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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날게 하라

코끼리를 날게 하라

: 기업의 운명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식 혁신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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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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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52g | 152*225*22mm
ISBN13 9791160573947
ISBN10 116057394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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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주제로 한 책은 시중에 널려 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 인큐베이터 내에서 활용된 방법과 그 과정을 세계적인 대기업에서부터 차고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은 한 권도 없다. 게다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나는 다양한 조직, 문화, 사업 환경에서 혁신이 어떻게 두루 일어나는지에 관해 깊은 통찰을 얻었고, 이 통찰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도출해낼 수 있었다. 회사 내에서 실리콘밸리의 아이디어, 에너지, 천재성이 발휘되도록 만든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당신이 깨닫도록 돕는 게 내 목표다. 그래야 경쟁사보다 더 뛰어나게 생각하고, 허를 찔러 승리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을 무렵 당신이 불가능하다고 여길 만큼 큰 생각을 훨훨 띄워 올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고대한다!_p. 10 「프롤로그_혁신의 최전선에서 항해의 키를 잡다」 중에서

파도는 작은 스타트업을 세계를 변화시킬 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그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혁신적이더라도 지나치게 빠르거나 반대로 뒤늦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사실상 망한다. 최고의 경영진, 풍부한 벤처자본, 적절한 모든 인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세상이 그들이 내놓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면 그 모든 것은 무용지물이다. 닷컴버블 시대에 등장한 온라인 식료품 유통 서비스 회사인 웹밴(Webvan)을 예로 들어보자. 이 회사는 벤치마크캐피털(Benchmark Capital), 세쿼이어캐피털(Sequoia Capital), 소프트뱅크(Softbank),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야후로부터 8억 달러 가까운 투자금을 받았다. 웹밴은 또한 주식 IPO를 통해서 3억 7,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전도유망했지만 안타깝게도 등장 시기가 지나치게 빨랐다. 1999년도에는 인터넷으로 식료품을 구입할 준비가 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파도가 아직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를 가진 코끼리는 순조롭게 출발할 수 없었다. _pp. 45~46 「1장_그래서 혁신이 뭐라고」 중에서

전형적인 스타트업을 살펴보자. 초대형 혁신 대부분이 기업이 전혀 투자금을 확보하지 못했을 때 일어난다. 돈이 쏟아져 들어오는 순간 스타트업은 일반적으로 혁신을 중단하고 사업 규모 확장에 열을 올린다. 성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여전히 걸음마 단계라면 그런 태도는 모델의 성숙을 방해할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컬러(Color)라는 스타트업은 새로운 이벤트 사진 공유 앱을 통해 4,1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그런데 컬러는 사실 원대한 비전만 있었지 효과적인 혁신제품은 없었다. 컬러는 너무 서둘러 투자금을 모았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은행에 4,100만 달러가 예치됐다면 흥분하겠지만 사실 그 돈은 컬러에 피해를 줬다. 컬러는 자유롭게 실험할 수 없었다. 4,100만 달러를 투자한 벤처투자자들은 컬러가 그냥 돈을 깔고 앉아 있지 않고 그들의 비전을 실현해줄 거라고 기대했다. 이것이 종말의 시작이었다. 일련의 전환에 실패한 컬러는 애플에 자산을 헐값에 매각했다.
이런 패턴은 수도 없이 목격된다. 스타트업이 지나치게 빨리 그리고 지나치게 많은 투자금을 확보하고 ‘장렬히’ 몰락하는 패턴 말이다. _pp. 79~80 「2장_성공하는 기업가는 역발상을 한다」 중에서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이는 또 다른 혁신 방법이다. 스타트업들은 본래 그렇게 생각한다.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는 보통 고객, 수익원, 제약이 없다. 그들은 자기들이 시장을 완전히 교란한다고 해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상 대형 경쟁사들이 제공하거나 파는 것과 똑같은 제품을 저가에 제공하거나 심지어 공짜로 나눠줄 수만 있다면 이는 황금 같은 기회다. 그럴 수 있다면 기존 기업처럼 매년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수천만 내지 심지어 수억 달러를 벌 수 있을지 모른다. 그 정도만 해도 스타트업에는 엄청난 액수다. IPO를 향해 직진하는 데 모자람이 없다. _pp. 137~138 「3장_실리콘밸리 스타트업처럼 생각하고 실행하라」 중에서

고객은 점진적 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는 능하다. 그러나 급진적 혁신에 관해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자동차의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Henry Ford 는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다면 ‘더 빠른 말(馬)’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을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스티브 잡스 역시 “고객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 알 필요가 없다”라고 역설했다. 그들의 말마따나 모든 사람이 말을 이용하고 있을 때 어떤 고객이 자동차를 생각이나 했겠는가? 혹은 아이폰은? 사실상 고객은 대개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최선의 해결책인지를 상상할 수 없다. _pp. 193~194 「4장_급진적 혁신으로 가는 길」 중에서

혁신문화를 조성하려면 실패할 자유 이상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헤이그룹(Hay Group)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은 20대 기업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핵심 특징을 찾아냈다. 첫째, 상위 20대 기업 모두가 정기적으로 혁신을 기념했다. 그 외 기업의 불과 49퍼센트만 그렇게 하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상위 20대 기업 중 90퍼센트에서는 어떤 직원이라도 위대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명령 전달 계통을 우회해서 책임자에게 직접 보고해도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다른 기업에서는 63퍼센트만 이런 허가를 해줬다.
데이터는 또한 최고 기업은 모두 전 직원이 리더처럼 행동하게 해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타 기업 중 고작 54퍼센트만이 그렇게 한다. 또한 최고 기업들 중 95퍼센트는 문제를 기회로 간주한다. 아울러 그런 기업의 고위임원 중 95퍼센트는 직원들의 잠재력 개발에 적극적으로 시간을 투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타 기업의 고위임원은 고작 48퍼센트만이 그렇게 한다._p. 275 「5장_내부 혁신이 성공을 좌우한다」 중에서

빠른 속도는 궁극적으로 반복주기의 횟수를 늘리기 위해 필요하다. 제품을 수정하고 수정한 것을 검증해서 반복 출시해야만 실제로 사업이 진척된다. 제품을 시장에 빨리만 내놓는다고 해서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대부분의 신제품은 비참한 실패를 거듭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운 좋게 에인절투자나 초기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70퍼센트가 다음 라운드 투자를 받을 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망한다. 그리고 추가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조차 반드시 흑자전환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제품을 시장에 출시만 한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다. 학습 속도가 중요하다. 시장이 진정 원하는 게 뭔지 배워야만 비로소 성공적인 제품을 들고 나올 수 있다. _pp. 349~350 「6장_장애물을 돌파하여 승자로 거듭나라」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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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책. 기업가든 임원이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리콘밸리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처럼 혁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제리 카플란 (Jerry Kaplan, 《인간은 필요 없다》 저자, 스탠퍼드대학교 법정보학센터 교수, 인공지능학자)
경험 많은 사업가이자 수많은 스타트업의 코치인 호프먼이 벤처사업가와 경영자 모두가 혁신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로드맵과 도구를 제공한다.
- 길 펜치나 (Gil Penchina, 전 이베이 부회장)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이 어떻게 혁신하는지 그 마법을 폭로한다.
- 앤드루 로만스 (Andrew Romans, 루비콘 벤처캐피탈 창립자)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은 사업가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통찰력을 얻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여정으로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 하워드 하튼바움 (Howard Hartenbaum, 어거스트 캐피털 제너럴파트너, 스카이프 창업 투자자)
호프먼이 기업을 혁신하면서 어떻게 온정신을 쏟는지 궁금하다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
- 팀 드레이퍼 (Tim Draffer, 《포브스》 Midas List 톱 벤처캐피털리스트)
복잡한 개념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제시한 책. 이 프로세스와 방법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글로벌기업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 캐럴 샌즈 (Carol Sands, 더에인절스포럼 앤드 더헤일로펀드 창립자)
실리콘 밸리 그리고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수년 동안 함께 일하며 호프만은 넘볼 수 없는 통찰력을 손에 넣었다. 비즈니스 리더와 야심찬 기업가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 매슈 스텝카 (Matthew Stepka, 에인절 투자자)
모두 알다시피 성공적인 시작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고,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호프먼은 놀랍게도 지혜와 부를 독자들에게 관대하게 나눠준다.
- 로키 챈 (Rocky Chan, 마인드파운드 파트너)
호프먼은 열정적이고 현실적이며 선견지명이 있다. 과거의 실패를 피하고 어떻게 도약할지를 계획하기 위해 이 책을 잡아라.
- 존 리트먼 (Jon Littman, SmartUp.life 창립자)
정보, 실제 경험, 귀중한 통찰력으로 가득한 실용적인 안내서. 모든 기업가는 여행에 착수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라. 많은 실수로부터 당신을 구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주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 안내한다.
- 낌 응언 (Kim Nguyen, 버클리 에인절 네트워크, 사우스베이에인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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