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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경전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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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읽는 칠보七寶 경전

적행 한역 | 비움과소통 | 2018년 10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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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574쪽 | 786g | 152*215*35mm
ISBN13 9791160160420
ISBN10 11601604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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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은 어떤 인연으로 관세음이라 이름 합니까?”
부처님께서 무진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만일 어떤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중생들이 온갖 괴로움을 받을 때에,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즉시에 그 소리를 자세히 살펴보고(觀) 괴로움에서 모두 해탈(解脫)을 얻게 한다. 만일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설령 큰 불길 속에 들어가더라도 불이 그 사람을 태우지 못하나니, 그것은 보살의 위신력 때문이다.” (8p)

※ 문수사리여! 저 부처님이신 여래ㆍ응공ㆍ정등각께서는 처음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키고서 보살도(菩薩道)를 닦으실 때에 여덟 가지 대원(八大願)을 발원하셨다. 무엇이 여덟 가지인가?
첫 번째 대원은, ‘원하옵건대 내가 내세(來世)에 위없이 뛰어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을 때, 만일 어떤 중생이 모든 병으로 인한 괴로움으로 그 몸이 쪼들리고 어려워지며, 열병과 학질과, 독충(毒蟲)으로 고(蠱)를 만들어 저주하거나 요사스런 방술(方術)로 저주하는 사악한 주술과, 주문(呪文)으로 일으킨 시체(起屍鬼) 등에 고통을 당하고 있더라도, 만일 능히 지극한 마음으로 나의 이름을 부르는 이는, 그 힘으로 말미암은 까닭에, 지니고 있던 병으로 인한 괴로움이 모두 다 사라져 없어지고, 나아가서는 위없이 뛰어난 깨달음을 증득(證得)하도록 하겠나이다.’ (35p)

※ 선남자여! 이 무명이란 것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마치 꿈을 꾸는 사람이 꿈꿀 때는 없지 않으나, 꿈에서 깨면 얻을 바가 조금도 없다는 것을 아는 것과 같고, 수많은 헛꽃이 허공에서 사라지지만, 사라지는 곳이 정하여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생겨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일체 중생도 생겨남이 없는 가운데서 망령되게 생멸(生滅)을 보니, 이런 까닭에 생사에 헤매인다고 설명한다.
선남자여! 여래의 인지에서 원각을 닦는 이는 이 헛꽃을 아는 즉시 생사에 헤매임이 없을 것이며, 또한 생사에 끄달릴 몸과 마음도 없을 것이니, 억지로 애써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래 성품이 없기 때문이다. 저 알거나 깨닫는 것도 다만 허공과 같고, 허공인 줄 아는 것도 곧 헛꽃의 모습이지만, 또한 알거나 깨닫는 성품이 없다고도 말할 수 없으니, 있고 없음을 모두 버려야만 이를 일러 곧 청정한 깨달음을 좇아 따른다(隨順)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허공의 성품이기 때문이며, 항상 부동(不動)하여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며, 여래장(如來藏) 안에는 일어나고 멸함이 없으며 알거나 보는 것이 없기 때문이며, 법계(法界)의 성품이 궁극에는 원만하여 시방세계에 두루한 것과 같기 때문이니, 이것을 곧 이름 하여 인지법행(: 無常無我의 진리)이라 한다.
보살은 이것에 인하여 대승 가운데 청정한 마음을 일으키고, 말세의 중생도 이를 의지해 수행하여 사견에 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135p)

※ “또 수보리여! 보살은 대상(對象: 法)에 대하여 응당히 집착(住)이 없이 보시해야한다. 이른바 형상(形相: 色)에 집착이 없이 보시해야 하며, 소리(聲)ㆍ냄새(香)ㆍ맛(味)ㆍ감촉(觸)ㆍ마음의 대상(法)에도 집착이 없이 보시해야 한다. 수보리여! 보살은 응당히 이와 같이 보시하여 현상(現象: 相)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만일 보살이 현상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하면 그 복덕(福德)은 가히 생각으로 헤아릴 수가 없다. (303p)

※ 사리불아! 저 부처님의 광명이 한량없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춤에 아무런 걸림이 없기 때문에 아미타불이라 한다. 또 사리불아! 저 부처님의 수명과 그 나라 사람들의 수명이 한량없고 끝이 없는 아승지겁이므로 아미타불이라 하나니, 사리불아! 아미타불이 성불하신이래 지금까지 십겁(十劫)이 되었다. 또 사리불아! 저 부처님에게는 한량없고 끝이 없는 성문(聲聞) 제자들이 있으니 모두 아라한이라, 그 수는 어떤 셈으로도 능히 알 수가 없고, 많은 보살 대중의 수도 또한 그러하다. 사리불아! 저 극락세계는 이와 같은 공덕장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사리불아! 극락세계의 중생들은 모두 아비발치(阿?跋致: 不退轉)로, 그 가운데는 다음 생에 부처가 되는 일생보처(一生補處)에 오른 이들의 수가 아주 많아서, 어떤 셈으로도 능히 알 수가 없으며, 다만 가히 한량없고 끝이 없는 아승지로 말할 뿐이다. 사리불아! 이 말을 들은 중생들은 응당히 원을 발하여 저 나라에 나기를 원해야(願生) 한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그 세계에 나면 이와 같이 많은 훌륭한 이들과 한곳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리불아! 작은 선근(善根)이나 복덕의 인연으로는 저 나라에 날 수가 없다. 사리불아! 만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아미타불에 대한 말을 듣고, 생각생각마다 부처님을 기억하고 부처님의 명호를 생각하기를(執持), 혹은 하루, 혹은 이틀, 혹은 삼일, 혹은 사일, 혹은 오일, 혹은 육일, 혹은 칠일 동안 일심으로 흐트러지지 않으면, 그 사람이 목숨을 마칠 때에 아미타불이 여러 성인들과 함께 그 사람 앞에 나타나시므로, 이 사람이 목숨을 마칠 때 마음이 뒤바뀌지 않고 곧바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된다. (388p)

※ 그때에 모든 세계의 분신들 지장보살이 다시 한 몸을 이루어 슬피 눈물을 흘리면서 애절하게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오랜 겁으로부터 부처님께서 이끌어주심을 입어 생각으로 가히 헤아릴 수 없는 신력과 큰 지혜를 갖추었습니다. 저는 저의 분신이 백천만억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세계에 두루하여, 하나의 세계마다 백천만억의 화신을 나타내고, 하나의 화신마다 백천만억의 사람들을 제도하여 삼보에 귀의하게 하며, 영원히 나고 죽음을 여의고 열반의 기쁨에 이르도록 하겠습니다. 오직 불법 가운데서 선한 일을 하기를, 터럭 하나ㆍ물방울 하나ㆍ모래알 하나ㆍ티끌 하나, 혹은 털끝만큼이라도 한다면, 제가 점차로 해탈케 하고 큰 이익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오직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후세의 악업중생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430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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