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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믿음을 갖지 않는가

왜 사람들은 믿음을 갖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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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6g | 152*225*20mm
ISBN13 9788974193720
ISBN10 89741937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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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말은 이제 워낙 널리 알려진 문구여서 아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이 거의 없을 듯 하다. 원래는 문화 유적을 감상함에 있어 높은 수준의 안목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유행한 말이었지만,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에 관련해서도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표현이라 여겨진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는, 현실 상황이나 영적 상태 모
두에 있어 바닥을 쳤던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 “내 백성이 [나에 대한] 지식이 없어 망하였다”(호 4:6)고 한탄하신 하나님께서, 미래에 완성될 완벽하고 이상적인 세상의 모습을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사 11:9)한 상태로 묘사하신 것만 보아도 충분히 알 수 있으니 말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이니 후기구조주의니 하는 개념들이 널리 회자되면서 이제는 국가와 지역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특히 작금의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를 백안시, 희화화하는 풍조가 유난히 범람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때마다, 이 같은 문제의 가장 근본적 이유가 하나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는 세태에 기인한다는 우려를 떨칠 수 없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종교 비평가들의 기독교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와 비난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무지에 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그분의 성품을 반영하는 ─ 또한 예수님 자신이기도 한 ─ 말씀, 즉 성경을 근거로 각 주장들에 대해 반박하고 있는 본서의 내용은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욱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온갖 편리와 유익들이 세상에 대한 기독교의 공헌으로 가능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 없이 그 혜택을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하지 않는 현대인들을 향해 저자가 제시하는 수많은 사례들은 유용한 학문적 자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는 지식 추구의 방식은 이성에 의한 이해만으로 이루어지는 지적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경외를 바탕으로 한 영적 향유여야 한다는 점 역시 이 책을 통해 기억해 둘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과 이성의 관계에 대한 심오한 깨달음을 제공해 왔던, “나는 믿기 위해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믿는 것이다(I do not seek to understand in order to believe, but I believe in order to understand)”라는 중세 신학자 안셀름의 촌철살인적 서술이 보여 주듯,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통한 온전한믿음에 이르게 된 사람만이 그분에 대한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며, 또한 이 상태가 바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지식과 지혜의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추구해야 할 지식이 이성과 충돌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성에 앞서는 무언가라는 점은,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에 그 외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는(빌3:8) 선언에서 바울이 말하고 있는‘지식’이 지적이고 이성적인 앎이 아니라 경험적이고 인격적인 앎, 즉 예수님을 자신의 주로 고백하게 하는‘믿음’을 가리키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잘 입증된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사11:9)이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선포는 사실상,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가득할 것”(합 2:14)이라는 하박국 선지자의 또 다른 선포와 결합되어야 완전한 예언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한동안 세상을 풍미하던 서두에 언급되었던 문구는 “느낀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안다”로 순서를 바꿔야 우리 그리스
도인들에게 보다 적절한 표현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2018년 10월
캐나다에서
김희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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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에 대항하는 수많은 도전 논의들을 7가지의 대표적 내용으로 분류하여 명확하고 공정하게 기술하고있는 챔벌레인은, 각각의 도전에 대한 논리적이고 사려 깊은 대응 방식으로 기존 신자들의 믿음에 확신을 주는 동시에, 그것이 비기독교인들의 반감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전환시킬 합리적 해법이 되게 함으로써 오늘을 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적절한 영적 지혜를 제공하고 있다.”
- James W. Sire, The Universe Next Door의 저자

“폴 챔벌레인은 이 책에서 세상에 범람하는 모든 악이 종교에 의해 양산된다고 강변하는 7가지 비판들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의 그의 대응 방식이 워낙 창의적이고 세밀하며 또한 견고하기까지 해서 이에 대한 반론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가히 위협적으로 느껴질 만하다. 이 책을 무척 즐기면서 읽었던 독자의 입장에서, 이와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신의 서가에 한 권쯤 간직하고 싶은 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Gary R. Habermas, Liberty Universityand Theological Seminary 연구 교수

“최근의 무신론 논의를 분석함에 있어 누구에게나 이해가 용이한 분석 방식으로 접근한 챔벌레인의 작업은 각 논의의 철학적 취약성과 논리의 결핍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일에서 확실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편 그는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공정한 비판을 가하는데, 이는 그들의 신앙심에 문제 제기를 하려는 목적에서가 아니라 그들 각자의 지적 참여 의식을 자극하면서 도덕적이고 영적인 영향력에서의 적극성도 함께 고취하려는 그의 깊은 의도에 따른 일이다.”
- Paul Copan, Palm BeachAtlantic University 교수이자 철학과 윤리학과 학장, IsGod a Moral Monster? 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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