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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 있음, 그 멀고도 가까운 길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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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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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48g | 120*180*20mm
ISBN13 9788928644780
ISBN10 89286447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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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기도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되묻고 싶다. 당신에게는 기도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열망을 빛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의 마음 속 열망을 표현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누구인가? 자기 존재를 온전히 살아내도록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의 기도 경험이 이러한 성찰에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 (14쪽)

분별하는 습관은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태도이다. 성 베네딕도는 그것을 “마음의 귀로” 경청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어린 집중의 삶이다. 그것은 토머스 켈리가 “단순화”라고 부르는 관상적 자세이기도 한데, 그는 이 자세를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한 상태로 … 거룩한 중심으로부터 … 한 가지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거룩한 중심에서 살고자 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 안에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며, 본래의 고향에 머물게 된다. 그 본향에서 우리는 자신의 가슴이 삶에 현존 하시는 하나님을 더 쉽게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 가슴의 눈은 우리와 참자아를, 하나님 안에 있는 만물과 참자아를 일치시키려 이끌어가는 움직임을 거의 자발적으로 인식하는 데 점점 익숙해진다. 또한 우리를 참자아에게서 소외시키는 움직임을 인식하는 데도 익숙해진다. (42쪽)

투우를 할 때, 투우장 안에는 소가 안전하게 느끼는 공간이 있다. 그곳에 이르면 소는 뛰기를 멈추고 자신의 힘을 최대한 모은다. 더이상 두렵지 않다. … 투우사의 역할은 그 성소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온전해지는 이 영역을 소가 차지할 기회를 절대로 주지 않는 것이다. 소에게 안전한 이 공간을 ‘께렌시아’라고 부른다. 인간에게 ‘께렌시아’는 우리 내면세계에 있는 안전한 공간이다. … 인간은 자신의 ‘께렌시아’를 찾으면 투우사가 정면에 있어도 고요하고 평화롭다. 또한 지혜롭다. 이미 힘을 모아두었다 (50쪽)

영성 지도는 우리 삶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이 창조적 생명을 우리가 어떻게 경험했는지, 어떻게 기도로 응답했는지를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뿐 아니라 영성 지도 자체도 하나님의 창조적 생명의 한 표현이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우리는 시인의 말을 깨달을 것이다. “살아가고 꿈꾸는 것 너머에는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깨어남이다”라는 안토니오 마차도Antonio Machado의 말을, 그리고 “우리의 우정은 깨어 있음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잘랄루딘 루미Jalaluddin Rumi의 말을. 우리는 그 순간 쏟아지는 생명의 새로움에 함께 깨어나고, 그 깨어 있음에 머무른다. (89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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