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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9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9

: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

[ 양장 ]
리뷰 총점9.5 리뷰 19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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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10g | 153*208*20mm
ISBN13 9788991813205
ISBN10 89918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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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토니 메이슨
안토니 메이슨(Antony Mason)은 20여 년에 걸쳐 70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방대한 저작에서 볼 수 있듯이 저자는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의 소유자로서, 어떤 지식의 영역이라도 연구할 수 있는 논픽션 분야를 사랑합니다. 역사, 예술사, 여행, 지질학, 탐험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대표작으로는《People Around World(세계의 사람들)》《A History of Western Art: From Prehistory to the Twentieth Century(서양미술사: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등이 있고,《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중국, 초강대국이 될까?(World Issues: China, The New Super Power?》가 한국에 출간되어 있습니다.
역자 : 선세갑
환경 운동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루이지애나 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환경 NGO인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시민환경정보센터, 환경교육센터와 시민사회네트 등에서 일했습니다. 15년간 환경운동연합 발간 월간지 「함께 사는 길」의 'World Watch' 코너를 통해 미국 환경 NGO 월드워치연구소(World Watch Institute)의 핫 이슈를 우리말로 옮겨 소개했습니다. 《얼음없는 세상》《생수, 그 치명적 유혹》《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 77》등 각종 환경 관련 도서의 번역 및 집필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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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역자 입니다.
2012-04-16
“에펠탑의 높이를 지구가 생겨난 후의 시간이라 친다면, 인간의 역사는 에펠탑 꼭대기에 칠한 페인트 두께 정도일 뿐이다.” 46억 년이라는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 존재란 어떤 비중인지를 단적으로 표현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비유입니다.
저 자신도 ‘46억 원을 가진 대단한 부자 앞에 고작 5천 원짜리 한 장을 들고 마주 선, 부끄러울 정도로 궁핍한 존재가 인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누군가는 인간의 무력함을 절실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홍수와 태풍 그 어느 것도 우리가 제대로 제어할 수 없으며 지진이나 화산 폭발 같은 대규모 재앙을 예측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은, 그리도 대단해 보이던 현대 과학이 대자연 앞에서는 여전히 물낯 바닥에 얼굴이나 비추는 어린아이 수준임을 실감하기 때문이지요. 한편으론 이런 자연재해를 수습하고 재건에 나서 원상을 되찾고 일어서는 문명을 보며, 인간은 참으로 위대한 존재이고 머지않아 우주의 모든 비밀까지도 풀 수 있을 유일한 존재가 아닐까 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학생들이 쓸데없는 열패감이나 어설픈 자존심에 치우치지 말고 원대한 우주 역사 앞에서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현명함을 지녔으면 하는 것이 역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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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자연재해를 대할 때 매우 인간중심적인 태도로 접근합니다. 즉 사람이 얼마나 죽거나 다쳤는지 하는 수치로 자연재해를 평가하지요. 뉴스의 표제를 장식하는 것도 사상자의 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도회지와 멀리 떨어진 오지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 현상이 재해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인간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가가 관건이 됩니다. 특히 정부 입장에서는 경제적 비용이 얼마가 되느냐가 재해 규모를 평가하는 주요소가 되고 있어요. 21세기에 들어서도 세계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이와 같은 인구 증가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도 커지면서 우리가 자연재해를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요. --- pp.8-9

인간과 자연이 충돌하는 문제로는 질병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질병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우리 모두는 병에 걸리기 마련이고 그중 상당수는 암처럼 회복 불가능한 병을 얻지요. 개인 차원의 질병은 비록 치명적일지라도 자연재해라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콜레라의 유행은 자연재해입니다. 이처럼 대규모로 유행하거나 다중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질병은 자연재해로 간주됩니다. --- p.27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곧 비판에 직면하였다. 늑장 대응이었던 데다, 널리 예견된 재난이었건만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탓이다. 사전에 전방위 비상계획이 수립되어 있었음에도 미국연방비상관리국(FEMA)은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중략...) 당국은 카트리나로 최소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복구 자금을 마련해야 했고, 수십만 이재민은 장기적인 고난을 감내해야 했다. 이와 같은 사고에서 가장 고통을 받는 계층은 항상 최하위 빈곤층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자동차가 없는 사람들은 먼 길에 피난을 나설 수가 없었다. 버스 차비조차 없거나 운 좋게 차를 타고 빠져 나왔지만 정작 갈 곳이 없는 사람들도 많았다. --- p.53

재앙이 닥치면 사람들은 그 타격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결국 삶을 다시 세우고 나아가 재해로부터 교훈을 얻기까지 하지요. 자연재해를 겪고 난 뒤에도 전과 변함없는 사람은 없어요. 이런 변화를 통해 우리는 자연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을 정립해 갈 것입니다. --- p.57

인간은 먹을거리라며 물고기를 샅샅이 포획하고 목재와 경작지를 얻는다며 숲을 파괴하면서 자연을 훼손합니다. 자연은 엄청난 재해를 일으키는 힘을 가졌지만, 동시에 미묘한 균형에 의존하는 섬세한 모습도 지닌답니다. 따라서 인간의 부주의한 행태로 자연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고, 그 결과는 참혹합니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재해를 피하려 애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재앙이 일어나도록 부추기고 있는 셈이에요.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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