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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빅뱅이 다가온다

일자리 빅뱅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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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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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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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14g | 140*205*30mm
ISBN13 9791157843114
ISBN10 115784311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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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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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가들이 디지털 경제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국가적 우선사항들을 재검토하고 경쟁 우위를 차지할 부분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일은 각 국가의 몫일 수밖에 없다. 국가가 어떤 방향을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노동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이 두 가지는 대한민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 p.7

하디스(Hardee’s) 모기업인 CKE 레스토랑(CKE Restaurants)의 전 CEO 앤드루 퍼즈더(Andrew Puzder)는 인간 노동자보다 디지털 서비스가 더 낫다고 칭찬을 늘어놓는다. “디지털 서비스는 항상 예의 바르고 고객에게 신제품이나 비싼 상품을 사도록 유도합니다. 휴가 간다고 자리를 비우거나 지각하지도 않습니다. 일하다 넘어져서 다칠 일도 없고 손님에 대한 연령차별, 성차별, 인종차별 언행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습니다. --- p.19

일부 정치 지도자들은 기술혁신이 미칠 영향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예를 들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은 디지털 위협에 개의치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인공지능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니 마니 하는 논쟁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건 50년 또는 100년 후에나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 p.45

오소곤 파트너스(Orthogon Partners Investment Management)의 리시 간티(Rishi Ganti)는 자신의 금융 비즈니스에서 자동 거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알고리즘이 당신의 일자리를 노리며 달려들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은 전기만 있으면 돌아갑니다. 당신이 스크린에 뜬 뉴스 제목을 읽기도 전에 알고리즘은 모든 내용을 읽고 처리해서 이미 정보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 pp.54~55

1954년, 당시 미국의 노동조합 지도자였던 월터 루서(Walter Reuther)가 클리블랜드에 있는 포드 자동차 공장을 둘러보는데 회사 관계자 중 한 사람이 자동화 기계를 가리키며 루서에게 물었다. “쟤들한테는 조합비를 어떻게 걷을 건가요?” 그러자 루서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쟤들한테 자동차는 어떻게 팔 생각입니까?” --- p.83

경제학자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에 따르면 “로봇과 인공지능은 현재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의 소득 차를 앞으로는 젊은이와 노인 사이의 소득 차로 바꿔놓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승자와 패자의 목록을 바꿔놓으며 사회 분열을 심화할 것이다. --- p.135

벤 실러(Ben Schiller)는 “기본소득이 우리가 그동안 기다려온, 빈곤에 대한 초당적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봇에 밀려 일자리가 사라지고 임금이 제자리에 머무는 상황에서는 “개인이 합당한 삶을 유지하도록 정부가 일시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국 경제학자 로버트 스키델스키(Robert Skidelsky)도 기본소득을 도입할 때가 되었다는 의견에 동조한다. 그는 “점차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해가므로 인간은 직장에서 받는 임금을 대체할 수입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역설한다. 또한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는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최저임금을 올리면 사람을 쓰는 비용과 기계를 구입해 사용하는 비용 간의 차이가 줄어들고, 따라서 자동화가 앞당겨지기 때문이다. --- pp.169~170

사람들이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성인 취업자의 55퍼센트는 “직무 기술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고” 싶어서, 36퍼센트는 “자기 일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면허증을 받고” 싶어서라고 했으며, 24퍼센트는 “급여 인상과 승진”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13퍼센트는 다른 직장을 찾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았다고 했다. 자신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경제적 현실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 p.193

오늘날의 학교에서는 미래에 생겨날 새로운 일자리에 대비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중요하다. 경제학자 앤드루 맥아피는 이렇게 주장한다. “우리 교육 시스템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직도 초등교육 시스템이 50년 전에나 필요했던 유형의 일꾼을 배출하는 데 앞장서고 과거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낀다. 지시에 따르는 능력, 약간의 일관성과 신뢰를 갖추고 정해진 일을 수행하는 능력 같은 기본적 기술 말이다.” --- pp.199~200

지금처럼 양극화된 환경에서는 국가 지도자나 일반 대중에게 디지털 혼란과 일의 미래를 생각해보도록 하는 일이 쉽지 않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예외였다. 그는 “19세기 초에 그랬듯이, 그리고 대공황 시기와 그 이후에도 그랬듯이 우리는 자동화 때문에, 세계화 때문에 발생할 사회적 영향을 검토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당 40시간 근무, 최저임금, 아동노동법 등의 개념을 새로운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한다. 우리가 바로 지금 현명하게 행동한다면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을 줄일 안전한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pp.216~217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위원장을 역임한 톰 휠러(Tom Wheeler)가 쓴 글에 이런 글귀가 있다. “기술은 진실과 믿음을 훼손하는 도구가 되어버렸다. 기술이 사익을 위해 법률이나 도덕 에 제한받지 않고 사용되면서 언론, 종교 등 여러 기관과 정부 사이에 존재하던 강한 믿음이 약해졌다. 그 결과로 인터넷의 민주성이 훼손되었다. --- pp.220~221

사람들은 개인의 이익 너머에 있는 공동체 사회의 이익과 책임 공유로 눈을 돌려야 한다. 물론 험난한 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험한 지형이라도 사람들이 헤쳐나가도록 돕는 합리적인 경제적·정치적 개혁 방안은 있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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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일의 미래는 우리 경제의 미래이자 삶의 미래다. 인공지능의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오늘날, 이 책은 우리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다.
-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학 전 총장이자 교수, 제71대 미국 재무장관)

일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최신 정보와 다양한 증거를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선명하게 제공한다. 이 책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근원적 변화와 그에 대한 현명한 대응 방법을 모두 보여주는 필수 지침서다.
- 앤드루 맥아피 (MIT 교수,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저자)

대럴 웨스트는 신기술이 우리 삶의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제대로 알려준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바라보는 그의 시각은 날카롭기 그지없다.
- 스티브 케이스 (레볼루션 LLC 회장 겸 CEO, 《미래 변화의 물결을 타라》 저자)

대럴 웨스트는 기계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해가는 놀라운 변화를 간결하게 설명하면서 그 변화가 엄청나게 충격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희망도 함께 제시한다. 지금이야말로 일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려야 할 때다. 인간들이여, 미리 계획하라!
- 벤저민 페이지 (노스웨스턴대학 교수, 《미국의 민주주의?》 저자)

지금 인류가 일의 방식에서 거대한 변화의 벼랑 끝에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질문은 그것이 ‘번영의 미래인가, 아니면 대량 실업과 혼란의 미래인가’이다. 대럴 웨스트는 이 물음에 대한 매우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 〈뉴욕타임스〉

로봇,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등 최신 기술혁신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러한 혁신이 어떻게 기존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지, 어떤 일자리가 뜨고 지는지, 사람들의 업무 방식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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