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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먹으라

이 책을 먹으라

: 영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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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389g | 131*200*30mm
ISBN13 9788932816555
ISBN10 89328165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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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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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소홀히 하는 것 중 하나가...바로 “성경이 자신을 형성해 가도록, 즉 성경대로 살기 위해서 성경을 읽”는 것이다. 성경을 읽는 동시에 그것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을 적절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읽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기 위한 선행 조건으로서 혹은 성경을 읽고 난 결과로서 그것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동시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_p.16-17

영적인 글쓰기, 영성을 근원으로 하는 글쓰기는 영적인 독서를 요구한다. 이 독서는 말을 거룩한 것으로 존중하고,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이 맺는 관계의 복잡한 망을 형성하는 기본적인 수단으로서 말을 존중하는 독서다.
_p.24

‘영적 독서’는 마치 음식이 우리의 위장으로 들어오듯 우리의 영혼으로 들어와서 혈관으로 퍼져 거룩과 사랑과 지혜가
되는 독서다.
_p.25

모든 독서가 안고 있는 위험은 말이 선전으로 왜곡되거나 정보 즉 단순한 도구와 자료로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목소리를 잠재우고, 말을 편리와 이익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축소한다.
_p.35

하나님은 우리의 개인적 영성을 형성하는 일을 우리 자신에게 맡기지 않으셨다. 우리는 성령에 의해서 우리 안에 심겨진 계시된 말씀을 따라서 성장한다.
_p. 39

책을 먹는다는 것은 읽는 것이 단순히 객관적인 행위가 아님을 의미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조직에 동화시키는 것이다. 독자는 자신이 읽는 그것이 된다.
_p. 47


기독교의 독서는 참여의 독서다. 우리가 읽는 말이 우리 삶의 내부가 되도록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리듬과 이미지가 기도의 실천, 순종의 행위, 사랑의 방식이 되도록 하는 독서다.
_p. 5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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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피터슨이 인용한 카프카의 말처럼,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들었다. 영적 독서의 진수를 보여 주는 이 책은 말씀을 먹으면서 우리의 전 존재 속에 말씀이 스며들게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목회자들과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특히 성경을 매일 묵상하는 분들이면 반드시 읽어야 할 영적 독서 지침서로 추천하고 싶다.
- 강준민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자신이 된다’는 말은 진리다. 사슴은 이슬을 먹어 이슬이 되고, 인간은 말씀을 먹어 말씀이 된다. 여기, 정갈하고 건강한 말씀의 식탁을 차리고 말씀의 맛을 즐기도록 돕는 좋은 안내서가 있다. 유진 피터슨은 참 좋은 말씀의 일꾼이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음에 감사드린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유진 피터슨은 성경을 읽는 일이 사실은 매우 위험한 일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정보나 자료를 분류해서 우리 안에 구겨 넣기만 하면 되는 독서가 아니라, 그 말씀이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끄집어내고 하나님의 새 세계 속으로 옮겨서 내 안에 새로운 공동체적 자아가 만들어지도록 허용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피터슨은 이런 영적 독서의 위험하고도 유익한 기쁨의 소롯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 최승락 (고신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성경 읽기에 관한 수작이다. 어떤 편집인이 말했듯, 책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피터슨의 책이 정확히 그러하다. 그는 우리에게 뼈다귀를 갉아 먹는 개처럼 성경을 읽도록 권한다. 이 책은 정녕 입맛 다시게 하는 책이다.
- 제럴드 싯처 (휘트워스 대학교, 『하나님 앞에서 울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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