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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하이네 그림 시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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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파니 에쎄 플라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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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
노래의 책BUCH DER LIEDER 1827
청춘의 고뇌Junge Leiden 1817 - 1821
- 노래들Lieder

아침에 난 일어나 묻는다Morgens steh ich auf und frage

서정적인 간주곡Lyrisches Intermezzo 1822 - 1823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Im wunderschonen Monat Mai
내 눈물로부터 싹터 나오네Aus meinen Tranen sprießen
장미, 백합, 비둘기, 태양Die Rose, die Lilie, die Taube, die Sonne
내가 그대의 눈을 들여다보면Wenn ich in deine Augen seh’
꼼짝 않고 있네Es stehen unbeweglich
노래의 날개 위에Auf Flugeln des Gesanges
오 맹세하지 말고 그냥 키스를O schwore nicht und kusse nur
내 가장 사랑하는 그녀의 깜찍한 눈을 위해Auf meiner Herzliebsten Augelein
꽃들이, 자그만 꽃들이 알았더라면Und wußtens die Blumen, die kleinen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로이 서 있네Ein Fichtenbaum steht einsam
아, 만일 내가 발판이라면Ach, wenn ich nur der Schemel war
나의 크나큰 괴로움으로Aus meinen großen Schmerzen
한 총각이 한 처녀를 사랑하는데Ein Jungling liebt ein Madchen

귀향Die Heimkehr 1823 - 1824
로렐라이Die Loreley
바다는 멀리멀리 반짝였네Das Meer erglanzte weit hinaus
너의 뽀얀 백합 손가락에Deine weißen Lilienfinger
그들은 둘이 서로 사랑했는데, 그런데 아무도Sie liebten sich beide, doch keiner
마음이여, 내 마음이여Herz, mein Herz, sei nicht beklommen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Du bist wie eine Blume
밤에 내가 잠자리에 들어Wenn ich auf dem Lager liege
저 바깥에 눈이 높이 쌓이더라도Mag da draußen Schnee sich turmen
사파이어다 너의 두 눈은Saphire sind die Augen dein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Wer zum erstenmal liebt
좀체 너희는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Selten habt ihr mich verstanden
우리 서로 보게 되자마자Kaum sahen wir uns
산 위엔 벌써 해가 오르고Uber die Berge steigt schon die Sonne

북해Die Nordsee 1825 - 1826
물음Fragen

2
새 시집NEUE GEDICHTE 1844
새봄Neuer Fruhling

하얀 나무 아래 앉아서Unterm weißen Baume sitzend
숲에선 싹이 터 푸름이 번지고In dem Walde sprießt und grunt es
봄밤의 아름다운 눈이Die schonen Augen der Fruhlingsnacht
오월이 왔네Gekommen ist der Maie
고요히 끌어간다, 내 심정을 가로질러Leise zieht durch mein Gemuth
나비는 장미를 사랑하여서Der Schmetterling ist in die Rose verliebt
모든 나무들 음악소릴 울리고Es erklingen alle Baume
따뜻한 봄밤이Es hat die warme Fruhlingsnacht
아, 나는 눈물을 동경한다Ach, ich sehne mich nach Tranen
푸른 봄의 눈길이Die blauen Fruhlingsaugen
그대가 내 곁을 지나칠 때Wenn du mir voruberwandelst
가냘픈 수련꽃이Die schlanke Wasserlilie
너의 파란 눈으로Mit deinen blauen Augen
나 꽃들 아래서 서성거리네Ich wandle unter Blumen
장미는 향기를 뿜는다Die Rose duftet
말해보렴, 누가 그 옛날 시계를 발명했을까Sag mir, wer einst die Uhren erfund
어떻게 패랭이꽃은 향기롭게 숨 쉬는 건지!Wie die Nelken duftig atmen!
아침엔 제비꽃을 네게 보낼게Morgens send ich dir die Veilchen
네가 쓴 그 편지Der Brief, den du geschrieben
낮에도 그랬듯이 봄은Wie die Tage macht der Fruhling
황금 발을 가진 별들이Sterne mit den goldnen Fußchen
벌써 또 나는 밀려났네Schon wieder bin ich fortgerissen

갖가지 모습Verschiedene
- 세라핀느Seraphine

네가 날 사랑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어Daß du mich liebst, das wußt’ ich
호기심도 많지 저 갈매기Wie neubegierig die Mowe
이 바위 위에 세우자 우리Auf diesem Felsen bauen wir

3
로맨스 시집ROMANZERO 1851

견고한 사랑Soliditat
늙은 장미Alte Rose

4
이삭 시집NACHGELESENE GEDICHTE 1812 - 1856

꽃들은 다Es schauen die Blumen alle
나는 내 노래가Ich wollte, meine Lieder
내가 내 가장 사랑하는 이의 곁에 있을 때Wenn ich bei meiner Liebsten bin
슐레지엔의 직조공Die schlesischen Weber

에필로그
부록
아포리즘과 연보

저자 소개2

하인리히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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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rich Heine

독일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 비평가이다. 그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는 유럽에서 정치적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년 시절 프랑스의 진보적 혁명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하이네는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헌신했고, 모든 억압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경향들을 혐오했다. 하이네는 권력을 가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착취를 하며 이를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문제들을 외면하려는 유혹에 예술가들이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이네는 자신의 삶과 저작 속에서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자유주의적 이상과 모든 인민이 존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 질서를 요구했던, 억압
독일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 비평가이다. 그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는 유럽에서 정치적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년 시절 프랑스의 진보적 혁명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하이네는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헌신했고, 모든 억압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경향들을 혐오했다. 하이네는 권력을 가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착취를 하며 이를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문제들을 외면하려는 유혹에 예술가들이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이네는 자신의 삶과 저작 속에서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자유주의적 이상과 모든 인민이 존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 질서를 요구했던, 억압받는 인민들의 열렬한 옹호자였다. 1831년 하이네는 파리로 이주했지만, 1835년 프러시아 정부와 독일 연방의회가 그를 비롯한 ‘청년독일파’의 저작에 대해 출판 금지 명령을 공표하자 독일로 돌아가지 못하고 1856년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하이네는 언제나 논쟁적인 인물이었지만 죽을 때까지 독일 대중들을 매료시켰던 독일의 위대한 작가이자 지성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노래의 책』, 『신시집』, 『로만체로』와 서사시 『독일, 어느 겨울 동화』, 『아타 트롤, 한여름 밤의 꿈』, 산문집 『여행 화첩』, 『프랑스의 상황』, 『낭만파』, 『독일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에 대하여』, 『정령』, 『루테치아』 등이 있다.

하인리히 하이네의 다른 상품

李洙正

일본 도쿄대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철학전문과정 수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하이데거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 국립 창원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인문대학장·대학원장, 일본 도쿄대 연구원, 규슈대 강사,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프라이부르크대 객원교수, 미국 하버드대 방문학자 및 한인연구자협회 회장, 중국 베이징대·베이징사범대 외적교수 등을 역임했다. 월간 《순수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현재 창원대 철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Vom Razel des Begriffs (공저), Berlin, Duncker&Humblott 『言語と現·』
일본 도쿄대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철학전문과정 수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하이데거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 국립 창원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인문대학장·대학원장, 일본 도쿄대 연구원, 규슈대 강사,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프라이부르크대 객원교수, 미국 하버드대 방문학자 및 한인연구자협회 회장, 중국 베이징대·베이징사범대 외적교수 등을 역임했다. 월간 《순수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현재 창원대 철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Vom Razel des Begriffs (공저), Berlin, Duncker&Humblott 『言語と現·』(공저), 東京, 有斐閣
『하이데거―그의 생애와 사상』(공저), 서울대출판부 『하이데거―그의 물음들을 묻는다』, 생각의 나무(한국연구재단 우수저서) 『하이데거―‘존재’와 ‘시간’』, 철학과현실사 『본연의 현상학』, 생각의 나무(문체부 우수도서) 『편지로 쓴 철학사 I·II』, 아테네/에피파니(문체부 우수도서) 『시로 쓴 철학사』, 철학과현실사/에피파니(문체부 우수도서) 『공자의 가치들』, 에피파니(세종도서) 『생각의 산책』, 철학과현실사(세종도서) 『노자는 이렇게 말했다』, 철학과현실사(세종도서) 『하이델베르크와 프라이부르크의 사색일지』, 철학과현실사(문체부 나눔도서) 등이 있고, 역서로는 『현상학의 흐름』, 『해석학의 흐름』, 『근대성의 구조』, 『현상학의 흐름』,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사랑과 거짓말』 등이 있다. 시집으로는 『향기의 인연』, 생각의 나무 『푸른 시간들』, 철학과현실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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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12g | 125*188*20mm
ISBN13
9788955968569

출판사 리뷰

온 독일과 온 세계가 사랑한 하이네!
삶을 따스히 어루만지는 사랑의 노래뿐 아니라
혁명적 저술가로서의 하이네를 만나다!


노래의 날개 위에
사랑하는 이여, 나 그대를 태워 나르리,
갠지스의 평원을 향해 앞으로,
거긴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 (「노래의 날개 위에」 중에서)

낭만적인 서정시의 대가이자 세계적 명시인으로 사랑받는 하인리히 하이네. 환희와 슬픔, 절망 등 다채로운 사랑의 격정을 아름답게 묘사한 그의 시는 멘델스 존, 질혀 등 위대한 음악가들에 의해 노래로 재탄생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입에서 애송되고 있다. 『하인리히 그림시집』은 읽는 이의 마음에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하이네의 명시 60편을 엄선해 소개한다.

한편 하이네는 서정시인인 동시에 당시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 혁명적 사회참여 저술가였다. 『하인리히 그림시집』은 혁명과 자유를 갈망한 하이네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아포리즘과 연보를 수록해, 문학가로서 다양한 평을 받는 하이네의 색다른 면모를 만나게 한다.

‘헤세’, ‘릴케’에 이어 ‘하인리히 하이네’까지,
원문과 함께 읽는 세계적 독일 명시들!


난 모르겠네 그게 뭘 의미하는지
내가 이리도 슬프다는 게
옛날부터 전해오는 한 동화가
내 생각으로부터 떠나질 않네 (「로렐라이」 중에서)

하이데거 연구 권위자인 철학자이자 시인인 이수정 교수가 『헤르만 헤세 그림시집』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림시집』에 이어 『하인리히 그림시집』의 번역을 맡았다. 번역의 책임을 위해 독어 원시를 함께 게재했으며, 하이네의 표현을 존중하면서도 한국어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원전에 충실한 거의 직역에 가까운 번역이지만 그것이 가장 하이네답고 시적임을 독어 원시를 아는 독자들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에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이 함께 실렸다. 빛에 따라 변하는 순간적인 모습들을 아름답게 그려낸 모네의 그림은, 읽는 이의 감성에 격정적으로 호소하는 하이네의 빛나는 서정시를 감상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네 이 힘든 삶에서 사랑만큼 따뜻한 위로는 없습니다. 그의 노래는 거의, 철학입니다. 아니, 철학보다 더 철학입니다.”라는 역자의 말처럼 『하인리히 그림시집』은 읽는 이에게 있어, 다정한 위안이자 영혼의 그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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