하게 된다.
--- [6장 익명의 가상 놀이터로 오세요] 중에서

어떤 청년들은 누군가에게 못된 짓을 당할지라도 마음이 더 단단하기 때문에 그저 없던 일로 털어낸다. 어떤 사람에게는 심각한 폭력으로 느껴지는 일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가볍게 털어낼 만한 일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 실제 폭력인지는 피해자가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어느 정도 달려 있다는 점에 학생들도 동의하는 것 같았다. 민감한 사람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나약함과 감정을 ― 그게 슬픔이든 끝없는 욕망이든 ― 드러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폭력이나 괴롭힘, 또 비열한 대우를 받을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어린 청소년들(중학생들)이 성인보다 괴롭힘을 훨씬 더 쉽
게 당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소셜미디어에서 성장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온라인 세상의 이런저런 일들을 견뎌낼 만큼 낯짝이 두꺼워지는 걸 말한다. 거의 일류 보편적 만트라(진리의 말)가 된, 소셜미디어에서는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야 한다는 원칙은 나약함 때문에 괴롭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더 수긍이 간다. 당신의 모습이 늘 남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 아래 놓일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책은 바로 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 [7장 비열함의 적정선은 어디인가?] 중에서

“확실히 갈등의 원인이 되더라고요.” 한나는 내게 말한다. “제가 그냥 아는 남자 사진을 올리기라도 하면 남자친구는 이래요. ‘제발 그 사진 좀 내릴래?’ 제 페이스북 전체를 꼼꼼히 살펴보더라고요. 그럼 저도 이러죠. ‘흠, 네가 이런 식이면 나도 네 페이지를 샅샅이 뒤져볼 거야.’ 사실 남자친구 계정에는 예전에 사귀었던 여학생에 대한 장문의 포스트가 있었거든요. ‘사랑해.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하다니, 난 정말 행운아야.’ 어쩌고저쩌고. 한 번은 제 담벼락에 어떤 노래 가사를 올렸더라고요. ‘우리를 위한 노래’ 이런 식의 제목으로 말이에요. 근데 똑같은 노래 가사를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한테도 올렸던 거예요. 그래서 제가 따졌죠. ‘어떻게 내 담벼락에 그런 노래를 올릴 수 있어? 그 따위 노래는 내 귀에 들리게도 하지 마!’” 한나와 남자친구는 둘 다 상대의 페이지에서 과거에 이성 친구들이 눌렀던 ‘좋아요’ 내용들을 다 볼 수 있었는데,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고 서로의 마음에 상처도 줬다.
--- [8장 당신 커플도 페이스북 공개를 원하는가?] 중에서

학생들은 스마트폰이 바꾼 자신의 삶, 특히 스마트폰이 사회 활동에 미치는 ― 부정적인 ― 영향력에 대해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완전히 포기하려는 사람은 없다. 물론 어떤 학생들은 다시 폴더폰으로 돌아가거
나, 스마트폰으로부터 ‘은퇴’할 수 있는 미래를 기다리기도 한다. 또 실제로 스마트폰으로부터 떨어져 휴식기를 갖거나, 스마트폰 사용량을 조정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럼에도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실제로 스마트폰 없는 생활을 감행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 [10장 스마트폰과 나] 중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점은, 많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한 소셜미디어의 가치가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불만을 드러내는 연결점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연결과 공유라는 가치 또한 양날의 칼과 같았다.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장점에서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면도 함께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연결성, 가장 싫어하는 것도 연결성’이라고 짧게 밝힌 어떤 학생의 답변에서도 잘 나타난다.
한 여학생은 소셜미디어로 사진을 공유하거나, 친구의 생일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관심사를 전체적으로 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을 열거한 후, 그녀는 다소 격앙된 말투로 이렇게 인터뷰를 끝냈다. “소셜미디어 때문에 대화가 없어졌어요. 소셜미디어가 편리한 건 사실이지만, 우리 세대
를 파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대화도 하지 않고 어떤 것에도 6초 이상 집중하지 않는 데다, 다들 자기 자신에만 집착하게 됐거든요.”
--- [11장 타임라인과 타임아웃] 중에서

소셜미디어로 인해 우리 모두는 연기 수업을 받아야 할 만큼 1년 365일, 24시간 내내 공연자의 마음가짐을 갖는다. 모두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에 맞추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배운다. 그래야 나쁜 리뷰(혹은 리뷰가 아예 없거나)를 받지 않고, 사회적이고 재무적인 위험 부담을 덜기 때문이다.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고, 배우자를 만나 자녀까지 있는 사람들도 이런 변화에 직면해 있다. 내 친구 중에도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에 수천 장의 사진을 올리고, 강박적으로 그것들을 확인하며, ‘좋아요’가 달리지 않을까 봐 걱정하면서, 대중을 위해 ‘멋진 모습만’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행동에서 오는 위험 부담은 어른들에게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어리고 이제 막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일궈나가는 학생들에게는 그 정도가 다를 수 있다. 이들은 취약하고 감정적이며,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라서 ― 그들은 아직 자라고 있으므로 ― 어떤 사람이 돼야 할지 여전히 배우는 중이기 때문이다.
--- [나오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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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연결 사회라고 일컬어지는 우리나라에서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를 물어본다. SNS상에서라도 자신이 오프라인에서 누려보지 못하는 행복을 누리기를 원하고, 누리는 척하며, 스스로에게 누리기를 강요하는 우리의 웃지 못 할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다.
- 이재진 (한양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제45대 한국언론학회장)
저자는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등의 신기술이 대학생들의 정체성 형성과 의미 부여, 행복감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수천 명의 미국 대학생을 직접 만나 일일이 인터뷰를 하고 그 결과를 꼼꼼히 편집해 이 책을 펴냈다. 소셜미디어판 킨제이 보고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자신의 삶과 선택, 관계,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기술에 대해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통제력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형열 (페이스북 [과학책 읽는 보통사람들] 운영자)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혁명이 사회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발견된다. 『나는 존재한다, 고로 행복하다』에서 마거릿의 경험담은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범람 속 진정한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 김정환 (온라인 과학매체 [이웃집과학자] 대표)
도나 프레이타스는 청년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각종 딜레마를 사려 깊은 태도로 살펴본다. 미국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184명의 학생들과 나눈 인터뷰 및 884건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자는 소셜미디어에서 점점 횡행하는 학교폭력과 섹스팅 외에도 훨씬 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디지털 미래를 향한 성급한 돌진은 깨달음도 가져왔지만 고뇌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쉼 없이 온라인에 연결돼야 하고 더 많은 정보력과 성공을 원한다. 이는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음을 탄탄한 경험적 증거들을 통해 보여준다. 프레이타스가 만난 학생들은 앱에 중독되고, 무언가를 놓친다는 두려움에 떨며, ‘좋아요’를 향한 염원 속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늘 초초한 삶을 산다.
- 존 개퍼 (John Gapper, [파이낸셜 타임스(The Financial Times)])
저자의 연구는 소셜미디어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몰고 온 다양한 병폐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다.
- [커커스(Kirjus)]
저자의 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당분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미묘한 소셜미디어 기술을 젊은 선도자들이 제대로 수용하고 활용하려면 사회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준다.
- [심리학비평(PsycCRITIQUES)]
저자는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에서 연민 어린 시선과 선의로 소셜미디어가 초래한 위험성과 쾌락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 [비치 매거진(Bitch Magazine)]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어떤 면에서 자기고백과는 반대되는 곳이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통제하는 신처럼 세상 전부를 가진 듯 행동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나약함과 욕구를 고백하면 실패자로 전락한다는 젊은이들의 믿음에 이의를 제기한다. 청년들을 돌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청년들이 자신의 단점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할 책임을 진다. 인간이 자신의 약점을 통해 신과 조우하는 변화가 일어나야 할 곳은 바로 이런 공간이다.
- 앤드류 루트 (Andrew Root, [크리스처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도나 프레이타스는 이 도발적인 책에서 불필요한 우려들로 인해 우리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진짜 문제가 희석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언론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는 동안 젊은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기쁨을 우리의 레이더망을 빗겨 간다. 저자는 청년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들의 생생한 언어로 전면에 부각한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는 소셜미디어가 과연 그들에게 어떤 공간이며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창이 될 것이다.
- [리갈 크리틱스(Regal Critiques)]
저자는 이 책에서 소셜미디어가 대학생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철저히 집중한다. 그러나 내용을 읽다 보면 이 주제 하나에 아주 다양한 측면이 결부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나 프레이타스는 이런 측면을 셀피, 자아상, 섹스와 섹스팅, 공적 자아와 사적 자아 등으로 나눠 영리하고 정보력 높은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요즘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어떻게 자신의 이미지를 공들여 가공하고, 또래들의 모습에 주시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창조해내는지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여주는 괄목할 만한 이야기. 과학기술이 청년들의 삶을 어떻게 주도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스콧 웨스터펠드 (Scott Westerfeld, 『어글리(Uglies and Zeroes)』의 저자)
도나 프레이타스는 청년들이 전하는 다양한 스토리와 그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석을 통해 소셜미디어가 행복과 성공에 대해 느끼는 학생들의 부담감을 어떻게 가중시키는지 설명한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는 학생들이 직면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오늘날 대학 생활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고발하는 동시에 기술과 사회에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 데이나 보이드 (danah boyd, 『소셜 시대, 십 대는 소통한다(Complicated: The Social Lives of Networked Teens)』의 저자)
소셜미디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좌우명을 삶의 지침으로 삼는다: ‘나는 공유한다. 고로 존재한다.’ 미디어 연구자인 도나 프레이타스는 소셜미디어와 함께 자란 세대에게 이런 삶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파헤친다. 저자가 인터뷰했던 한 남학생은 여자친구와 가진 데이트를 이렇게 표현한다. “함께 찍은 셀피를 올려야 그 데이트가 비로소 공식적인 이벤트가 되는 거예요.” 저자가 발견한 현실은 신랄하고 충격적이다. 공개된 세상에서 늘 웃는 얼굴로 사는 방법은 오직 하나라는 것이다. 사적인 삶을 공적인 공간에서 평가할 때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 셰리 터클 (Sherry Turkle, MIT 교수이자 『디지털 시대의 대화(Reclaiming Conversation: The Power of Talk in a Digital Age)』의 저자)
가독성도 굉장히 높으면서 정보력 또한 훌륭한 이 책에서, 도나 프레이타스는 소셜 네트워크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몰고 온 엄청난 도전과 시사점을 따뜻한 혜안으로 명확히 짚어낸다. 심리학적으로도 빈틈없고 서정적이며 통찰력 가득한 이 책은 전 세계 청년뿐 아니라 디지털 선도자인 청년 세대를 돕고자 하는 성인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 캐서린 스타이너 어데어 (Catherine Steiner-Adair, 『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The Big Disconnect: Protesting Childhood and Family Relationship in the Digital Age)』의 저자)
대학생들의 행복감이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지금 우리에게는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생생한 스토리텔링, 독창적인 조사 방식, 그리고 문화적 비평을 모두 결합한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는 대학생을 둔 학부모나 교수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 레이첼 시몬스 (Rachel Simmons, 『소녀들의 전쟁(Odd Girl Out)』의 저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청년들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요즘 젊은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해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 존 G. (아마존 독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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