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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에세이 1930~1954

이해의 에세이 1930~1954

: 한나 아렌트 텍스트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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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752쪽 | 743g | 135*200*40mm
ISBN13 9788994159232
ISBN10 899415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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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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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도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과 학사 과정을 마치고 동국대학교에서 [한나 아렌트에 있어서 정치적 사고와 정치적 판단]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진정한 삶의 양식을 찾아서: 한나 아렌트와 세계사랑》, 《철학을 만나면 즐겁다》(공저) 등이 있으며 《한나 아렌트의 정치이론과 정치철학》을 번역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아렌트의 정치적 판단의 이론과 그 의의], [현대성에 대한 아렌트의 비판과 그 극복방안의 모색] 등이 있다.
역자 : 김희정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정치학과에서 [한나 아렌트의 ‘자유’ 개념과 페미니즘]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발표 논문으로는 [한나 아렌트의 공적 영역과 페미니즘]이 있으며, 한국정치사상학회에서 [아렌트의 정치 행위와 페미니즘], [여성과 관용: 배려와 확장된 사유를 중심으로], [대중과 순응, 민주주의의 후퇴]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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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 체험 없이는 어떤 사유 과정도 가능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모든 사유는 심사숙고, 즉 동일한 문제 혹은 사건의 반성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저는 현대 세계에 살고 있고, 분명히 제 경험은 그 안에 있으며 그 세계와 관련된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논쟁거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단순히 노동하고 소비하는 문제는 일종의 무세계성이 현대 세계에서도 특징이 된다는 근거로 또한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누구도 더 이상 세계가 무엇으로 보여야 할지를 돌보지 않습니다.
- 본문 중에서

전체주의와 싸우기 위해서는 한 가지 이해해야 할 점이 있다. 전체주의는 아주 근본적으로 자유를 부정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의 부정이 모든 폭정에 공통적이며 전체주의의 특별한 본질을 이해하는 데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가 위협받을 때 결집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도 힘을 결집하지 못할 것이다. 역사상 전례가 없고 십계명에서도 예견되지 못한 범죄에 대항한 외침, 즉 도덕적 경고조차도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비전체주의 세계 내부에 전체주의 운동이 존재한다는 사실, 즉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주야로 전체주의의 위험을 경고하는 사람들에게 전체주의가 미치는 호소력은 전반적인 도덕 구조, 달리 표현하여 전통적으로 자유와 정의의 근본이념을 사회적 관계와 정치 제도의 관점으로 전환하고 구체화했던 명령 및 금지 체계 전반의 붕괴에 대한 탁월한 증거가 된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에는 아렌트가 《전체주의의 기원》이란 대작을 출간하기에 앞서 다양한 방식으로 출판한 40편의 에세이와 1편의 대담 자료가 담겨 있다. 제롬 콘은 이 책을 편집하면서 여기에 어떠한 에세이를 포함시킬 것인가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히고 있다. 편집자도 강조하고 있듯이, 초기 에세이에 담긴 아렌트 사유 편린들은 후기 저작에서 구체화되고 그 윤곽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단편적인 이 글들은 1954년 이후 아렌트의 저작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 역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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