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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에 관한 우울하고 슬픈 결론

남과 여에 관한 우울하고 슬픈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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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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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6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200350
ISBN10 89812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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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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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잉에 슈테판
1944년 독일에서 태어나 1973년 함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베를린의 훔볼트대학 문예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18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문학에 관한 논문을 많이 발표하였고 여성주의 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자코뱅주의 문학><렌츠와 렌츠의 수용><숨겨진 여자><프로이트와 그의 여인들>등이 있다.
역자 : 이영희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6년 문학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서강대, 연세대 그리고 독일의 뮌스터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교육학을 공부하며 릴케와 레씽에 관한 논문을 주로 썻다. 또 번역에도 관심이 많아 <발터 벤야민 전기><첫눈송이에 관한 전설><삶이 아름다운 열네가지 이유>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금은 연세대에 출강하여 번역 중계팀인 <한독 이음쇠>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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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막스 벡크만은 그의 아내에게 처음부터 분명하게 양자택일을 요구했다.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세할 것인지 아니면 남편이 화가로 출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인지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그의 아내 마틸데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한다.

사랑하는 아내여, 나는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소. 당신이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세하고 싶다면 당신이 그리하도록 당신 곁을 떠나리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함께 살 수 없고.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것이인지 내곁에 머무를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오. 둘 다 할 수는 없소 .나는 당신을 전부 차지하든지 아니면 당신을 떠나 보내든지 양자택일할 수 밖에 없고.
--- 그이가 이렇게 말한 이후 나는 더이상 공식석상에서 연주하지 않았다.

마틸데는 남편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녀의 일기를 보면 음악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위대한 예술가 주위에 있는 여자는 언제나 손해를 본다. 예술가는 자신과 자기 곁에 있는 여자를 도구로만 느낄 뿐이다. 자신의 지배욕, 즉 예술을 관철시키고 남김없이 형상화시키기 위한 도구로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직업의 완성도를 보다 높이기 위한 도구로만.
---p.28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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