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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 홍타이지 천하를 얻다
역사가 숨긴 한반도 정복자

오랑캐 홍타이지 천하를 얻다

[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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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동양문화 top100 2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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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00g | 152*224*30mm
ISBN13 9788980974344
ISBN10 89809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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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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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황제를 꿈꾸는 시진핑의 도박이 성공할지 여부는 예단하기 어렵다. 다만 그의 의도는 짐작할 수 있다. “리더십이 안정되고 공고해야 중국몽(中國夢)을 이룰 수 있다. 이는 역사가 증명한다.” 시진핑의 정치 목표인 중국몽(中國夢)은 ‘중국이 미국이나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우뚝 서서 전 세계를 이끌겠다.’는 야심의 표현이다. 서강대 사학과 전인갑 교수는 중국몽을 ‘제국몽(帝國夢)’이란 말로 설명한다.
8페이지

“만주땅의 소국[後金]이 세계 최강국[淸]으로 도약한 비결은 일관이고 효율적인 유일(唯一) 리더십을 구축한 덕분이다. 홍타이지의 성공경험을 우리 시대에 재현해 보자.” 시자쥔의 결론을 대략 이러했을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홍타이지는 시진핑의 ‘정치적 스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치 선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9페이지

지도자의 실력은 평시가 아니라 난세에 드러난다. 오랑캐의 용맹에다 지략까지 겸비했던 홍타이지는 중첩된 위기, 암울한 현실을 뚫고 새로운 활로를 찾아냈다. 높은 정치력으로 급한 불을 끈 다음 대대적인 내부정비에 착수하였다. ‘선내수 후외양(先內修 後外攘)’이란 말이 있다.
106페이지

1632년 홍타이지의 남면독좌 시행은 집단지도체제를 1인체제로 바꾼 2018년 시진핑의 ‘헌법 개정’과 외견상 유사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시진핑에게 홍타이지야말로 정치적 스승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진핑의 정치실험이 홍타이지의 결단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거둘 지는 미지수이다. 홍타이지 시대와 시진핑 집권기 사이에는 400년이라는 간극 뿐 아니라 국가규모, 반대세력의 결집력 등에서도 적잖은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40페이지

적은 인구의 만주국이 군사강국으로 발전하고 마침내 중원 정벌의 대계를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자신들이 비교우위를 지닌 ‘전쟁기술’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았다는 데 있다. 전쟁을 소모전이 아닌 최대이윤을 남기는 생산전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갖춰 국가재정의 건강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외(對外) 파괴력을 극대화한 것이 전쟁산업 육성전략이다.
170페이지

수백 년 간 오랑캐에게 문을 열지 않았던 산해관을, 만주국은 억지로 깨뜨리지 않고 유유히 넘어갔다. 한족으로써 한족을 제압하는 이한제한(以漢制漢)의 결과였다. 오랑캐로써 오랑캐를 견제한다는 한족의 이이제이(以夷制夷)를 되받아친 전술이다. 도적군대와 명 유신(遺臣)의 갈등 속에 산해관은 저절로 열렸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던 만주국은 곧바로 중원전역에 군력을 투입해 통치력을 확보하였다. 도적을 활용한 대륙정복… 차도살인의 완성이었다.
296페이지

17세기 초 세계 최강의 군대를 보유한 국가와 가장 대책 없는 나라가 맞붙은 전쟁이 병자호란이다. 조선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군사강국 청과의 전쟁으로 치달은 근본배경은 무엇인가? 당시 조선의 천하관(天下觀)이 청의 패권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409페이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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