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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 자유주의 국가철학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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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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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964g | 153*224*35mm
ISBN13 9788997871360
ISBN10 899787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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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만인이 만인을 등쳐먹고 사는 거대한 허구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18세기 이래 프랑스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중상주의 국가와 그리고 19세기 초 등장하여 점차 세력을 확대하고 있던 사회주의자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던 인물이 프랑스의 경제철학자 바스티아였다. 재산권을 유린하는 국가권력의 부도덕성을 고발하기 위한 무기가 자연권이론이다. 신성한 재산권을 보호하여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법과 국가의 역할이다. 자유와 번영을 누리려면 국가는 개인의 자유와 재산을 지키면서 강, 숲, 고속도로와 같이 시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재화들을 관리하는 일을 넘어서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바스티아 사상의 핵심이다. -p.21

주목할 인물은 미제스다. 그는 인간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자유주의를 개발했다. 자율성은 ‘인간은 행동한다’는 공준에서 도출된 개념이다. 타율적 행동은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소유가 금지된 세상에서는 자율은 의미가 없다. 자유, 평화는 사적 소유에서 도출된 가치들이다. 사적 소유가 금지된 사회에서는 가격이 없고 그래서 어디에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의 계산이 불가능하다. 사회주의는 나라다운 나라냐의 문제 이전에 이미 그런 경제 계산문제 때문에 그 체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미제스의 생각이었다. -p.141

권리이론과 합리론에 기초한 자유주의는 사물을 판단 할 수 있는 또는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인간의 지적 능력(이성)에 대한 신뢰를 전제로 한다. 그러나 이런 전제와는 달리, 인간이성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하는 자유주의 패러다임이 있다. 이것이 흄, 스미스, 하이에크 등,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전통의 진화론적 자유주의다. 인간들이 미래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고, 외부세계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그들의 인간관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 옳고 그름에 관한 효과적인 지식은 시행과 착오과정을 통해서, 다시 말하면 장구한 역사적 경험을 통해서 습득한다. 인간이성도 타고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의 축적 결과다. -p. 260

국가의 신비를 벗기면서 국가권력이 어떻게 비대화하여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자유와 번영을 약속하는 헌법을 규명한 인물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두 경제학자 제임스 뷰캐넌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다. 그들은 국가권력의 비대화의 원인을 민주주의를 제한하지 못한 헌법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뷰캐넌은 계약론적 기준인 합의를 통해서 민주적 권력을 제한하기 위해서 재정헌법, 통화헌법을 마련한다. 이에 반하여 하이에크는 진화를 통해서 형성된 ‘정의로운 행동규칙’ 이라는 법적 원칙을 실현할 헌법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하이에크는 국가권력의 비대화와 법의 타락 원인을 잘못된 권력분립에서 찾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이에크는 양원제를 핵심으로 하는 이상적인 헌법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헌정론의 개발을 통해서 자유주의가 자기 완료적 이념체계가 된 것이다. -p. 390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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