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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귀인

조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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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41쪽 | 148*210*35mm
ISBN13 9788996796701
ISBN10 899679670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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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아...... 거기엔 미지의 동굴로 내려가며
돌아오는 길을 표시하기 위해 풀었던 실타래처럼......
......길고 긴 이야기와 숨겨야 했던 비밀이 있단다.”

내가 연모하는 세자, 그의 여인이 되고 싶었던 남자, 그가 내 앞에 있었다.
그와 함께 오는 봄을 만끽했다. 세자와 나는 눈을 마주쳤다. 우리 사이에 흐르던 묘한 어색함과 긴장감이 풀리면서 키들키들 웃기 시작했다. 한번 터진 웃음보는 좀체 가라앉지 않았다. 내 일생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어두운 뒤뜰에서 이 야심한 밤에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사내가 물었다. 나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당황했지만 곧 정신을 차렸다.
“심양에 계신 세자저하의 강녕을 빌었니이다.”
손에서 차가운 땀이 미끈거렸다. 사내는 범무늬의 갖옷을 걸치고 있었고 갖옷 밑으로 붉은색 옷자락과 검은 갖신이 보였다. 이 야밤에 저승전 뒤뜰까지 돌아다니는 사내라. 그렇다면 이 사내는? 숨이 막혔다.
“전하, 전하를 몰라본 무례와 불충을 벌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소현세자를 위한 기도를 올렸다.
기도를 드리던 내 모습에 감응한 이는 소현세자가 아니라 부왕이었다. 세자를 마음속 깊이 묻어야했다. 절대 드러나지 않게. 그러나 마음 속 정인에 대한 연모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를 생각함으로 즐거웠고 행복했고 나를 미소 짓게 했다. 그는 여전히 내 일부였고 모든 것이기도 했다. 부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으면서 내 일부를 세자에게 내어주는 것은 위험을 잉태했다. 어느 누구로부터 이해받을 수도 동정 받을 수도 없는 모순이었다. 이 모순은 종당에 비극을 낳았다. 나는 세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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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귀인』은 역사적 논증을 제대로 잘 살핀 논픽션임에도 픽션다운 발상과 상상력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명 역사의식이 높은 독자층의 환호와 갈채를 받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홍종 (소설가)
작가는 아들 소현세자를 정적으로 여긴 인조의 총비 『조귀인』을 격정의 소용돌이 속의 주인공으로, 질투의 화신으로 그리면서도 따스한 연민의 시각을 잃지 않았다. 뒤가 궁금한 이야기 구조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내 숨가쁘게 전개된다.
김홍신 (소설가)
TV드라마를 쓰고 연출했던 경험을 살려 작가는 『조귀인』을 역사 밖으로 끌어내 다면적인 구성으로 형상화하는데 성공했다. 역사에 대한 냉정한 시각을 견지하면서 간결한 문체와 강건한 문장으로 쓰인 소설 『조귀인』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이금림 (드라마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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