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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함께 꾸는 꿈

노회찬, 함께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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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34g | 135*210*30mm
ISBN13 9788964373217
ISBN10 89643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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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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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 초에 4당 대표들이 대통령과 오찬을 하고 나오면서 2차로 강남 룸살롱에 가서 2시간 동안 800만 원어치 술을 먹어 가지고 언론으로부터 호되게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 평택에서 열다섯 살 소녀 가장이 월 70만 원 생계보장비로 생활하다 너무 힘들어 자살을 했습니다. 2시간 동안 800만 원 먹었으면요, 그건 이 소녀의 1년치 생계비예요. 이런 핏발 서린 투표용지가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 많이 어렵습니다. 또 저 정치꾼들에게 이 나라를 맡겨도 되는가, 지난 4년, 지난 40년처럼 앞으로 4년도 또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이러면서투표장에안가실분들도있을것같습니다.그러나우리유권자 가 잘 판단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권자 여러분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 --- pp.34-35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노동자·농민 등 서민들은 수십 년째 연평균 2800시간에 이르는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을 기록한 죄밖에 없는데, 이 땅에서 살기 어렵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현실은 과연 누구 탓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문제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번 대선에선 경제 대통령이 뽑혀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경제가 문제입니까? 2006년 경제성장률이 실현 가능한 최대 성장치인 5퍼센트에 이르러 OECD 국가 중 상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도 기록적인 3000억 불에 도달했는데 경제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바로 분배 문제입니다.--- p.43

이번 선거는 게임이 아닙니다. 누가 이기느냐의 게임이 아니라, 우리 유권자가, 즉 내가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누구를 당선자로만들것인가가아니라내가어떻게나아질것인가,내삶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의 주인공은 유권자입니다. 이번 선거의 승자는 당선된 사람이 아니라 유권자가 승자가 되어야 합니다. 유권자가 이기기 위해서, 즉 유권자 가자신의삶을좋은방향으로개선하기위해서어떤선택을할것 인가 이렇게 문제를 봐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이번 총선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사람을 뽑으십시오, 뽑힌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을 뽑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pp. 67-68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들은 아홉시 뉴스도 보지 못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유시민 을 모르고 심상정을 모르고 이 노회찬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 나 그렇다고 이분들의 삶이 고단하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겠습니까. 이분들이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 같은 사람들을 찾을 때 우리 는 어디 있었습니까. 그들 눈앞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있었습니까.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에 과연 있었습니까……. 정치한다고 목소리 높여 외치지만 이분들이 필요로 할 때 이분들이 손에 닿는 거리에 우리는 없었습니다. 존재했지만 보이지 않는 정당, 투명 정당. 그것이 이제까지 대한민국 진보 정당 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이분들이 냄새 맡을 수 있고 손에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이 당을 여러분과 함께 가져가고자 합니다. --- pp.104-105

어려운 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 힘든 선거에, 그 리고 전망도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 선거에, 마음과 뜻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세상은 주판알 튕기듯이 금방 답이 떨어지는, 계산에 의해서만 바뀌지 않습니다. 이 세상이라는 것이 옳은 것이 끝내는 이긴다는 믿음, 확신, 그리고 대가를 한없이 치르더라도 양심을 지키려는 노력, 그런 순수함이, 늘 이기지 못했지만 끝내는 이겨 왔다고 저는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이런 믿음마저 무력해진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지, 정말 어디에도 기댈 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p.117

정의당, 이제 변해야 합니다. 국민이 변하길 바라기 전에 우리 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그간 정의당은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든 다는 자부심으로 일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밥상에서 우리는 4~5퍼센트의 선택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몸에 좋다고, 진보 정당 이 원조라고 자족하고 있을 때는 지났습니다.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먹기 편하고,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음식을 국민은 원하고 있습니다. …… 월급쟁이들의 당, 가게 주인아저씨들의 당, 아줌마들의 당, 젊은이들의 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구호와 선언에서 탈피해서 실제 월급쟁이들이 모여들고 가게 주인들의 고충이 나 눠지고 아줌마들이 자신의 고민으로 드나들고 젊은이들이 편하게 의지하는 당으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 p.135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받은 가장 큰 충격은 낮의 제왕과 어둠 의 황제가 동일한 실체라는 점이다. 헌법과 법률과 사회적 관습과 실제 생활 속에서 가장 큰 합법적 권력을 가진 세력들이, 바로 어두 운 뒷골목 범죄의 현장에서 헌법을 뛰어넘고 법률을 짓밟고 이권과 청탁으로 연계된 불법행위의 주모자들이었다는 사실이다. --- p.155

8년이 지난 오늘 대법원은 이 사건으로 저에게 통신비밀 보호법 위반의 죄목으로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뇌물을 줄 것을 지시한 재벌 그룹 회장, 뇌물 수수를 모의한 간부들, 뇌물을 전달한 사람, 뇌물을 받은 떡값 검사들이 모두 억울한 피해자이고 이들에 대한수사를촉구한저는의원직을상실할만한죄를저지른가해 자라는 판결입니다. 폐암 환자를 수술한다더니 암 걸린 폐는 그냥 두고 멀쩡한 위를 들어낸 의료사고와 무엇이 다릅니까?…… 시대착오적 궤변으로 대법원은 과연 누구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묻습니다. 지금 한국의 사법부에 정의가 있는가? 양심이 있는가? 사법부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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