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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예수

무슬림 예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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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67g | 152*218*20mm
ISBN13 9788994750323
ISBN10 89947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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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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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이 무슬림 복음은 “이슬람과 예수의 연애사事 기록이며, 한 세계의 종교가 어떻게 다른 세계의 종교에 속해 있는 중심인물을 받아들이고 제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인물로 인식하는지를 보여주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기록”이다.

예수라는 인물이 널리 알려진 시대와 장소에서 이슬람이 탄생했다. 무수한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서로 적대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며 통일된 교회로 꽃피지 못한 상황이었다. 당시 아라비아 반도에서 유래한 유대교에는 경전과 민간전승, 신화 등이 온통 뒤섞여 있었다.

이슬람에서 예수 이미지가 처음 구체화된 곳은 《꾸란》이고, 이후 무슬림 복음으로 확장되었다. 세월이 가면서 초기의 핵심 어록과 일화는 계속하여 보태어지고, 대대로 전해졌다. 어떤 어록은 내용이 추가되며 주석이 붙었고, 또 어떤 어록은 짧아지기도 했다 무슬림 복음 속 예수는 《꾸란》에 나오는 모습과 많이 다르지만, 《꾸란》 속 모습은 훗날 나타나는 예수의 여러 모습에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이슬람 초기는 주변 문화와 상호 작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던 시기였다. 고대 세계 기준에서 보면 급속히 빠른 속도로 이루 어진 정복 전쟁을 통해 초기 무슬림들은 매우 다양한 문화와 접촉했다. 예언자 무함마드가 사망한 632년 이후 60여 년에 걸쳐 무슬림은 스페인에서부터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모든 길에 전초기지와 공동체를 건설했다.

이미 초기 이슬람이 사유의 기본 구조, 즉 실재實在에 질서를 부여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확립했기에 타 문화를 수용하고 교류할 수 능력이 있었다.

이 시기 이슬람과 그리스도교 간의 상호관계는 단순히 《꾸란》으로만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교류, 종교적 만남, 실제 군사적 충돌 등의 역사적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두 공동체는 종교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상대방 전통에서 진리를 발견했을 때 또는 자신의 공동체에 부족한 면을 보완해주거나 성장시켜줄 요소를 보았을 때 적극 흡수해나갔다. 이슬람은 이미 자신의 개념 체계를 구축했기에 무슬림들이 그리스도교의 전승 전통·격언·설교 등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꾸란》에서는 ‘토라(유애인들의 율법)’ ‘그리스도교 복음서’ ‘시편’을 반복하여 언급하며,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에게 거기서 발견한 내용을 따르라고 요구한다.

무슬림 복음의 등장과 발전(p.55)
무슬림 복음 전체에서 예수 이야기는 점차 더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며 그 양도 계속하여 증가하면서 무슬림 전통 안의 다른 예언자와는 차이를 보인다.

《꾸란》의 주된 관심은 예수가 지닌 특정한 교의적 상想을 바로잡는 데 있었으며, 예수의 전도 활동과 가르침 그리고 수난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았다. 무슬림 복음은 《꾸란》에 나온 예수의 삶에 대해 보충하거나 좀 더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어 탄생했을 것이다.

무슬림 복음은 전반적으로 없던 것이 새로 생겨난 것 이 아니라 문자 전승이나 구전 전승을 통해서 하나의 종교 전통이 다른 종교 전통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슬람 초기 300년 동안 이슬람 중심 지역인 시리아·이라크·이집트에는 굉장히 많은 그리스도교도가 살았다. 이 사실은 예수의 풍부하고 다양한 모습이 가득한, 즉 살아 있는 그리스도교가 가까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그리스도교에서 개종한 이들이 늘어났고, 그러면서 분명 그들은 점차 중요한 가교 역할을 맡았을 것이다. 그러나 《꾸란》이 예수에게 매료되어 무슬림 지역에서 복음이 수집되고 전파되는 데 강력한 자극이 된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예수는 금욕주의자 성인, 자연을 다스리는 자, 기적을 행하는 사람, 치유자, 사회적이며 윤리적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무슬림 복음은 전체적으로 확장된다.
이는 분명 종교라는 나무에 달린 신비주의적이고 초규범적인 성격의 가지가 이웃 나무의 유사한 가지와 가장 가깝게 얽히는 현상을 보여준다.

2부
"눈으로 보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마음의 눈으로 볼 줄 아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Abdallah ibn Qutayba (d. 271/884), ?Uyun, 2:268.

그리스도가 말했다. “이 세상은 다리다. 이 다리를 건너라. 그러나 다리에 얽매이지는 말아라.” -?Abdallah ibn Qutayba (d. 271/884), ?Uyun, 2:328.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제자 예슈아?에게 이렇게 말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너는 온 마음을 다해 그 분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Abu Hayyan al-Tawhidi (d.after 400/1010), Risala fi al-Sadaqa wa al-Sadiq, p.64 (Asin, p.551, no.130; Mansur, no.57; Robson, p.54).

예수가 이스라엘인들에게 물었다. “씨앗은 어디에서 자라고 있는가” 그들이 대답했다. “흙에서 자랍니다.” 예수가 말 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지혜는 오직 흙과 같은 마음 에서만 자란다.”
- Abu Hamid al-Ghazali (d. 505/1111), Ihya??rUlum al-Din, 4:347 (Asin, p.416, no.89; Mansur, no.171; Robson p.49).

예수가 말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세 가지 날들로 되어 있다. 네가 어찌할 수 없는 어제와 맞이하게 될지 알 수 없는 내일, 잘 보내야 하는 오늘이 그것이다.”
- Abu Hamid al-Ghazali (d. 505/1111), Minhaj al-?Abidin, p.29 (Asin, p.574, no.173; Mansur, no.195; Robson p.58).

예수가 말했다. “통치자는 타락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그가 절제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또한 통치자 는 폭군이 되어서도 안 된다. 사람들은 그가 정의롭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 Ibn Abi Randaqa al-Turtushi (d. 520/1126), Siraj al-Muluk, p.182.

예수가 말했다. “네가 살아있을 때는 사람들이 너를 그리워하고, 네가 죽었을 때는 너 때문에 눈물 흘릴 수 있도록 잘 살아라.” - Muhyi al-Din ibn ?Arabi (d.638/1240), Muhadarat al-Abarar, 2:2 (Asin, p.585, no.196; Mansur, no.219; Robson p.60).

요한과 예수가 만났을 때, 요한은 예수에게 이렇게 말했 다.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용서를 구해주십시오. 그대가 저보다 더 낫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대답했다. “그대가 나보다 낫소. 나는 내게 평화가 있기를 빌었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도 평화가 있다고 말씀하시는군요.” 하느님은 두 사람의 장점을 알고 계셨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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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간 갈등과 문명충돌 양상이 갈수록 격화되는 오늘,
이 책이 같음을 통해 공감을 넓혀나가고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오해와 편견을 줄여나가는
상생과 상호이해의 새 장을 열어주기를 고대한다.
57개 이슬람 국가, 17억 이슬람인들의 인식과 예수관을 이해하는 탁월한 필독서다.”
- 이희수 (성공회대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 전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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