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고 노력하지만, 문제는 지향성이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달려가느냐가 진정한 성공을 가름한다. 내 삶을 한 치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지 못하고 기쁨도 주지 못하는 그런 것을 향해 평생 온 힘을 다해 질주했다면 종국에는 얼마나 허망해질 것인가! 존 워너메이커를 지혜로운 자로 만들어준 것은 그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었다는 사실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 중심에는 말씀이 살아 행할 테고, 말씀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곳에는 긍정적인 마음과 지혜가 샘솟듯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45쪽 중에서
우상이란 손으로 만들어진 형상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관심을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드는 모든 것이 우상이다. 돈일 수도 있고 골 3:5, 성적인 욕망 엡 5:5이나 탐욕 갈 5:19~20이 될 수도 있다. 이같은 우상들을 우리 마음에서 분리시켜 불살라버리고 싶으나 자신의 의지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8장 2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시킬 때 우리가 더 이상 육신의 종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다고 하였다. 바울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우상을 버릴 수 있었듯이 오직 생명이신 예수님이 내 삶을 인도할 때만, 내 안에 있는 모든 우상들이 사라지는 것이다. -72쪽 중에서
우리나라는 대형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목사 세습,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비리들이 청년들을 교회 밖으로 내몰고 있다. 또한 교회 안에서만 크리스천이고 교회 밖에서는 일반인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소위 ‘선데이 크리스천’ 문제도 지탄을 받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교회를 인간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먼저이고 다음이 교회여야 하는데, 예수님보다 교회를 더 귀하게 생각하니까 이런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78쪽 중에서
이 은혜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내가 서 있는 이곳, 내 삶 속에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이 일도 하나님이 나의 분량에 맞게 주신 것이다. 만약에 지금 이 일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알지도 믿지도 못한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면 기쁨도 평안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황금 방석 위에 앉았어도 그는 문득문득 사울 왕처럼 불안과 의심으로 괴로워할 것이다. -93쪽 중에서
믿음으로 복을 누릴 수 있듯이 기업도 마찬가지다.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는 비즈니스 현장은 약육강식의 정글이 아니라 신뢰와 기쁨, 기적과 축복의 현장이다. -100~101쪽 중에서
전도서 9장 10절은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sheol, 무덤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고 말씀하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고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힘을 다해 모든 일을 마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함을 말하고 있다. 고난을 해석하는 능력이 있을 때 고난은 가벼워진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방법이고 힘이다. -155쪽 중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는 삶이다. 다윗과 요나처럼, 두려울 때 하나님을 친구로 삼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그럼 우리의 삶은 더 복되고 지혜롭게 될 것이다. -181쪽 중에서
고난을 통과하면서 욥은 하나님의 뜻을 몰랐던 무지를 깨우치고 회개한다. 영적 지혜와 지식을 구하는 욥에게 하나님은 더 큰 축복을 주신다. 믿음이 그의 삶을 회복시킨 것이다. 회복탄력성도 믿음에서 나오는 힘이다. 이 힘은 개인의 의지나 강한 훈련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도 욥도 이것을 믿었다. 고난의 소용돌이가 아무리 드세도 주님과 영적 통로가 트여 있으면 우리 마음의 회복탄력성은 높아진다. 튼튼한 ‘마음의 근육’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힘은 믿음의 깊이와 비례한다. -190쪽 중에서
이 글을 쓰던 날 나는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믿음이 이론이나 생각이 아니라 삶임을 다시금 깊이 깨우치게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했다. 그리고 참된 삶은 훈련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주어진 결과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나의 삶을 주님의 훈련의 손길에,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맡기게 해주실 것을 기도했다. -235쪽 중에서
세상은 빵으로만 살 수 없다. 말씀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다. 마음이 바른 삶이 곧 빛 가운데 사는 삶이다. 주님을 본받아 빛 가운데 살면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떠나 예수님처럼 수고하고, 헌신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252쪽 중에서
지성과 영성의 문턱에서 방황하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유물론자, 무신론자에서 크리스천으로 변화되었다. 이 변화의 힘은 바로 예수님과 빠진 아름다운 사랑에서 비롯되었다. 사랑은 긍정과 열정 그 모두를 일으킬 수 있는 원천이다. -258쪽 중에서
믿음은 삶을 바꾼다. 성경에서 의미하는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바꾸는 태도’를 말한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해주신 진리를 확신하고 신뢰하고 사랑하고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반응’한다. 히브리어로 ‘믿음’은 ‘에무나(Emunah)’이다. ‘참으로’, ‘그렇게 되소서’라는 뜻의 ‘아멘(Amen)’과도 어근이 같다. ‘아멘’의 어원은 ‘아만(aman)’으로 견고하고, 믿을 수 있고, 확실하고, 그리고 진실되며, 담대함을 가지고 받아들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263~264쪽 중에서
나의 믿음이 엘리야 시대의 백성 같지는 않은지, 라오디게아의 물 같이 미지근하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 세상의 기준을 따를 것인가, 어떤 신앙적 가치관을 가져야 할 것인지 되짚어보게 하는 말씀이다. 갈렙이나 여호수아처럼 뜨거운 믿음의 선택을 한다면, 나를 통해, 우리의 가정을 통해, 우리의 직장을 통해 이 세상이 조금은 더 달라질 것이다. -304쪽 중에서
인간의 탐욕과 죄는 원죄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에덴동산에서 추방 된 후 다시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은 홍수로 인간과 지상의 생물을 휩쓸어 버리셨다. 그 후에도 인간은 핵을 개발하고, 자원 남용과 환경 오염을 계속해왔다. 결국 인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등 각종 재해의 원인 제공자가 되어 모든 지구 생물의 생존까지 위협받게 만들었다. 이것이야말로 ‘제3의 원죄’가 아닐까! -31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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