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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있는 교회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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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6*196mm
ISBN13 9788934118695
ISBN10 8934118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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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한다는 것이 꼭 교회 문을 걸어 잠그고 집으로 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나님이 끝내지 않으시면 우리도 끝내지 않습니다. 더 남아 있습니다. 생명이 남아 있고 소망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모습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납니다. 스러져가는 우리 힘으로 새로운 생명을 낳아야 한다는 짓누르는 사명감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두려움 과 실패에 대한 무게가 아닌 자유함과 믿음으로 미래를 맞이하기 시작합니다. 성공을 포기할 때 우리는 자유로워집니다. 사역의 열매를 장수와 풍성과 인기라는 잣대로 평가하지 않고, 예수님의 사 역에서 드러났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잣대로 평가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자리를 채워 수적으로 부흥하려는 노력을 그만둔다면, 우리 교회는 이웃과 함께 사랑하고 사랑 받고, 용서하고 용서받고, 환영하고 환영받는 것을 연습하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죽음과 부활의 거룩한 이야기에 동참하며 우리에게 남은 모든 시간을 풍성하게 살 수 있습니다. p. 14,15

하나님의 영이 운행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빈 공간에 대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빈 공간에서 성령께서 무언가 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이런 걱정과 달리 그간 한 번도 공간을 오래 비워둔 적이 없습니다. 비워둔 공간이 없으면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청소를 한다는 것은 부활을 위한 준비 행동입니다. 새로운 일이 이 공간을 통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입니다. 죽음을 정직하게 직면하는 것입니다. 청소를 하면 보물을 찾아 낼 수 있고 과거의 거룩했던 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것과 더이상 쓸모없는 것을 구분하게 해줍니다. 청소를 하면 우리가 움직이게 되고, 운행하시는 성령님께 우리가 준비되었다고 선포하게 됩니다. 성 마리아교회는 빈 공간을 다음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성도들이 공간을 다 청소한 후에 행해지는 일들입니다. p. 54.

주머니를 뒤집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라고 명령하시는 것들을 더 많이 발견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드린 것을 통해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뒤에 감춘 것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머니를 꼭 닫아두고 싶은 유혹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드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더 드릴 때 느끼게 되는 기쁨을 우리는 이미 맛보았습니다. 주머니에 무엇이 있습니까? 너무 귀해서 드릴 수 없을 것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마지막을 평화롭게 끝내기 위해 무슨 소망을 품어야 할까요?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움켜쥐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많은 것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여러분의 공간이나 여러분의 돈을 가지고 뭘 해야 할지 더 좋은 생각을 가진 공동체 일원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요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먹이라.” p. 90.

교회사역도 이와 같아서, 입구가 뻔히 보이는데도 제한된 지형 안에서 이리저리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의 현실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자세히 보기 위 해서는 미로에서 여행하는 거리감각이 필요합니다. 미로는 직선이 아니라 구불구불합니다. 다 비슷비슷해서 세밀한 차이를 구분하지 않으면 같은 장소를 배회하기도 하고 정반대 방향으로 가기도 합니다. 제한된 지형 안에서 길을 찾아 헤맬 때, 길을 가다 만나는 하나님 나라의 짧은 경험들을 기뻐하십시오. 교회를 살리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고집할 때는 갖지 못했던 자유를 맛보십시오. 여러분의 상상력을 마구 펼쳐서 모험을 해보십시오. 더 이상 손실이 없는 척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여러분이 잃어버린 것에 대해 마음껏 슬퍼하십시오. 기독교인으로서 죽음의 힘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사랑이 승리할 것을 공표하면서 삽시다. p. 218.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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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발적이다. 저자가 ‘죽어가는’ 교회를 그 상태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매우 도전적이다. 자신이 섬기는 교회를 실례로 들어, 생존과 재성장에 얽매이기보다는 ‘죽어가는’ 교회가 ‘제대로’ 된 죽음을 통해 부활의 생명을 덧입는 길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분명 지금까지 교회 성장책과 연명책으로 희망고문에 시달리던 목회자들에게, 죽음과 부활의 주님을 섬기는 교회가 생존을 뛰어넘어 생명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걷는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할 것이다.
- 김대혁 (총신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과연 한국 교회에 내일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하는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다. 저자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지만 멤버들의 고령화와 이탈로 쇠퇴하는 로스엔젤레스의 한 교회에 부임해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한다. 이 책은 목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다.
교회마다 처한 상황과 형편이 다르기에 이 책은 해답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자의 신학적 숙고를 읽다 보면 독자들의 형편에 맞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문화랑 (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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