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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눈물은 안 되겠다

더 이상 눈물은 안 되겠다

: 우는 방법도 잊어야겠다, 김용원 잠언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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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98g | 130*210*20mm
ISBN13 9788998090265
ISBN10 89980902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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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쉽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어렵더라도 가야할 길을
제대로 걸어가야 하겠다
무슨 일을 하던지
남을 먼저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살피면서
신중하게 살아야겠다
결국 무너질 모래집과
쌓다가 무너질 모래성을
처음부터 쌓지 말아야지
힘들어 망설여지더라도
처음부터 제대로 해야겠다
말을 하면 남들이 믿도록
딴딴해져야만 하겠다
이대로는 더이상 안되겠다
다시 시작해야하겠다

「동력을 위하여」

갇히지 마라,
떠나라. 울타리를 조금만 벗어나도 절망은 희망이 되고
새로운 대책이 떠오른다.
우울하게 갇혀 살지 마라.
집밖을 나오기만 해도 길이 열리고 꿈이 보이고 결단이 생긴다.
걸어라, 희망하라 그리고 사고하라.
보다 더 넓게, 보다 더 선하게, 더 깊게 그리고 따뜻하게
사고하라.
세상과 진리를 위해 그렇게 하라.
그대가 곧 동력을 얻어 항해 할 수 있도록.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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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 20대의 김용원을 처음 만났을 때, 그가 풍겼던 느낌은 이미 시인이었으며, 이미 철학자였고, 이미 성직자였다. 원고지에 흘려 썼던 그의 시들은 경건했으며 동시에 슬펐다. 그의 새로운 시편들을 읽으며 그의 시세계가 빼어난 ‘경건의 슬픔’을 지니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그의 시는 일상 속에 삶과 죽음, 안식과 투쟁이 함께 있음을 증명해 보여준다. 허무에 대한 종교적 깨우침이 바로 이런 것이라는 듯...
- 허연 (시인)
김용원 시인의 시는 무산자에게는 지옥과 다름없는 자본주의 세계와 그 속에서 필연적으로 소외되고 망각될 수밖에 없었던 인간성의 말살 시대를 고통스럽게 살아온 상처의 기록이다. 그리고 그 상처를 시를 통해 이겨온 자의 처절한 반성과 깨달음에 눈뜨는 정신의 복사본이다. 나아가 이 정신의 열매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소망의 노래이다. 그의 시는 시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이 시대를 몸과 마음으로 헤쳐 온 자의 눈물겹고도 빛나는 발자국이다. 그의 시 속의 상처와 반성과 깨달음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부시다기보다 귀한 발자국이다.
- 오창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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