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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명리 공부

엄마의 명리 공부

: 내 아이의 진짜 적성과 진로를 찾고 싶은

리뷰 총점9.4 리뷰 35건 | 판매지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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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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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542g | 170*230*20mm
ISBN13 9791158884888
ISBN10 115888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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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에게 조금만 소홀하면 관심도 없냐고 서운해하며 짜증내는 경우가 있고, 신경을 많이 쓰면 간섭하지 말라고 덤비며 반발하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해야 자식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보듬으면서 잘 키울 수 있을까?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아니고는 설령 그런 사람들일지라도 일일이 자식의 마음을 알아 챙기며 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동양에는 예전부터 사람의 인생을 탐구할 수 있는 학문이 있었으니, 그것은 음양오행론을 기초로 한 사주명리학이다. 사주명리를 공부하면 자식의 적성이나 특성을 미리 알아 그것에 따라 맞춤교육을 할 수 있다. --- pp.4~5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음과 양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거든. 자신의 끼를 활발하게 펼치며 경쾌한 춤과 음악을 하는 아이돌 가수는 목(木)과 화(火)의 기운이 많아. 역시 성격에서도 직선적이고 급하며 떠벌리기 좋아하고 내실보다 겉치레를 추구하는 아이들은 목(木)과 화(火)의 특성 때문에 그래. 그래서 양의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음의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훨씬 더 활달한데 그 때문에 또 경솔한 면이 있다고 볼 수 있어. --- pp.20-21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 공부의 오행과 직장의 오행이 강한 사람들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직장에 들어가 그 월급으로 살아가. 반대로 자신이 강하면서 재주의 오행과 재물의 오행이 강한 사람들은 사업을 통해 직접 돈을 벌어서 살아가. --- p.163

자식을 명문고, 명문대에 보내겠다고 고집하다가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해 불행하게 된 경우가 드물지 않아요. 사실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주변을 둘러보면 부모의 욕심 때문에 부모와 자식이 모두 불행해지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자식들은 대부분 부모의 강요를 이기지 못해 공부하는 척하며 지낼 뿐이고요. 온통 다른 것에 관심이 쏠려 있는데, 공부하라고 몰아세운다고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 p.187

사람들은 사회적으로나 가족들이 귀하게 보고 천하게 여기는 것 때문에 자신의 타고난 자질을 왜곡하게 돼요. 자신의 타고난 자질과 상관없이 귀하게 여기는 것은 추구하게 되고 천하게 여기는 것은 멀리하려고 하지요. 하지만 남의 이목, 사회적 평판, 가족의 기대 같은 게 자기 자신보다 중요한가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자질에 맞는 것을 하면 저절로 열중하며 그 일 자체를 즐기게 돼요. 무엇이든지 열심히 즐기면서 하게 되면, 당연히 남들보다 잘할 수밖에 없고요. 명리 공부에선 이것을 깨닫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이에요.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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