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벨맨 앤드 블랙

벨맨 앤드 블랙

리뷰 총점8.7 리뷰 29건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556g | 140*210*30mm
ISBN13 9788934983163
ISBN10 893498316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온, 고도, 위험…… 인간에게 장벽이 되는 것들이 떼까마귀들에겐 장벽이 아니다. 그의 지평선은 더 넓다. 그것이 바로 지상을 떠나는 영혼들이 미스터리의 짙은 장막을 지나 산소도 필요치 않고 가뭄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곳으로 떠날 때 떼까마귀들이 동행하는 이유다. 육체에서 벗어난 영혼을 그곳에 데려다주고 나서, 그들은 다시 돌아온다. 다른 세상들을 거치고 유니콘의 혀와 용의 간의 향연을 지나, 다시 이 세상으로. --- p.94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찾아오니까요. 그게 곧 미래죠, 안 그런가요? 나의 미래. 당신의 미래. 모두의 미래. --- p.234

죽음과 슬픔, 그리고 기억이 판매용으로 너무도 아름답게 전시되어서 가장 튼튼한 심장조차도 두근거렸고 머리는 생각에 잠겼다. --- p.290

현금통들이 날아다녔고, 그 안에서 동전들이 짤랑거렸고, 제품들이 재어지고 세어졌고, 물건들이 포장되고 리본으로 묶였고, 주문들이 우아한 필기체로 적혔고, 그리고, 아! 눈물이 흘렀고 위로의 말들이 오갔다.
벨맨&블랙은 삶과 돈과 죽음으로 북적였다.
성공이었다. --- p.297

강한 자나 약한 자,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했다. 모두가 눈물을 찍어내며 벨맨&블랙을 떠올렸다. 벨맨의 사무실 뒤 조그만 방에 있는 금고는 점점 더 그득해졌고 웨스트민스터 앤드 시티의 계좌들은 점점 더 풍성해졌다. --- p.334

오래전, 떼까마귀가 당신의 조상의 살을 먹었고, 오래전 당신의 조상이 떼까마귀 파이를 먹었다. 사람은 떼까마귀를 먹고 떼까마귀는 사람을 먹는다. 몸이 섞인다. --- p.339

이곳 벨맨&블랙에서 지난 십여 년 동안 그는 오직 죽음만을 생각했다. 그러나 그 자신의 유한함에 대해서는 한순간도 생각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참으로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게 중요한 일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단 말인가?
--- p.40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모든 페이지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어두운 재앙의 구름 같다.
- [맵이즈맵]
미스터리를 품은 빅토리아 스타일의 유령 이야기. ‘불안’을 세터필드만큼 속속들이 알고 이해하며 묘사할 수 있는 작가가 또 있을까.
- [워싱턴포스트]
찰스 디킨스와 에드거 앨런 포, 그림형제의 어두운 분위기와 특유의 울림을 간직한 책. 목덜미의 솜털을 쭈뼛 서게 하는 고딕 서스펜스와 역사적 고증 또한 환상적이다.
- [셸프어웨어니스]
어두운 빅토리아풍의 어두운 유령 이야기. 지금껏 당신이 만난 그 어떤 이야기와도 다르다.
- [리터럿키티]
이 책을 읽고 나면 삶과 죽음을 조금 다른 각도로 보게 될 것이다.
- [리터러리, etc]
음산하고, 마음 따뜻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 [팝콘리드]
마법처럼 변화를 일으키는 소설이다. 세터필드가 또다시 해냈다.
- [북페이지]
서정적인 문장으로 펼쳐지는 참으로 기이한 이야기!
- [북어딕션]
음울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에 빨려든다.
- [라이브러리저널]

회원리뷰 (2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8점 8.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