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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시티 Pop-Up City

팝업시티 Pop-Up City

: 에어비앤비와 공유경제, 그리고 도시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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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30g | 140*200*20mm
ISBN13 9791189143022
ISBN10 11891430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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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는 소유보다는 경험과 이벤트, 네트워크를 중시한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본다. 집을 살 수 있는 자본도 없거니와 그럴 필요성도 과거 세대보다는 덜 느끼며 만남을 중시한다.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밀레니얼은 다른 어떤 세대보다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기존 자원을 재활용하는 공유경제가 새로운 문화 트렌드에 적절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의미다.”
-27쪽

“진정한 공유도시를 만드는 첫 단추는 주요 공공 자원에 대한 접근권을 평등하게 만드는 것이다. 훌륭한 공원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면, 집에 마당이 있을 필요가 없다. 귀한 작품을 볼 수 있는 미술관이 집 근처에 있다면, 체육관이 근처에 있다면, 자녀를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좋은 학교가 주변에 있다면? 접근권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다. 도시에서 접근성 높은 공공 자원의 존재는 개인이 소유하는 공간을 줄이고 공유를 확산시킬 수 있다.”
-75~76쪽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소유권은 구시대의 유물일 뿐일지 모른다. 남의 것을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곧 굳이 무언가를 소유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주어져 있는 제한된 자원을 하나씩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을 제공해 주는 공유경제 플랫폼은 미니멀리즘의 확산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8쪽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인구는 점점 줄어들지만, 더욱더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살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그래야 인프라 투자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콤팩트시티’의 경향성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도시화 현상, 젊은 사람들의 도시 쏠림 현상 등의 트렌드로 나타난다. 그래서 도시는 불평등하다. 쏠림은 항상 가속화되기 마련이다. 또한 콤팩트시티 안에서도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용도가 팝업(pop-up, 갑자기 툭 튀어나옴)처럼 툭 등장하는 ‘팝업시티’의 시대는 점점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
-136쪽

“빈집은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집에 사람이 살지 않으면 금방 망가지는 것처럼 건물과 도시는 사람이 이용하지 않으면 금세 흉물로 변한다. 흉물로 변한 건물과 도시는 그 자체로 사람들을 밀어낸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심리적 원인 때문이다. 사람이 없다면 범죄가 일어나도 감시를 할 수 없고, 따라서 쇠퇴가 가속화된다. 이것이 바로 최근 ‘도시재생’이라는 화두로 제기되는 사회적 고민 중 하나다.”
-166쪽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건물주의 시대는 저물고 임차인의 시대가 떠올랐다. 저성장과 인구 감소 트렌드에 따라 건물만 있으면 자동으로 수익률이 따라오는 시기가 끝났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리 업체 같은 전문 임차인들은 건물의 수요를 찾아내고, 연결해 주며, 서비스를 가미함으로써 죽어 있는 건물을 살리고 도시를 재생한다. 위워크 같은 공유 오피스 업체들도 기본적으로는 부동산 관리 업체다.”
-217쪽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다른 나라와 함께 한국 역시 저성장과 ‘뉴 노멀’ 사회로 진입했다. 그 후 자연스럽게 자원을 쪼개고 유동화하며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고민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산업의 형태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 같은 등장 배경보다는 ‘공유’라는 단어가 풍기는 느낌에 더 관심을 갖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공유경제를 두고 그저 자본주의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신개념 ‘착한 경제’ 정도로만 미루어 짐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공유경제에서 자본주의적 특징이 발견될 때마다 실망하고 비판한다.”
-229~23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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