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연결 사회라고 일컬어지는 우리나라에서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를 물어본다. SNS상에서라도 자신이 오프라인에서 누려보지 못하는 행복을 누리기를 원하고, 누리는 척하며, 스스로에게 누리기를 강요하는 우리의 웃지 못 할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다.
- 이재진 (한양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제45대 한국언론학회장)
저자는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등의 신기술이 대학생들의 정체성 형성과 의미 부여, 행복감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수천 명의 미국 대학생을 직접 만나 일일이 인터뷰를 하고 그 결과를 꼼꼼히 편집해 이 책을 펴냈다. 소셜미디어판 킨제이 보고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자신의 삶과 선택, 관계,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기술에 대해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통제력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형열 (페이스북 [과학책 읽는 보통사람들] 운영자)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혁명이 사회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발견된다. 『나는 존재한다, 고로 행복하다』에서 마거릿의 경험담은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범람 속 진정한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 김정환 (온라인 과학매체 [이웃집과학자] 대표)
도나 프레이타스는 청년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각종 딜레마를 사려 깊은 태도로 살펴본다. 미국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184명의 학생들과 나눈 인터뷰 및 884건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자는 소셜미디어에서 점점 횡행하는 학교폭력과 섹스팅 외에도 훨씬 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디지털 미래를 향한 성급한 돌진은 깨달음도 가져왔지만 고뇌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쉼 없이 온라인에 연결돼야 하고 더 많은 정보력과 성공을 원한다. 이는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음을 탄탄한 경험적 증거들을 통해 보여준다. 프레이타스가 만난 학생들은 앱에 중독되고, 무언가를 놓친다는 두려움에 떨며, ‘좋아요’를 향한 염원 속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늘 초초한 삶을 산다.
- 존 개퍼 (John Gapper, [파이낸셜 타임스(The Financial Times)])
저자의 연구는 소셜미디어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몰고 온 다양한 병폐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다.
- [커커스(Kirjus)]
저자의 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당분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미묘한 소셜미디어 기술을 젊은 선도자들이 제대로 수용하고 활용하려면 사회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준다.
- [심리학비평(PsycCRITIQUES)]
저자는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에서 연민 어린 시선과 선의로 소셜미디어가 초래한 위험성과 쾌락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 [비치 매거진(Bitch Magazine)]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어떤 면에서 자기고백과는 반대되는 곳이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통제하는 신처럼 세상 전부를 가진 듯 행동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나약함과 욕구를 고백하면 실패자로 전락한다는 젊은이들의 믿음에 이의를 제기한다. 청년들을 돌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청년들이 자신의 단점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할 책임을 진다. 인간이 자신의 약점을 통해 신과 조우하는 변화가 일어나야 할 곳은 바로 이런 공간이다.
- 앤드류 루트 (Andrew Root, [크리스처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도나 프레이타스는 이 도발적인 책에서 불필요한 우려들로 인해 우리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진짜 문제가 희석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언론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는 동안 젊은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기쁨을 우리의 레이더망을 빗겨 간다. 저자는 청년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들의 생생한 언어로 전면에 부각한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는 소셜미디어가 과연 그들에게 어떤 공간이며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창이 될 것이다.
- [리갈 크리틱스(Regal Critiques)]
저자는 이 책에서 소셜미디어가 대학생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철저히 집중한다. 그러나 내용을 읽다 보면 이 주제 하나에 아주 다양한 측면이 결부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나 프레이타스는 이런 측면을 셀피, 자아상, 섹스와 섹스팅, 공적 자아와 사적 자아 등으로 나눠 영리하고 정보력 높은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요즘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어떻게 자신의 이미지를 공들여 가공하고, 또래들의 모습에 주시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창조해내는지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여주는 괄목할 만한 이야기. 과학기술이 청년들의 삶을 어떻게 주도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스콧 웨스터펠드 (Scott Westerfeld, 『어글리(Uglies and Zeroes)』의 저자)
도나 프레이타스는 청년들이 전하는 다양한 스토리와 그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석을 통해 소셜미디어가 행복과 성공에 대해 느끼는 학생들의 부담감을 어떻게 가중시키는지 설명한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는 학생들이 직면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오늘날 대학 생활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고발하는 동시에 기술과 사회에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 데이나 보이드 (danah boyd, 『소셜 시대, 십 대는 소통한다(Complicated: The Social Lives of Networked Teens)』의 저자)
소셜미디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좌우명을 삶의 지침으로 삼는다: ‘나는 공유한다. 고로 존재한다.’ 미디어 연구자인 도나 프레이타스는 소셜미디어와 함께 자란 세대에게 이런 삶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파헤친다. 저자가 인터뷰했던 한 남학생은 여자친구와 가진 데이트를 이렇게 표현한다. “함께 찍은 셀피를 올려야 그 데이트가 비로소 공식적인 이벤트가 되는 거예요.” 저자가 발견한 현실은 신랄하고 충격적이다. 공개된 세상에서 늘 웃는 얼굴로 사는 방법은 오직 하나라는 것이다. 사적인 삶을 공적인 공간에서 평가할 때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 셰리 터클 (Sherry Turkle, MIT 교수이자 『디지털 시대의 대화(Reclaiming Conversation: The Power of Talk in a Digital Age)』의 저자)
가독성도 굉장히 높으면서 정보력 또한 훌륭한 이 책에서, 도나 프레이타스는 소셜 네트워크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몰고 온 엄청난 도전과 시사점을 따뜻한 혜안으로 명확히 짚어낸다. 심리학적으로도 빈틈없고 서정적이며 통찰력 가득한 이 책은 전 세계 청년뿐 아니라 디지털 선도자인 청년 세대를 돕고자 하는 성인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 캐서린 스타이너 어데어 (Catherine Steiner-Adair, 『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The Big Disconnect: Protesting Childhood and Family Relationship in the Digital Age)』의 저자)
대학생들의 행복감이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지금 우리에게는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생생한 스토리텔링, 독창적인 조사 방식, 그리고 문화적 비평을 모두 결합한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는 대학생을 둔 학부모나 교수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 레이첼 시몬스 (Rachel Simmons, 『소녀들의 전쟁(Odd Girl Out)』의 저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청년들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요즘 젊은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해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 존 G. (아마존 독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