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엄마의 사랑이 딸을 망친다

엄마의 사랑이 딸을 망친다

: 내 딸의 어린 시절을 지켜주는 현명한 사랑 표현 방법

리뷰 총점8.9 리뷰 27건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28g | 153*224*20mm
ISBN13 9788972884149
ISBN10 89728841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리고 릴리는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을 먹지 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부엌에 있는 내게 릴리가 울먹이며 다가와 안아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 품에 안겨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놀이터에서 한 친구와 말싸움을 하다가 뚱뚱하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릴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말이었다. 당시 고작 세 살이었던 클리오도 언니를 따라 펑펑 울면서 “맞아, 날씬해야 예쁜 거야!”라고 외쳤다.
--- p.5
딸의 가장 중요한 역할 모델인 우리조차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인정한다면 아이의 행복을 돕기 어려울 것이다. 오히려 딸이 진정한 내면세계를 발전시키지 못하게 가로막고, 텅 빈 머리로 연예인 흉내를 내며 불평만 늘어놓는 헛된 삶을 살게 될 확률만 높이게 될 것이다.
--- p.24
요즘 딸들은 학교와 직장에서 남자를 앞지르고 있다. 덩달아 부모들이 딸에게 거는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부모 자신이 이루지 못한 야망이나 인생의 성공을 딸을 통해 이루려고도 한다. 어떤 아이는 가까스로 부모의 기대치에 도달하지만 어떤 아이는 압박감에 파묻히고 만다. 부모에게 거부당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딸의 행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의 이런 압박감을 이용해 부모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면 아이에게 견딜 수 없는 짐을 지우고야 마는 것이다.
--- p.56
어느 날엔 친구가 점심시간에 자신과 함께 앉지 않았다고, 놀이에서 원하는 역할을 주지 않았다고, 자신의 이름을 이상한 어조로 불렀다고 괴로워하며 집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여자 아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은 너무나 미묘해서 어른들이 인식하는 것은 힘들다. 다른 여자 아이들이 자신을 보고 수군대고, 한숨짓고, 침묵하고, 눈길을 돌리는 등 사소한 모든 행동에 대한 공포 때문에 딸은 제정신이 아닐 수 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지만 아이의 마음에는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 p.128
우리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계속 물건을 사들인다. 최근의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 아이의 방에는 평균 약 600만 원어치의 물건이 있었다. 값나가는 물건에는 약 200만 원짜리 최신 전자 기기, 약 100만 원어치 옷, 약 30만 원짜리 운동화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는 최신 휴대전화와 게임기를 사달라는 아이들의 요구를 거절할 도리가 없어 빚을 지게 된 부모도 있었다.
--- p.150
딸들은 우리가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먹으면서 몸무게를 걱정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음식은 죄책감과 우울함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우리 머릿속엔 항상 음식이 들어 있다. 대부분의 여성은 이상적인 몸무게를 얻거나 유지하기 위해 식욕과 끝없는 전쟁을 벌이며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 음식을 먹어도 괜찮을까?’ ‘이 옷을 입으면 뚱뚱해 보일까?’ ‘너무 많이 먹은 것이 아닐까?’ ……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몸무게에 대한 집착을 감추려 해도 딸이 눈치 채고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 p.17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