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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동과 한국 반도체

강기동과 한국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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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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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12g | 152*225*30mm
ISBN13 9788992448734
ISBN10 899244873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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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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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걱정하는 박사 학위 구술시험을 의외로 나는 쉽게 통과하였다. 한 심사 위원은 엉뚱한 질문을 했다. 시험 장치를 어디서 구했느냐, 어떻게 만들었느냐는 등 자기도 만들려는 것처럼 아주 세밀한 것들을 물었다. 이런 것은 내 전문이다. 될 때까지 여러 번 뜯어고치고, 전국을 뒤져 물품을 구입하고, 학교 안에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외부 용역을 내고, 실패도 하고, 사고도 내고, 사고를 수습하느라 밤새 고생한 것 등을 모두 이야기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긴 시간이 걸렸다. 그래선지 정말 어려운 학문적인 것은 묻지 않고 기초적인 질문만 형식적으로 하고 끝이 났다. 별것도 아닌 것을 지레 겁먹고 떨었다고 생각했다. 내가 반도체 연구소에서 나온 첫 번째 박사였다. - ‘유년과 청년 시절’ 중에서

시계 칩은 대성공이었다. 3교대로 공장을 돌려도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생산 3개월째에 월별 재무 장부는 흑자를 기록했고, 그동안 걱정했던 시제품의 신뢰도 문제는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일 큰 걱정이 해결된 것이다. 나의 고집이 헛되지 않았다. 감동적인 성취였다. 평생을 바쳐 배운 것이 태평양 건너 바로 여기 대한민국 경기도 부천시에 이식된 것이다. - ‘반도체와 나’ 중에서

내가 집에서 이것저것 뒤적거리며 만든 사업 계획으로 시작된 한국반도체주식회사와 현대전자는 지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그 이름도 바뀌고 주인도 바뀌었다. 그 후 두 회사 모두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정상을 바라보는 대기업으로 자라났다. 두 회사를 합치면 현재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20퍼센트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KDK에 같이 있던 데이비드 헤크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힌트를 얻어 선택한 메모리가 두 재벌의 엄청난 투자와 많은 기술 인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 되었다. 한때 부녀자의 머리카락을 팔아 연명하던 나라가 상상을 초월하는 반도체 메모리 왕국이 되었다. 전체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이외의 분야가 메모리 분야보다 훨씬 더 크다. 이런 분야도 한국이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면,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반도체 왕국이 될 날이 곧 올 것이다.
- ‘한국 반도체, 신화와 진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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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동 박사님의 자서전은 요즘과 같이 풍족한 시대에 태어나고 자란 젊은 세대에게 우리나라가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생활상을 알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을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정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증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이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물론,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도 널리 읽히기를 바랍니다.”
- 이용석 교수(전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국전쟁 직후의 아픔과 혼란 속에서 많은 젊은이들은 변변치 않은 전자 부품과 통신 장비를 이용해 세계인들과 교신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전기과 학생이었던 강기동은 아마추어무선에 관심을 가진 분들과 함께 동분서주하며 노력한 끝에 1955년 4월 20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을 창립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에 아마추어무선(HAM)이 뿌리내릴 수 있었고, 오늘날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은 세계적인 수준의 단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김형수(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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