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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

불렛저널

: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를 정리하며, 미래를 계획하라

[ 양장 ]
리뷰 총점9.1 리뷰 67건 | 판매지수 5,559
베스트
기획/정보/시간관리 59위 | 자기계발 top100 16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78g | 140*200*30mm
ISBN13 9791157842971
ISBN10 115784297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부 준비
여는 글
약속
가이드
이유
복잡한 마음 정리하기
노트
손글씨

제2부 시스템
시스템
빠른 기록
주제와 페이지 번호 매기기
불렛
할 일
이벤트
메모
기호와 맞춤형 불렛
컬렉션
데일리 로그
먼슬리 로그
퓨처 로그
색인
이동
한 통의 편지
불렛저널 작성법

제3부 실행
실행
시작
성찰
의미
목표
작은 발걸음
시간
감사함
통제
광채
인내
해체
무기력함
불완전함

제4부 기법
기법
맞춤형 컬렉션
디자인
계획
목록
일정
트래커
맞춤화
커뮤니티

제5부 끝맺기
불렛저널을 하는 올바른 방법
맺는 글
자주 묻는 질문

감사의 글
참고문헌
콘텐츠 찾아보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불쑥, 의문의 상자가 도착했다. 희한하게도 주소를 보니 어머니가 보낸 게 분명했다. 깜짝 선물인가? 특별한 일이나 이유도 없이? 그럴 일은 없을 텐데.
일단 상자를 뜯어보니, 안에는 낡은 노트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순간 당혹스러웠던 나는, 표지가 그라피티로 장식된 오렌지 색 노트를 꺼내 들었다. 페이지마다 조잡한 그림이 가득했다. 로봇, 괴물, 전투 장면, 맞춤법이 엉망인 글자들……. 그 순간 등골이 오싹해졌다. 세상에, 이 노트들은 내 것이었다!
후우, 나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본격적으로 살펴보았다. 이것은 그리웠던 옛 시절을 되돌아보는 단순한 추억 여행이 아니었다. 그 이상이었다. 이제는 모두 잊은 나라는 존재를 다시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 또 다른 노트를 집어 들고 휙휙 넘겨보는 순간, 접힌 종이 한 장이 툭 떨어졌다. 호기심에 펼쳐 보니 어딘가 기괴하게 그려진, 화가 머리끝까지 난 남자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 남자는 너무 크게 소리를 꽥꽥 질러댔고, 눈은 툭 불거져 나온 채 축 늘어진 혀를 날름거렸다. 페이지에는 단어 2개가 적혀 있었다. 수줍은 듯 귀퉁이에 작게 자리 잡고 있던 단어는, 화가 치밀어 졸도할 지경인 그 남자의 정체가 누구인지 알려줬다. 바로 나의 선생님이었다. 그리고 들쭉날쭉하게 크게 적혀 있던 또 다른 단어는 선생님이 격렬하게 화를 내고 있는 대상이었다. 바로, 내 이름.
내가 가진 문제들은 일찍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시작되었다. 형편없는 성적, 얼굴을 붉힐 정도로 화가 난 선생님들, 얼마 못가 그만둔 과외선생님들. 학업성과는 어찌나 놀라운지 여름이면 특수학교와 심리상담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 결국 나는 ADD라는 주의력결핍장애(Attention Deficit Disorder) 진단을 받았다. 이 장애는 1980년대에 등장하기 시작한 탓에, 내 상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게 힘든 시절이었다. 그나마 이용할 수 있는 소수의 정보도 너무 복잡하거나 금지된 것이라 도움이 되지 않거나, 나한테는 적합하지 않았다. 설사 있더라도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그 무엇도 내 마음이 움직이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주로 혼자 알아서 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집중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아예 집중할 수 없었던 건 아니었다. 단지 적절한 때에, 적절한 대상에 집중하는 게 어려울 뿐이었다. 어떤 대상에 관심을 쏟다가도 머릿속에 뭔가가 떠오르면 바로 쏜살같이 관심을 옮겼다. 산만하고 어수선한 상태를 끊임없이 되풀이했고, 책임져야 할 일들은 나를 짓누르는 수준까지 차곡차곡 쌓였다. 스스로 부족하거나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날이면 날마다 그런 감정과 마주하며 나 자신에 대한 깊은 불신과 두려움을 느끼곤 했다. 자기 자신에게 가혹한 것만큼 집중을 방해하는 건 없었다.
(중략)
숱한 시행착오 끝에 여러 형태를 하나로 결합하여 효과적인 시스템을 만들었다. 바로 훌륭하지만 낡은 방식인 노트에! 이것은 플래너, 일기, 투두리스트to-do list, 스케치북을 혼합한 형태였다. 이 시스템은 실용적이지만 포용성 있는 도구가 되었고, 나는 초조하고 조급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 산만했던 정신은 점차 안정을 찾았고, 압박감 역시 서서히 줄어들었으며, 나는 훨씬 더 생산적인 사람으로 변모했다. 그때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더욱 중요한 점은, 드디어 깨달았다는 것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 15쪽, 여는 글

불렛저널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여, 반갑다! 이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내줘서 정말 고맙다.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시작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쭉 따라갔으면 좋겠다. 이 책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필기의 힘을 빌어 불렛저널 시스템을 더 빨리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준비할 건 빈 종이, 빈 노트, 펜이다.
- 44쪽, 가이드

이 책의 앞부분은 불렛저널을 작성하는 방법을,
뒷부분은 불렛저널을 작성하는 이유를 논한다.
그동안 불렛저널링을 해왔다면 이미 느꼈을 것이다. 단지 목록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그 이상이라는 사실을. 불렛저널링을 통해 현실을 더 자각하고 자신감이 증가하며, 집중력이 향상되고 안정을 찾으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불렛저널이 다양한 과학과 철학을 기반으로 움직여, 우리가 더욱 많은 의도를 갖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가려져 있던 장막을 걷어내, 불렛저널의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이렇게 더 자세히 내용을 파헤침으로써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입증할 뿐 아니라, 불렛저널 작성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올려놓을 수 있다.
초보든 고수든, 현재 수준이 무엇이든, 우리는 이 책에서 마음챙김과 생산성이 만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도록 도와주는 것, 즉 불렛저널링의 핵심을 자세히 들여다 볼 것이다.
- 46쪽, 가이드

불렛저널은 투두리스트, 일기, 플래너, 스케치북이 될 수 있고, 한꺼번에 모든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융통성은 규격화된 형태를 조립하여 만드는 모듈식 구조 덕분이다. 레고 조각을 떠올려보면 불렛저널의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불렛저널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부문은 특정 기능을 수행한다. 즉 하루를 정리하거나, 월간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설정한다. 자유롭게 조각을 섞고 결합하여, 각자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필요는 계속 변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융통성 덕분에 삶의 여러 계절을 지나오는 내내, 시스템은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그 의미를 잃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발전하면 불렛저널의 기능과 구조 역시 발전하는 식이다.
- 83쪽, 시스템

빠른 기록 방식이 불렛저널에서 쓰는 언어라면, 불렛(Bullets)은 구문에 해당된다. 주제와 페이지 번호를 작성했으면, 불렛이라는 짧고 객관적인 문장으로 생각을 담아내면 된다. 각 불렛은 작성한 내용을 분류하기 위해 특정 기호와 짝을 이룬다. 불렛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정보를 짧은 문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면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뽑아낼 수 있다.
효과적인 불렛을 만들려면 간결성과 명확성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내용이 너무 짧으면 나중에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고, 너무 길면 생각을 적는 게 귀찮은 일이 돼버린다.
(중략)
의미를 잃지 않고 내용을 간결하게 쓰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노트에 적을 만한 내용을 찾는 능력은 차츰 길러지기 마련이다. 삶의 복잡함이 끝이 없다 보니, 기록할 것은 잠재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런 능력은 아주 중요하다. 과거에 목록을 만들어 본 적이 있다면, 그 목록들이 얼마나 빨리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지는지 익숙할 것이다. 목록만으로는 맥락과 우선사항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빠른 기록 방식은 몇 가지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우선 내용을 다음과 같은 범주로 나눈다.
1. 해야 할 일(할 일Tasks)
2. 경험(이벤트Events)
3. 기억하고 싶은 정보(메모Notes)
- 100쪽, 불렛

데일리 로그(Daily Log)는 불렛저널의 일꾼이다. 이것은 간결한 템플릿으로, 매일 쇄도하는 일상을 실시간으로 담아낸다. 생각이 많을 때는 데일리 로그가 꼭 필요하다. 그래야 아주 적은 노력을 들여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 로그를 시작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날짜와 페이지 번호를 추가하는 것이다. 바로 그거다! 노트만 있으면 하루 종일 일이 발생하는 대로 할 일과 이벤트, 메모를 빠르게 기록할 준비가 끝난 거다. 데일리 로그의 목적은 끊임없이 마음을 털어내는 것이다. 모든 것이 안전하게 노트에 기록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할 수 있도록.
- 125쪽, 데일리 로그

먼슬리 로그를 통해 우리는 다음 달로 뛰어들기 전에 잠시 물러나 숨을 돌릴 수 있다. 해야 할 일뿐 아니라 가용시간을 한눈에 훤히 내다볼 수 있다. 불렛저널이 인생담을 담은 하나의 책이라면, 먼슬리 로그(Monthly Log)는 새로운 장을 뜻한다. 먼슬리 로그는 한 해를 구성하는 작지만 중대한 이정표다. 먼슬리 로그를 작성하면서 우리는 내면을 주기적으로 들여다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전후 관계의 맥락을 파악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먼슬리 로그는 펼쳐진 양면에 작성된다. 왼쪽 페이지에는 달력의 형태를, 오른쪽 페이지에는 할 일을 작성한다. 이 컬렉션의 주제는 월 이름이 되고, 월 이름을 양면 두 페이지에 모두 추가할 것이다.
- 130쪽, 먼슬리 로그

불렛저널은 현 시점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토대로 내용이 전개된다. 그러다 보니 미래를 어떻게 계획할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퓨처 로그(Future Log)라는 컬렉션을 이용한다. 퓨처 로그는 당월 이후로 구체적인 날짜가 확정된 항목을 저장하는 곳이다. 만약 현재가 9월인데 12월 15일이 마감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퓨처 로그에 그대로 적는다.
퓨처 로그는 불렛저널의 앞부분, 색인 바로 뒤에 이어서 작성한다. 대개 1~2개의 양면, 즉 2~4페이지 정도가 필요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될 수 있다. 나는 간결하지만 효과적인 3개월간의 퓨처 로그 예시를 실어두었다.
그렇다면 퓨처 로그는 실제로 어떻게 작용할까? 하루 중에는 모든 것을 데일리 로그에만 작성하라. 심지어 미래에 할 일도. 다시 말하지만, 데일리 로그를 작성하면 어디에 적어야 할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온갖 것을 담아내는 데일리 로그는, 항목들을 분류할 준비가 될 때까지 생각을 붙들고 있는 셈이다. 일일 성찰처럼 적당한 때가 되면, 확정된 일은 데일리 로그에서 퓨처 로그로 이동할 것이다. 일단 이동하면 데일리 로 그에 예정된 일이라는 의미로 ‘[’ 로 확실히 표시하라. 이렇게 일정 을 처리하고 나면 마음에서 그 일을 일시적으로 떠나보낼 수 있다.
퓨처 로그는 차례를 기다리는 하나의 줄로 생각하라. 각 항목은 해당 월에 이르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 135쪽, 퓨처 로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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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삶의 반대는 ‘의도한 삶’,
오늘부터 시작하라

많은 사람들이 불렛저널링을 시작하면 자신이 매우 바쁘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사람은 자신의 방식대로 바쁘다. 하지만 바쁘다고 해서 생산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바쁜 만큼 생산적이라면 우리는 인생에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더욱 쉽게 성취할 것이다. 머릿속에서 관리해야 할 생각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끼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에 5만 가지 이상의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항상 두뇌에 많은 잡생각이 있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불렛저널법은 바쁜 삶의 반대 의미인 ‘의도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 삶이란 살아야 하는 것이지 견뎌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의도한 삶을 살기 위한 간단하고 쉬운 기술을 배워 보자.

디지털 세대를 위한
아날로그 시스템

불렛저널을 고안한 창시자인 라이더 캐롤에게 사람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불렛저널 앱이 있나요?"이다. 그리고 그의 대답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아니요"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러다이트(luddite, 신기술반대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분명히 밝힌다. 신기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그는 디지털 제품 디자인 교육을 받았고 인스타그램과 Spotify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렛저널 커뮤니티가 소셜미디어의 힘을 통해 생성된 것이기 때문에 신기술의 반대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말한다.
불렛저널법의 가장 강력한 구성 요소 중 하나는 물리적으로, 즉 종이에 펜으로 쓰기를 하는 것이다. 손으로 종이에 쓰는 행동이 부리는 마법은 디지털 경험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은 앉아서 종이와 잉크를 사용하여 다이어리를 기록하는 것의 놀라운 힘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한 장의 종이를 앞에 두고 앉아서 펜으로 기록하며 우리의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불안을 해소하는 해독제가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불렛저널은 디지털 시대를 위한 아날로그 시스템으로, 우리의 행복을 제한하는 기술에서 벗어나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해준다.

불안, 강박증, 우울증...
불렛저널로 어려움을 극복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방법은 주의력 결핍 장애를 겪은 저자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기록법이며, 이 책에는 다른 정신 건강 문제 - 우울증, 기분 조절 장애, 강박증,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 등을 불렛저널을 통해 해소한 사례들이 들어 있다. 많은 이들이 불렛저널을 쓰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종이 위에 글을 쓰는 힘으로
삶을 변화시킨 유명 저자들의 추천!

“열정적인 저널 작성자든 또는 저널링의 장점을 알고 싶은 사람이든 상관없다. 불렛저널은 종이 위에 직접 글을 쓰는 힘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 할 엘로드 (Hal Elrod, 《미라클 모닝》의 저자)
“불렛저널링은 지금까지 내가 접해 본 것 중 가장 명쾌하고 효과적인 생산성 시스템이다. 불렛저널로 자신의 삶과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칼 뉴포트 (Cal Newport, 《딥 워크》의 저자)
“라이더는 우리의 생각이 무엇이든 그것을 구체화하고 강력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공유하였다. 이 책은 크고 멋진 경기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팁을 제공하며, 우리 의식을 자유롭게 지휘하도록 안내해주는 훌륭하고 전문적인 설명서다.”
- 데이빗 알렌 (David Allen,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의 저자)

회원리뷰 (67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407. 286. 불렛저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휘* | 2019.08.02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작년 말에 <불렛저널>책이 출간되면서 불렛저널이 크게 유행했다. 이미 아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 책이 출간되면서 이목을 끈 것은 분명하다. 주변의 몇몇 사람들로부터 불렛저널이라는 것에 대해 들으면서 점점 관심을 가졌다. 기록하는 것을 꽤나 좋아하고, 가계부, 스케쥴러, 업무 관련 수첩, 일기는 기본으로 손수 (악필임에도) 기록하는 걸 좋아하기에 더 관심이;
리뷰제목

 

 

작년 말에불렛저널책이 출간되면서 불렛저널이 크게 유행했다. 이미 아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 책이 출간되면서 이목을 끈 것은 분명하다. 주변의 몇몇 사람들로부터 불렛저널이라는 것에 대해 들으면서 점점 관심을 가졌다. 기록하는 것을 꽤나 좋아하고, 가계부, 스케쥴러, 업무 관련 수첩, 일기는 기본으로 손수 (악필임에도) 기록하는 걸 좋아하기에 더 관심이 갔다. 수첩 하나에 모든 걸 다 때려 넣어 꽤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하니 참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유튜브나 블로그를 기웃거리며 어떻게 하는 건지 대충 찾아봤었다.

  그 검색 결과물은 엄청났다. 이게 불렛저널이라고..? 엄청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향연이었다. 특히 트래커는 몹시 탐나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쉽사리 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만들어서 하는 거지? 저렇게 형태를 만들어서 해야 하는 구나. 저런 템플릿을 어떻게 생각해내지? 저걸 따라하지도 못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손을 놨다. 하지만 쉽사리 미련을 놓지 못하고 질질 미루기만 하다가, 마침내 불렛저널의 제대로 된 개념을 설명해주는 책을 만났다.

너무 감사하게도 내가 봤던 그런 다꾸 불렛저널은 진정한 의미의 불렛저널이 아니었다!! (라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불렛저널은 인생의 가치에 집중해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하고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러니 그런 다꾸는 자신이 불렛저널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라면 해도 좋지만, 굳이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

-       결정의 피곤함 : 결정을 많이 해야 할수록 결정을 잘하는 게 더 힘들어진다. (60)

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면,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 받게 될 테고, 결국 제대로 된 목적을 이루기 힘들어 진다. 그래, 생각해보니 밋밋하게 자신의 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기본 템플릿을 누가 공개하겠는가? 공개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화려하고 능력 있는 자들만이 당당히 자신의 형태를 이야기 할 수 있다. 내가 그런 어마무시한 것들만 보게 된 것도 다 이유가 있다. 그러니 난 저자가 이야기 하는 기본, 단순함에 내 삶을 가치를 더할 불렛저널로 구성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단지 다이어리(?)를 쓰는 것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어떻게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갈지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만들어 가는 과정을 눈에 보이고, 뚜렷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       생각을 표면으로 드러낼 때, 우리는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항목별로, 집중력을 소비하는 모든 선택에 대한 마음 목록표를 만들어야 한다. (62)

생각만 하고 있다면, 순간 느끼고 지나가버린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순간의 깨달음이 파바박온다면 좋겠지만, 이제껏 인생을 살면서 알게 되지 않았는가? 그런 경우는 대단히 드물다는 것을. 인생을 뒤엎을만한 경험이 아니고서는 사실 그런 일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저자는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나를 알아가면서 나에게 맞는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불렛저널을 쓰는 것임을 강조한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지 알고 있는가? (52)

-       자기 인식을 꾸준히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략) 자신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52)

-       이 공간에 무엇을 담아낼 것인가? 목적은 무엇인가? 삶에 어떤 가치를 더할 것인가? (95)

이 바쁜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기록해야 할 때 난 무엇을 써넣을 것인가? 혹은 기록하는 것에 영 관심도 없고, 굳이 하고 싶지 않음에도 왜 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최대한 그 시간을 단축하고, 핵심만 짚어 내야 한다. 그러니 저자는 지속적으로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질문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제시한다. 질문이 가득가득하다. 어떤 질문으로 어떤 생각을 유도할 수 있을지, 혹은 어떤 개선점을 이끌 수 있을지 이야기 한다. 그 수많은 질문들이 몹시 마음에 들었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아 그렇구나만 하는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내가 나를 알아가며 나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질문하는 태도, 적극적인 삶을 살게 한다.

이 책이 단순히 기록을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은 곳곳에서 삶의 지혜를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저 생각해보세요~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지혜들을 온전히 불렛저널에 녹여 내 실제 내 삶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두려움으로 삶이 희석되지 않도록 하라. (171)

-       왜라고 묻는 것은 의미를 찾기 위해 첫 번째로 할 수 있는 작지만 신중한 단계다. (177)

-       삶이 행복하지 않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삶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 내일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 (233)

-       소중한 시간을 누구와 보낼지 선택해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중략) 우리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을 찾아라. (중략) 우리가 상호 존중과 감사함, 배려 속에서 성장하도록 의욕을 북돋아주는 사람들을 찾아라. (269)

모든 시작은 불완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내가 두려워서라는 것. 왜라고 물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거기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 나 자신이 더 나아지기 위해 어떤 삶을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고, 시간의 귀중함을 일깨우며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이야기 해준다. 불렛저널을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이런 것이리라. 우리는 좀 더 잘 살고 싶기에 많은 노력을 한다. 책도 읽고, 배우러 다니기도 하고, 힐링이라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기에 여행도 가고, 휴식기를 취하기도 한다. 그 세세한 것들을 불렛저널을 통해 더 나에게 맞춰 진행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불렛저널을 어떻게 쓰는지 이야기 한다. 데일리 로그부터 시작해서 먼슬리 로그, 퓨처 로그, 여기에 필요하다면 컬렉션을 추가 할 수 있고, 트래커(내가 가장 원하는 것)를 만들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녹여낼 수 있다. 나는 이런 세세한 하나 하나를 따라해서 내 불렛저널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기대된다 > _<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구매 파워문화리뷰 불렛저널 - 나를 설계하게 하는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곰 | 2019.03.09 | 추천3 | 댓글6 리뷰제목
삶의 여정, 그 자체가 목적이라면 우리는 더 나은 여행자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더 나은 여행자가 되기 위해서먼저 자신의 위치를 찾는 법을 배워야 한다.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여기에 머물고 싶은가?그렇지 않다면, 현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 중에서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이미 불렛저널의 리뷰를 꽤 많이;
리뷰제목

삶의 여정, 그 자체가 목적이라면 

우리는 더 나은 여행자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더 나은 여행자가 되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위치를 찾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여기에 머물고 싶은가?

그렇지 않다면, 현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 본문 중에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이미 불렛저널의 리뷰를 꽤 많이 썼다.


난 불렛저널을 종이책, 전자책으로 다 읽었고

그것도 부족해 나의 첫 불렛저널이란 이름의 핑크 불렛도 읽었다. 

그럼에도 또 리뷰를 남기는 것은

나는 또 한권의 불렛저널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책친구를 위해 구매했기에

나는 몹시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좋아하는 이를 위해 쓰는 돈만큼 가치있는 것이 또 있을까? 




나에게 이 책에 대해 물은 사람은 사실 꽤 많다. 

내가 인스타, 블로그 등에서 수없이 노출했고

여기저기서 자랑을 하고 다닌 탓이었을까. 


가장 많았던 질문은 불렛저널이 무엇인지.


그때마다 나는 인생계획이라고 대답했다. 

플래너와 일기, todolist가 합쳐진 책이라고.


두번째 질문은 블랙 불렛저널과 핑크가 있는데

무엇을 보는게 좋냐고.

이에 대해 나는 이렇게 말해왔다.

블랙의 불렛저널은 불렛이 무엇인지 개념을 잡게 하고

핑크는 불렛저널을 쓰는 법을 익히게 해준다고.

불렛저널이 궁금해서 구매하는 것이면 블랙을 사고

진짜 쓸 계획이면 두권 다 사라고 대답했다. 


세번째는 유용하냐는 말. 


적어도 나는 확신한다.

나처럼 손으로 뭔가 남기고 기록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은 이들에게는 

완벽한 독서라고.  





종이책 불렛저널

http://blog.yes24.com/document/10896634)

전자책 불렛저널

http://blog.yes24.com/document/10962219 

핑크 불렛저널

http://blog.yes24.com/document/1101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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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불렛저널 :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를 정리하며, 미래를 계획하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곰 | 2018.12.08 | 추천2 | 댓글2 리뷰제목
의미를 잃지 않고 내용을 간결하게 쓰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노트에 적을 만한 내용을 찾는 능력은 차츰 길러지기 마련이다. 삶의 복잡함이 끝이 없다 보니, 기록할 것은 잠재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런 능력은 아주 중요하다. - 본문 중에서  요즘 책에게 뒷통수를 많이 맞는다. 재미있다고 소문난 책을 읽고 실망하는 경우도 있고;
리뷰제목

의미를 잃지 않고 내용을 간결하게 쓰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노트에 적을 만한 내용을 찾는 능력은
차츰 길러지기 마련이다.
삶의 복잡함이 끝이 없다 보니,
기록할 것은 잠재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런 능력은 아주 중요하다.

 

- 본문 중에서

 

 

요즘 책에게 뒷통수를 많이 맞는다.


재미있다고 소문난 책을 읽고 실망하는 경우도 있고,
재미없지만 읽어야겠다 생각하는 책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재미를 느낄때가 있다.
이 책의 경우는 후자였다.


솔직히 메모의 기술을 적은 책이 뭐 그리 재미있겠나.. 했는데.
웬걸. 이 책은 너무 재미있어서 휘리릭 읽어졌다.
한번 다 읽은 후, 나는 다시 이 책을 읽으며
메모의 기술을, 삶을 설계하는 기술을 따라해보기 시작했다.

 

 

 

이 책의 첫 시작은, 엄마가 보낸 택배로 시작한다.
어린시절 내가 쓴 낡은 일기들.
나 역시 아주 어린시절부터의 일기를 모으지만
그것을 나말고 누군가 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등꼴이 서늘하다.
이 저자역시 그런 서늘함을 느꼈다고 했다.

 

저자는 주의력결핍장애를 안고 있었는데,
무엇이든 쉬이 이해하지 못했고, 집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누구도 그의 방식을 이해하지는 못했고
그는 결국 스스로를 설계하는 방식을 만들어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불렛저널"이다.

 

 

 

 

얼마전 이 책에 대해 묻는 사람에게 나는
플래너이자 일기, 투두리스트와 스케치북을 합친 책이라고..
그렇게 계획하고 설계하는 책이라는 설명을 했다.


아마 이 말이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내가 하는 말이 매우 정확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리라.

 

이것을 조금 쉽게 풀자면 목록을 만들어 계획성을 높이고,
일기를 통해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제시한다.
투두리스트를 통해 능률을 설계하고,
스케치북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게 한다.
(조각맞춤을 한다고 표현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이것이 쉽지 않은 조합일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자신을 계획해보려 한다면
점차 익숙해지고, 빨라지고, 능률이 오르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는 평소 플래너, 일기, 투두리스트는 쓰고 있었기에
이 책을 통해 그것을 조금 더 가치있는 문장으로 만들려 노력했다.)

 

사실 우리는 과거에 비해 많은 "시간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우리에게 시간을 절약하게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았다. 엉뚱한 곳에 낭비되는 시간도 있었고,
시간관리를 위해 다시 시간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을 메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대로 메모하는 것은 실행력을 높여주고 계획성을 높인다.
나아가 불안함까지 해소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말이 더 신빙성있게 들린 이유는

불렛저널은  종이에 펜으로 쓰기를 하는 것이다.

손으로 종이에 쓰는 이 행위는 디지털 경험 

이상의 아날로그마법이라 표현하는데,

나는 이 말에 대해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학창시절 단 한번이라도 빽빽이 숙제를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내 에너지를 이용해 꼭꼭 눌러쓴 글씨는 거짓을 말하지않는다.

 

 

 

이 책을 읽기전의 내 메모는 정말 단순한 메모였다면

나는 불렛저널을 통해 조금 더

내 시간을 관리하고 설계하는 팁을 얻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지금 당장은 그 시간관리가 큰 의미가 없어보일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그 설계를 통해 나는 내 시간을 조금 더 알뜰히,

조금 더 계획성있게 사용하게 되리라는 것을 믿는다.

 

이 믿음은 저자를 향한 것이 아니다.

힘을 주어 꼭꼭 눌러쓰는 내 글씨를 향한,

또 그 글씨를 쓴 내 자신을 향한 믿음이다.

 

어차피 저자는 팁을 주었을 뿐,

그 팁을 그저 머릿속의 쓰레기로 만드느냐

지침으로 만드느냐는 나에게 달린 문제가 아닐까?

 

 

 

(요것은 선물로 주는 메모지인데, 퀄리티가 아주 고퀄이다!)

 

이 책은 한빛비즈에서 지원받았으며,

책읽는엄마곰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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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0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1점
번역을 발로 한 것 같다. 비문투성이.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A***l | 2019.06.30
평점5점
일정관리에 도움이 되겠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뚜* | 2018.12.06
구매 평점3점
아니 다이어리 그건줄 알았음 가이드 같은 책인데 존나 비싸네 사기당한.기분 왜 비싼거임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레******라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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