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삶의 의미를 상실해 버렸을 때입니다. 의미의 상실은 목표와 희망의 상실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삶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실패와 아픔이 없다면 행복하겠지만, 아무도 이 고통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피하고 싶었던 고통의 시간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도 없었을 것입니다. 고통의 경험은 성숙을 향한 또 다른 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잘 감당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 시간은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서문 중에서
신앙의 성숙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 우선순위로 여기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삶의 초점을 두는 데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본질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_ 1부, 01 中
때로 우리는 실패하고 유혹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돌이킬 수 있는 길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 시작은 기도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_ 1부, 02 中
내 것을 너무 움켜쥐고 있으면 다른 것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내가 지금 정말 필요한 것을 붙들고 있는지, 붙잡지 않아도 될 것을 붙잡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혹시 정말 붙잡아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나는 오늘 무엇에 반응하는 인생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사랑 안에서 거룩과 순수성을 지키고, 그와 동시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_ 1부, 07中
인생에 가뭄이 닥쳤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영적인 관점에서 내면을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으로 우리를 사셨는데 우리에게 우연한 일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적은 돈을 투자해서 주식을 사고 나면 모든 관심을 주가에 쏟아붓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아들로 우리를 사셨으니 우리에게 얼마나 관심이 많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나에게 일어나는 일은 결코 우연일 수 없습니다.
_ 2부, 01 中
예배가 살아나야 합니다. 예배가 살아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 있습니다. 제물이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면서도 내 생각과 내 지식과 내 공로와 내 의지와 내 판단이 살아 있다면 진정한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는 내가 죽고, 내 속에 계신 그리스도가 살아나시는 시간입니다. 나는 피조물의 자리로 돌아가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위치로 회복되시는 때입니다. 예배가 얼마나 복된지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요! _ 2부, 03 中
비록 힘들지만 현실을 돌파하고자 하나님께 꿈과 비전을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알려 주십니다. 인생의 목표나 삶의 의미가 없어지면 살 의지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삶의 의미가 있으면 고통과 어려움을 당해도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에게 비전과 삶의 의미, 열정과 꿈을 줍니다. 우리가 주님의 인도하심에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이 꿈을 주시는 것입니다.
_ 2부, 04 中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들어오지 않으면 내일 싸울 힘이 없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을 붙들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세상에도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는 약속을 따라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갑니다. 믿음의 길은 개척의 길입니다.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을 믿음으로 헤쳐 나가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는 작은 일이 곧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길이 됩니다. _2부, 05 中
경건이란 어떤 이상이나 이념이 아니라 생활 태도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시는 관계가 지속되면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쉽게 말해, 그리스도인다운 삶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 계속해서 교제하고 대화할 때 이루어지며, 그때 내 삶이 경건해진다는 의미입니다. _2부, 08 中
인간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변하지 않는 복음을 붙들기 위해 끊임없이 변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내면이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_2부, 09 中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