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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파는 세일즈

꿈을 파는 세일즈

: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설' 신민수가 젊은이에게 던지는 따끔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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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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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32g | 153*224*20mm
ISBN13 9788935209149
ISBN10 893520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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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민수
메르세데스 벤츠 세일즈의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다. 서울에서 태어나 정신여고를 졸업하고 19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 교류와 분쟁 해결’ 과정을 수료했다. KBS 보도국을 거쳐, 2004년부터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세일즈를 시작했다. 현재 워싱턴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차 딜러인 메르세데스 벤츠 실버스프링Mercedes Benz of Silver Spring에서 아시아 지역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며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워싱턴디시 외곽에 위치한 조그만 자동차 딜러에서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 뒤 8년간 벤츠 세일즈를 계속해온 그는 2007년에 톱세일즈상, 2006년에 미 동부지역 세일즈동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며 워싱턴 지역 자동차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상에 힘입어 ‘신민수’란 이름은 워싱턴 일대 자동차 딜러들 사이에서 최고의 세일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미주판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기고하며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10년 가까이 직장과 커리어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과거의 자신처럼 방황하는 젊은이에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남부럽지 않은 스펙을 지닌 그가 유치원 보모에서 웨딩 코디네이터, 다단계 판매원, 방송국 계약직, 전화 설문 도우미까지 각종 임시직을 전전하며 ‘고학력 백수’로 살아간 이야기, 가장 경멸하고 무시했던 세일즈를 평생 직업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 그리고 평소 갖고 있던 세일즈 철학 등을 풀어놓는다. 진솔한 그의 이야기는 불안한 고용 현실 속에서 취업과 이직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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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권유로 시작하긴 했지만 세일즈는 내가 꿈꾸던 직업이 아니었다. 미국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국제분쟁대학원에 다닐 때만 해도 내 꿈은 세계의 정치 무대를 누비며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것이었다. 자동차 세일즈가 적성에 맞거나 꼭 해보고 싶었던 것도 아니다. 솔직히 말해, 처음 시작할 때는 세일즈를 오래할 자신이 없었다.---p.18

내가 올린 세일즈 실적에 반쯤 얼이 나간 동료들은 나를 ‘판매기selling machine’라고 불렀다. 손님과 상담하기만 하면 그날로 차를 판다고 해서 붙여준 별명이었다. 드디어 세일즈맨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것 같아 나는 매우 행복했다.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장벽을 넘었을 때의 쾌감은 지금도 짜릿하고 전율이 흐를 정도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에 대한 소문이 미 동부지역의 벤츠 판매점들 사이로 퍼져나갔다.---p.21

나는 다시 직장을 구하기로 마음먹었다. ‘자아실현’이니 ‘성공’이니 하는 추상적인 이유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내가 취직해 돈을 버는 것만이 우리 가족이 살 수 있는 길이었다. 당시의 나는 앞뒤 재고 좌우 따질 여유가 없었다. 매일 아침 몇 시간씩 기도했다. 지난 20년간 매일 기도를 해왔지만 그때같이 간절했던 적은 없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기에 한 직장에서 일 년도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상황이 반복됐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p.25

최고의 성과를 거두다가 실적이 조금만 떨어지면 회사의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졌다. 슬럼프에 빠져 두어 달 실적이 저조하면 수입이 줄어들어 고민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갑작스런 냉대와 험악한 분위기를 고민해야 했다. 내가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매니저는 나로 인해 자신의 실적이 떨어졌다고 화를 냈다. 그러면 평소 얌전했던 다른 직원들마저 그간의 나에 대한 질투와 시기를 한꺼번에 드러내며 나를 함부로 대한다. 그때마다 ‘왕따’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p.47

돌아보면 나는 세일즈라는 직업을 처음부터 사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사람들과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면서 차츰 세일즈를 좋아하게 됐다. 사람들과의 교제를 싫어하고 나만의 세계에 갇히려 할 때마다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사람들 한가운데로 끌어당겼다. 그리고 나는 이제 세일즈라는 직업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게 됐다.---p.56

나는 확실한 손님이라 판단되면 아예 준비된 차를 세차하라고 보낸다. 동료들이 나처럼 자기들도 손님들에게 미리 준비된 차를 보이면 판매가 잘될까 하여 한 번씩 세차를 보내면서 ‘민수 스페셜Minsu special’이란 말이 생겨났다. 그 뜻은 ‘아직 판매가 되지는 않았지만 거의 팔린 차이니 세차를 하라’는 뜻이었다.---p.78

세일즈의 기본 원칙은 모든 직업에 적용된다. 자신의 전문성과 희소성을 시장에 잘 알려 몸값을 올리는 일에도 세일즈가 적용된다. 자신을 제대로 세일즈하지 못하면 늘 평가절하당하고 만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명문대를 졸업했다고 하자. 명문대를 나온 사람은 모두 좋은 곳에 취직되는가? 물론 그렇지 않다. 명문대 졸업생 중에는 몇 년 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이도 있고, 대기업에 취직하는 사람도 있다. 똑같이 노력하고 성적도 비슷하고 재능도 별 차이가 없는데 왜 어떤 사람은 대기업에 들어가고 또 다른 사람은 몇 년 동안 임시직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바로 ‘자기 자신을 직업시장에 제대로 내놓는’ 세일즈 능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_pp.107∼108

살다 보면 잘못된 길을 하게 되는 때도 있지만, 그런 줄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좀 더 가다 보면 제대로 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희망 때문이다. 그런데 그 희망이 실현되지 못하면 자존감이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이는 아예 시작하지 않느니만 못하고 혹시 시작했더라도 방황하는 기간이 짧을수록 좋다. 자존감을 잃으면 인생의 낙오자가 된 듯한 패배의식에 사로잡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의 재능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천천히 드러난다고 믿는다. 열심히 하다 보면 누구나 세일즈의 대가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세일즈 능력은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일종의 적성이고 재능이다.---p.168

노력한 것에 비해 많이 얻은 것은 위험하다. 더 얻은 것에 대해 값을 치러야 할 날이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반면 노력한 것보다 적게 얻는다면 그것은 좋은 징조다. 덜 얻은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날이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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