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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500 2

논리 50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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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726g | 155*225*30mm
ISBN13 9791186881057
ISBN10 11868810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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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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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도 비난, 저렇게 해도 비난 _ ‘거꾸로 보면, 당사자의 방어.생존 논리’
어느 여성이 함께 길을 가던 남자 친구가 거리에 넘어진 젊은 여성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흑심이 있다”고 비판하고, 무신경하거나 외면하면 “인간성이 나쁘다”고 비판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 남자 친구가 ‘마녀사냥 식 논리’라며 여자 친구에 역공을 취할 수 있다.

마녀사냥 논리를 적용하면 이렇게 해도 나쁜 사람, 저렇게 해도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비난받고 저렇게 해도 비난받는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하든지 비난받는 것이다.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규정되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논리다.

특히 어떠한 행동을 취해도 상대가 비판을 가할 때 역으로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주 활용된다.
마녀 재판은 물속에 사람을 넣어 가라앉아 익사하면 마녀가 아니고, 둥둥 떠 살아나면 마녀여서 화형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당사자는 어쨌든 죽음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 「마녀사냥」 중에서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_ ‘계속되는 무더위’는 ‘꺾이지 않는 무더위’
업소 재개업 광고에서 “변함없이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계속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는 말보다 전달력이 높다.
“늘 맛이 있다”는 말은 “변함없는 맛”이라고 한다. “불쾌하다”는 “유쾌하지 않다”라고 한다.
반대되는 단어에 부정을 해주는 화법이다. 세련된 느낌을 주고 강조의 의미도 있다.

“조용히 해라”를 “절대 떠들어서는 안 된다”로 표현하기도 한다. “많은”을 “적지 않은”이라고 한다.
“전망이 어둡다”를 “전망이 밝지 않다”,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로 할 수 있다.
“누구를 반긴다”를 “누구를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로, “좋아한다”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 어렵다”로 할 수 있다.
“무의미한 자리였다”는 “유의미한 자리가 아니었다”로 한다.

법원 항소심 재판부가 2심 판결을 할 때 “원심(1심)은 법리에 맞다”를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고 낭독한다.
“알고 있죠”는 “잊지 않았죠”. “해법이 없다”는 “해법이 마땅찮다(마땅하지 않다)”라고 한다.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계속되는 무더위”는 “꺾이지 않는 무더위”로 사용한다. 어떤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마다할(거부할) 리 없다”고 한다.
열정이 지속되는 것은 “가라앉지 않는 열정”, 소신을 계속 지킬 때는 “흔들리지 않는 소신”, 자극에 반응이 없을 땐 “꿈쩍도 하지 않는다”, 능력이 있을 땐 “능력에 모자람이 없다”라고 한다.
“~이다”를 “~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로, “~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를 “~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로 쓰기도 한다.
“범인으로 의심된다”는 “범인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로 표현한다. 완곡 화법이다. --- 「이중 부정」 중에서

강약 조절한 언행 통해 양쪽 동시 만족 _ ‘목적 달성?실익 충족’
어느 언론사 간부는 신문 제작 시에는 자사의 논조에 충실하게 좌우 전선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하지만 여러 언론사에 재직하고 있는 기자들의 모임 자리에서는 “좌가 어디 있고, 우가 어디 있느냐. 언론계는 하나이고 사실(팩트) 전달에 충실해야 하고 팩트로 경쟁을 해야한다”고 단합을 강조한다.

정치인은 어떤 법률안이 사회적으로 찬반이 뚜렷하게 갈릴 때 양면적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이 안을 찬성하는 집회에서는 반대 단체의 언행을 강력 성토한다.
다른 장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법률안에) 의견이 달라도 국력을 모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점잖게 얘기하기도 한다.
곳에 따라 '강약'을 조절한 필요한 언행을 함으로써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다.
국제간 협상에서도 같은 방법이 적용된다.

다자간 회의에서 한 국가가 여러 국가와 대화를 하면서 특정 사안과 관련, ‘방점(중요하게 강조하는 점)’을 나라별로 다른 곳에 찍을 수 있다.
이 국가는 6개국 회의라고 하면 대화 상대인 5개 국가별로 강조점을 달리 말하는 것이다.
자국의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 「두 마리 토끼 잡기」 중에서

영화에서 악역으로 행세하는 듯한 사람이 영화가 끝날 때 쯤 착한 사람 _ ‘반전에 반전도’
영화에서 악역으로 행세하는 듯한 사람이 영화가 끝날 때 쯤 착한 사람으로 드러난다.
이것이 반전이다.

또 악역으로 행동한 사람이 정의로운 사람으로 드러났으나 마지막에는 악역을 배후 조종하는 악의 화신으로 정체가 밝혀질 때가 있다.
반전의 반전이 이뤄진 것이다. 관객을 섬뜩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반전 논리를 확대하면 두 번은 ‘반전의 반전’, 세 번은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다. 외화 중에는 강렬한 반전을 서너 번이나 넣어 관객을 흡입하는 경우도 있다.
관객이 몸서리칠 정도로 악역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선한 사람으로 바뀌기도 한다. 급반전이다. 한 차례의 반전이라도 두껍고 깊숙하게 넣어주면 효과가 크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여러 신문?방송사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기자가 친분이 있는 다른 기자에게 “요즘 자네 신문의 정치면은 볼 게 없다”고 말을 떼면 상대는 의아해하고 불만의 빛을 보인다.
이에 “자네가 정치부에서 경제부로 가 있으니”라고 하면 이 사람은 ‘빵’ 터지고 굉장히 뿌듯해 한다.
하나를 강조하기 위해서 반대되는 것을 전제로 내세우는 것이다.
영화에서 악역이 악역으로 끝나고 착한 사람이 착한 사람으로 ‘밋밋하게’ 마무리되면 관객은 지겨워할 수 있다. --- 「반전」 중에서

‘다툰 연인과 화해시, 밀쳤다가 수 초 후 확 껴안기도’ _ 순간적으로 반대되는 상황 연달아 연출해 놀라움과 감동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연인 사이에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한 쪽이 화해를 하기 위해 악수를 청하거나 포옹을 하려 할 때 순간적으로 밀쳤다가 수 초 후 껴안아 준다.
다른 쪽은 감동과 놀라움이 절정에 달한다.

반대되는 상황을 순간적으로 연출해 놀라움과 감동을 주는 논리다. ‘서프라이징’은 시청자들도 블랙홀처럼 빨아 들인다.
드라마나 영화의 값어치가 급상승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면이 잇따르면 흥행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순간적으로 숨죽이게 한 뒤 환호하게 만들고, 무척 실망하도록 한 뒤 환호하게 만드는 것도 서프라이징의 쉬운 사례다.
어느 노래자랑 프로그램에서 선택된 곡을 모르는 척하며 굉장히 힘들어하는 표정을 짓다가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하는 참가자를 볼 수 있다.
이 사람은 춤까지 곁들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

연인 사이에 오랜만에 만났을 때 터무니없이 인상을 쓴 뒤 와락 안아 주는 장면도 있다.
부정에 부정을 한 뒤 순간 긍정을 하고, 거부에 거부를 한 뒤 받아 주는 것도 밋밋하게 긍정을 하거나 받아 주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
긴장을 고조시킨 뒤 화끈하게 손을 내밀며 화해를 하는 것도 서프라이징이다.
카톡 밴드 등 SNS에서...
--- 「서프라이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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