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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 태어나는 용기

절망 속에서 태어나는 용기

: 오페라에 담긴 진리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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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34g | 128*188*30mm
ISBN13 9791195088508
ISBN10 11950885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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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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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 선한 인간은 어둠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잘 알고 있음이라.

P.34 영혼은 신의 일부로, 순수하지만 도덕적이지는 않다. 도덕심은 인간이 시험을 받고도 신념을 저버리지 않고 올바르게 행동하거나, 유혹에 굴복한 후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잘못을 뉘우치며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했을 때 얻어지는 미덕이다.

P.59 우리는 모두 신의 지침에 따라 일하는 성전 건축자들이다. 누구도 삶에서 주어진 책무를 피해갈 수 없다. 회피하면 강제로라도 가르침을 받게 되어있다. 성장의 길에는 휴식도 없고 평화도 없다. 삶의 목적을 뒷전으로 한 채 쾌락과 즐거움만 탐하면 얼마 가지 않아 저승사자가 문을 두드린다.

P.59 은퇴 후 오로지 그동안 모은 재산을 소비하고 즐기기 위해 사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오래 살지 못한다. 반면 은퇴 후 새로운 일을 찾아 노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은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생명의 불꽃을 꺼버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활동을 중지하는 것이다.

P.62 양분을 섭취하고 자라지 않은 지식은 파우스트가 책으로만 습득한 지식처럼 힘도 없고 생명력도 없는 죽은 지식이다. 아무리 좋은 책일지라도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식을 습득한 후, 삶에서 실천하고 체험하면서 교훈을 얻었을 때 비로소 진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P.95 내면의 영역이 풍부할수록 타인에게 의지해야 할 일도 줄어든다. 속이 텅 빈 사람들이 끝없이 갈구하는 외부의 자극 없이도 나 자신을 최고의 친구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발이 넓지만, 막상 자기 자신을 모르고 자신과 함께 하는 시간이 두려운 사람은 내면이 비어있는 사람이다.

P.97 신화는 사실적 근거가 전혀 없는, 오로지 인간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산물이라는 생각은 큰 오류다. 신화는 가장 깊고 소중한 영적 진리를 담고 있는 보석함이다.

P.112 세상 모든 아이가 순수한 이유는 아직 유혹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도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유혹을 받고도 넘어가지 않거나, 유혹에 굴복한 후 대가를 치르고,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P.116 이제 왜 세상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경련을 일으키는지, 왜 인간이 가슴의 야망을 주체하지 못해 수치스러운 일마저 자초하는지 알겠습니다!

P.142 자기만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가상의 고리를 만들어 자신을 에워쌌고, 고리 안에 있는 것이 바로 ‘나’이자 ‘나의 것’이라는 생각을 키우며 ‘남’을 적대시하기 시작했다. 이 고리 또는 반지, 즉, 인간과 인간을 분리하는 벽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려야 했다. 그래야만 남의 안위를 무시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독점하여 세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P.151 이승에서 마지막 숨을 내뱉을 때까지 두려워하지 않고 삶과 치열한 전쟁을 치른 용감하고 고결한 자들만이 성장하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며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는 상관없다. 나에게 닥치는 삶의 과제에 얼마나 충실하게 맞서 싸우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1~2년 동안 열심히 살다가 게을러지면 소용없다. 숨통이 끊어지는 날까지 계속 노력하고 분투해야 한다.

P.165 지클린데는 전통에 대항하고픈 마음은 있으나 주변의 시선과 평가가 두려워 교리를 거부하지 못하고 세상의 관습에 얽매여 있는(결혼한) 사람을 상징한다. 이들은 진정한 구도자의 길을 걸을 용기가 없는 자신에 대해 속으로 분개하지만, 모범시민이라는 대외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관습을 따르고 주일마다 다른 신도들처럼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보는 사람들이다.

P.166 노퉁은 ‘곤경에 처한 아이’ 또는 ‘절망 속에서 태어나는 용기’를 의미한다.

P.168 삶의 전투에서 끝까지 싸우지 않고 나태하게 세월을 낭비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바로 헬의 지하세계다.

P.176 “나보다 더 자유로운 자가 나타날 때까지 너는 결코 잠에서 깨어날 수 없으리라.” 이 한마디로 보탄은 모든 구도자가 명심해야 할 필수 원리를 설명했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지 못하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진리를 구하는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제약을 쓸어내야 한다는 뜻이다.

P.182 관습에 순응하는 것도 대다수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위 이상을 추구하라는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기가 겁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리를 추구하고 실천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 요인은 ‘두려움’이다.

P.204 원칙을 따르며 나아가는 여정은 매우 험난하며, 우리가 올라야 할 산은 높고 가파르다. 가는 도중에 나와 가까운 모든 사람과 결별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교리는 여전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며, 관습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언제든 기소하고 탄압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비난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해에 맞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진리의 전사는 상처 하나 없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비겁하게 등을 돌렸을 때 적대자들이 약점을 타격하여 우리를 쓰러트리는 것이다.

P.217 우리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는 큰 장점이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은 좋은 내용이든 나쁜 내용이든, 육신의 사망 직후 우리 영혼에 각인되는 인상이다. 이 인상은 우리가 환생하여 다음 생에서 중대한 갈림길에 섰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경고하거나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P.221 동물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한다. 동물은 죄를 범하지 않으며, 행동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런 것들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식에 ‘나의 것’과 ‘너의 것’에 대한 관념이 자리를 잡는 순간, 행동에 대한 책임이 뒤따른다. 아는 것이 많아지면 책임도 이에 비례하여 커진다.

P.223 우리는 천국에 보관해 둔 보물이 지구에서도 쓸모를 발휘할 수 있는지, 부패를 견뎌낼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환생할 때마다 유혹을 받으면서 시험을 치른다. 예수는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들인 후, 황야로 나아가 영혼을 시험하는 고난을 겪었다. 우리도 천상의 경험을 지구로 가지고 내려와서 세상의 시련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한지, 아니면 쉽게 부서지는 모래성인지 확인하는 시험을 치러야 한다.

P.263 탄호이저는 진정한 음유시인 중 하나였다. 흠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고귀한 영혼이었다. 모든 구도자는 영적 성장의 길에서 볼프람이 되기 이전에 탄호이저부터 거쳐야 한다. 음유시인 대회에서 볼프람이 보여준 지고한 영적 사랑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탄호이저가 설명하는 관능적 사랑에 먼저 공감하게 된다는 뜻이다.

P.264 “나는 그 샘을 결코 오염시키지 않으리라. 내 더러운 야망으로 때 묻히지 않으리라. 나 그저 무릎 꿇고 내 영혼을 바치리라. 내 가슴에 따라 그대를 위해 살고 죽으리라.”

P.277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하더라도 그 대가로 고통을 받으며 죗값을 치르고, 죄인의 운명은 험난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도덕의 길로 인생 항로를 수정함으로써 전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P.279 스승 역할을 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는 자들이 특히나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은 법이며, 불완전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스승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하는 사람일수록 더 큰 부담을 느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P.286 이것이 바로 탄호이저 전설의 핵심 메시지다. 욕망은 독처럼 치명적이다. 루시퍼의 유혹에 넘어가 생식의 기능을 오용하면서 인류는 퇴보의 어둠에 빠졌지만, 같은 힘(생식)을 반대 방향으로 조준하여 재생성의 목적으로 활용하면 어둠에서 벗어나 전쟁에서 승리하고 천국에 이를 수 있다.

P.295 로엔그린 전설의 핵심은 영적 세상에 입문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인 ‘믿음’에 대한 가르침이다. 믿음이 없는 자는 결코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다. 하지만 믿음이 확실하면 다른 부족한 점들도 얼마든지 아우르고 보완할 수 있다.

P.302 신성한 결혼을 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이다. 세상에 친구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홀로 서 있을 수 있어야 한다. 물질 세상으로부터 아무런 도움과 위로를 받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온 가슴으로 천국을 바라보고 구원을 위해 기도했을 때 비로소 구세주가 나타나 우리에게 청혼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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