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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

이덕일 | 옥당 | 2012년 04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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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764g | 153*224*30mm
ISBN13 9788993952407
ISBN10 89939524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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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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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태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뿌리 깊은 나무,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로 일했다. 일본 및 아시아권에서 사진을 요청해올 정도로 방대한 양의 한국사 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중 일의 역사 현장을 두루 섭렵하여 역사가 못지않은 지식을 갖춘 데다 발 빠른 취재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찍지 못한 역사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신구대학 정보미디어학부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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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천하에 통용되는 원칙을 제시했다. 인간은 출신이나 계급으로 나뉘지 않는다. 도에 나아간 경지에 따라 군자와 소인으로 나뉜다. 자신을 닦는 수기와 천하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치인이 결합된 인물이 군자다. 끊임없이 인격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군자가 천하 평화 실현을 위해 나서야 한다.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더불어 잘사는 길, 안으로는 인격 완성에 힘쓰고 밖으로는 천하의 평화를 갈구하는 것이 21세기 군자의 길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공자는 2,5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양극화로 고통받는 21세기에 다시 살아난다.

“진나라는 비록 국토는 작았으나 그 뜻은 웅대했습니다. 나라는 벽지에 있었지만 행동이 알맞고 발랐습니다. 몸소 다섯 양피 가죽을 주어 백리해를 등용해 대부로 삼았습니다. 잡혀 있는 사람도 3일 동안 말해보고 취했으니 왕(천자)이라도 될 수 있었는데, 패자가 된 것은 작은 것이었습니다.”
공자 대답의 요체는 인재 등용이었다. 인재를 등용했기 때문에 진 목공이 패자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진 목공은 초나라에 잡혀 있던 우나라 출신의 백리해를 구하기 위해 양가죽 다섯 장을 초나라에 예물로 바쳤다. 출신 배경을 따지지 않고 인재를 등용한 것이 진 목공을 패자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중종은 노나라 정공이 공자를 버린 것처럼 조광조를 버리고 공신들을 선택했다. 우참찬 이자, 형조판서 김정, 대사헌 조광조, 부제학 김구, 대사성 김식, 도승지 유인숙 등 사림세력이 아무런 죄도 없이 체포되어 옥에 갇혔다. 훈구세력은 당초 이들을 국문도 없이 때려죽이려고 했으나 사림에 동정적이던 이조판서 이장곤과 영의정 정광필의 반대로 겨우 국문이 열렸다. 국문에서 조광조는 이렇게 말했다.
“신은 38세의 선비로 이 세상에서 믿은 것은 전하의 마음뿐이었습니다. 국가의 병통이 가짜로 공신이 된 신료들이 사욕을 추구하는 데 있다고 생각했으므로 이를 막아 국가의 명맥을 길이 새롭게 하고자 했을 뿐, 조금도 사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중종의 마음은 이미 떠났고 사림들은 사형당할 뻔하다가 영의정 정광필의 반대로 유배형에 처해졌다. … 이렇게 조광조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그의 죽음은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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