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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 초보 엄마가 감당할 만큼의 미니멀 육아습관

부모되는 철학시리즈-11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2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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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8g | 152*225*17mm
ISBN13 9788965291961
ISBN10 896529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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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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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수건 둘러줘야 해요.’ ‘엄마, 지금 손수건 두르면 얘 목 갑갑해.’ ‘요즘 같은 때는 더우니까 옷을 많이 입히면 안 되지.’ ‘실내에는 에어컨이 빵빵하니까 겉옷 챙겨서 다녀야 해.’ ‘애기 과자 같은 거 없어? 많이들 먹이던데. 마트에서 팔던데. 챙겨 다녀요.’ … 보다시피 손수건, 옷, 과자 등 하나의 사안을 두고 사람에 따라 극과 극의 반응인 걸 알 수 있다. 아이가 커 갈수록 범주는 더 넓어진다(고 한다). 나는 이런 걸 두고 이렇게 부른다. ‘관심과 간섭 사이.’ 전자는 아이를 곁에 두고 친근한 감정을 나누는 것이지만, 후자는 다르다. --- p.88

분유가 모유보다 좋다고 주장하려는 게 아니다. 모유도 모유 나름대로 분유도 분유 나름대로 좋다는 말이다. 지금 수유하는 엄마들은 모유 먹이면 분유 먹이라는 말을 듣고 분유 먹이면 모유 먹이라는 말을 듣는다. 엄마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유 방법을 선택할 권리와 자유가 있다. 어떤 이유든지 모유 수유를 중단할 수도 있다. 본질은 ‘아이가 잘 먹는다’에 있다. 엄마가 안아주고 웃어주고 사랑해주면 아이는 최고의 영양식을 먹은 게다. 모유와 분유의 싸움이 끝났으면 한다. 모유 수유든 분유 수유든, 이 둘을 바라보는 시선이 엄마에게 죄책감과 소외감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 --- p.44

공간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예컨대 ‘장난감 방’이나 ‘장난감 수납장’) ‘채우려’고 안달이었고, 공간이 좁아지면 좁아질수록 더 ‘채우지 못해’ ‘줄이지 못해’ 여유가 사라졌다.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했다. 생각을 달리해봤다. 장난감을 사지 않고 창조할 수는 없을까. 어쩌면 집안 물건이 아이에게 장난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일종의 실험정신으로 시작된 이 생각은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었다. 개월 수에 따라 행동영역은 점점 업그레이드되었지만, 확실한 건 놀잇감은 예상치 못한 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 p.153

육아 관련 지출은 안 하면 안 되는, 남들이 하니까 다 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기업체의 마케팅 즉 ‘주변의 것들’이 ‘현재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소비심리’가 바로 이것이다. “저 집은 돈이 많은가 봐. 유모차도 비싼 거네?” “국제 학교 보낸다고? 어느 정도 돈이 있는 집안이네.” “아니 여행 또 갔어? 여유가 있네.” 등 엄마가 ‘돈’으로만 잣대를 세우면 세상 모든 게 돈으로 보인다. 돈 때문에 못 해주는 게 생기면 자녀에게 한없이 미안해진다. 나는 고질병처럼 돈에 집착이 생기려고 들면 돈 자체보다 (‘적게 써야 해’ ‘더 많이 벌어야 해’ ‘모아야 해’가 아니라)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를 그려 본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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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부모가 육아에 소신 없이 세상의 유행에 휩쓸리거나 자기 욕망을 아이에게 투영시키고 있다. 저자는 자가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게 해주고, 비싼 장난감을 사주기보다 스스로 만든 놀잇감으로 아이와 몸으로 상호작용하는 등 중심을 잡고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 책은 부모로서 올곧은 방향의 철학을 갖게 해준다.
- 최순자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장,『아이가 보내는 신호』 저자)
검색 한 번이면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이지만 ‘알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정보나 조언이 부족해서 육아하기 어려운 시대는 지났는데 오히려 ‘진짜 조언’이 절실한 게 현실. 이소영 작가는 그 진짜 조언을 들려준다. 평범한 엄마의 부단한 육아와 자아 성장기로 아이가 자라는 만큼 발전하는 엄마의 생각이 빼곡히 담겼다. ‘나도 해냈으니, 엄마, 그대도 할 수 있어요’라는 응원 메시지! 잘하고 싶지만 현실이 그 마음과 나란히 달리지 못해 속상한 엄마라면 이 책으로 육아 실전에서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 김경림 (임신출산육아 전문 미디어 키즈맘 기자)
지인의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저자는 돌이 되지 않은 아이를 안고 있었다. 소영씨는 건강한 먹거리가 아이의 평생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한 내 수다를 조용히 들으며 생각에 빠진 듯 보였다. 저자를 다시 만난 건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자 마련한 원주한살림 특강 자리와 횡성지역 조합원 모임에서였다.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면서 획기적인 생각의 전환을 경험했다는 말에 담긴 뜻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알아들었다. 짧은 만남과 인연, 새로운 경험들을 사유하여 그것을 삶의 건실한 바닥으로 다져가는 심성이 보였기 때문이다. 엄마가 처음인 독자들이 저자의 심성이 이룬 자취들을 놓치지 않고 보길 바란다.
- 김상분 (원주한살림 이사장)
디지털미디어 시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아이에게 가장 알맞은 방식을 발견하려면 “육아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요하다. 남들 다하는 육아경쟁에 휘말리지 않고 줏대 있는 부모로서 자신의 성장도 챙기려면 남다른 내공이 있어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이자 소신파 엄마인 이소영 기자의 육아 르포는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예비엄마, 육아가 힘겨운 초보엄마, 육아우울증에 위로가 필요한 엄마, 독박육아에 억울한 엄마, 육아 트렌드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엄마에게 용기와 지혜를 준다. 이 책은 조급증 없이 아이 사랑을 실천하는 엄마 곁에서 아이 스스로 평온하게 노는 장면을 꿈꾸는 엄마들에게 내면의 평화를 이룰 현실적인 열쇠를 선물한다.
- 이정희 ((사)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 대표,『발도르프 육아예술』 저자)
지난 40년 동안 군 생활을 했고 1남 2녀를 키웠다. 아내가 아이들 양육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직업상 근무지가 자주 바뀌는 편이라 서른 번도 넘게 이사했으니 말이다. 아빠로서 그런대로 잘 해왔다고 생각한 게 얼마나 부질없었는지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아이를 낳고 훌륭하게 키우는 일은 내가 40년 동안 해왔던 일보다 더 중요한 사명 같다.
내 아이들을 기를 때 몰랐던 것들을 손주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이 책을 보며 알아간다. 전투 조종사인 남편으로 인해 찢어질 듯한 굉음과 함께 군부대에서 살며 아이를 돌보는 엄마 소영씨의 이야기는 초보 엄마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 김영민 (전 공군사관학교장, 현 강릉원주대 국방정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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