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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

금현진 글 / 이우일 그림 | 사회평론 | 2012년 05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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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766g | 190*250*20mm
ISBN13 9788964355237
ISBN10 89643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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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손정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신춘문예로 등단한 동화 작가입니다. 어려서부터 책읽기, 상상하기, 재미있고 웃긴 이야기 지어 내기를 좋아했습니다. 다행히도 글을 쓰는 작가가 되어 생태, 환경, 학습에 관련된 책들과 동화책을 여럿 펴냈습니다. 원래는 젊고 예뻤는데 이 책을 쓰면서 폭삭 늙었습니다. 젊음과 미모를 잃은 대신 세상을 보는 눈이 더 깊어져서 한층 성숙해진 글을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보글 : 이재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 삼국 시대와 통일신라의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논문으로 〈신라 중·하대 관등제의 성격 변화 : 인명·관등의 표기 방식을 중심으로〉, 〈전인용사지 출토 ‘용왕’ 목간과 우물?연못에서의 제사의식〉 등이 있습니다.
지도 : 박소영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어린이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일을 하며 틈틈이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던 것이 일러스트레이션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즐겁게 일하고, 쉽고 재밌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늘 행복한 그림쟁이입니다.
기획 : 세계로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쳐 왔습니다. 배경 지식을 쌓아 가는 ‘독서’와, 쌓은 지식을 그릇에 담아내는 ‘토론’을 중시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선비, 한양에 가다》, 《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가 있습니다.
검토 및 추천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입니다. 역사, 사회, 경제 수업을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옹주의 결혼식》, 《사찰을 전하는 아이》, 《역사로드 한국사》 시리즈, ‘웅진 사회학습만화 Think’ 시리즈의 감수를 맡았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송기호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발해 사회문화사 연구》, 《발해를 왜 해동성국이라고 했나요?》,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한국 고대의 온돌 : 북옥저, 고구려, 발해》, 《발해 정치사 연구》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개정신판 한국사특강》, 《역사용어 바로쓰기》 등이 있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전덕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중학교 역사(상)》(천재교육)을 공동 집필했으며, 지은 책으로 《신라 육부 체제 연구》, 《한국 고대 사회의 왕경인과 지방민》, 《한국 고대 사회 경제사》, 《신라 왕경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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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다른 민족을 끌어들여서 같은 민족을 멸망시켰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 우리 입장에서만 그 시대 사람들을 바라보면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아. 그때 세 나라 사람들은 사실 자신들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생각도 거의 하지 않고 지냈어. 비슷한 생김새에 비슷한 언어를 쓰고 있고, 같이 한반도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다는 면에서 좀 더 가깝게 느끼는 정도였을 거야.” (후략) --- pp.35-36

“응, 그 요술 피리의 이름은 ‘만파식적’이야. 한자를 해석하면 ‘만 개의 도를 가라앉히는 피리’라는 말이야. 즉, 세상 온갖 걱정거리를 사라지게 해 주는 피리란 뜻이지.”
“와 끝내준다! 그런 피리가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곽두기의 말에 용선생이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물론 진짜로 그런 피리가 있었던 건 아닐 거야. 그런데 왜 그런 이야기가 만들어졌을까? 아마 신문왕은 평화를 간절히 원했나 봐. 피리를 통해서 온갖 걱정거리를 다 잠재웠다고 한 걸 보면 온 세상 사람들한테, 또 후손들한테도 자신이 다스리던 신라가 더없이 평화로웠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지.”
“만날 싸워 대던 삼국이 통일됐으니까 더 이상 전쟁을 할 필요도 없고, 실제로 평화로웠을 것 같은데요?”--- p.51

“그렇지! 석굴 안에 부처를 모시는 것은 인도에서 생겨난 풍속이었어. 인도는 아주 덥고 건조한 나라라서 시원하고 습도도 적당히 유지되는 석굴을 파서 사원을 만든 거야. 인도에서 불교가 전파되면서 중국과 우리나라에도 석굴 문화가 함께 전해진 거고. 그런데 인도나 중국의 석굴 사원과 여기 신라의 석굴암은 결정적으로 큰 차이가 있어. 인도와 중국에선 커다란 바위산에 굴을 파서 사원을 지었지. 하지만 석굴암은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서 만든 거야.”
“왜 힘들게 돌을 쌓아 올렸을까요? 그보다 굴을 파는 게 더 쉽지 않아요?”
“그야 경우에 따라서 다르지. 너희들 과학 시간에 화성암하고 퇴적암에 대해 배웠지?”
--- pp.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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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역사에 부담을 갖는 아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반가운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너르게 살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성의 짜임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유산을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배성호 (서울수송초등학교 교사,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사회 교과서와 함께 갖고 다니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가장 빠르고 꼼꼼하게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이종호 (순천도사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역사가 암기 과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왜?’라는 질문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입니다.
정의진 (여수여자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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