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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러브

굿바이 마이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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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392g | 131*187*30mm
ISBN13 9788973812738
ISBN10 89738127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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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넌 집이 어디야?” 하고 구마 짱이 뒷정리하고 있던 소노코에게 물었다. “우리 집은 기치조지와 미타카 사이” 하고 대답하자 “가도 돼?” 하고 싱글벙글 웃으며 구마 짱이 물었다. 술에 취하지 않았다면 싫다고 말했을 것이다. 혹은 아직 학생이었다면 아침까지 술을 마시자고 했을 것이다. 소노코는 나중에서야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는 곤드레만드레 술에 취해서인지 아무래도 좋은 기분이었다. ---「구마 짱」

“좋아. 그럼 협정을 맺자. 내가 이 여배우와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면, 그리고 네가 밴드의 뭐시기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면 서로 웃으면서 굿바이 마이 러브하자.”
“응. 그렇게 하자. 그렇게 하자.”---「아이돌」

“당신들 도대체 뭐야? 그 여자 뭐야? 이사하면 이제 오지 말라고 해줄래?” 그렇게 말하면 우리 관계는 깨지겠지. 깨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깨질지도 모른다. 도박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패배할 가능성이 일 퍼센트라도 있다면 도박 따위 하고 싶지 않다. 나는 나약하구나, 하고 유리에는 생각한다. 이 사람 앞에서 자신은 한없이 나약하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런 식으로 자유를 빼앗기고 무방비한 상태가 돼버리는 걸까?---「승부 연애」
의식 속에서 타인이라는 개념이 몽땅 싹 빠져버리면 남는 것은 이제 자신밖에 없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밖에 없다. 누가 바보인지, 누가 실력이 부족한지, 누가 연줄로 득을 보았는지, 누가 이해해주지 않는지, 누가 자신보다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정말로 머릿속에서 깡그리 사라져버린다. 그것은 구석구석까지 햇볕이 드는 광대한 들판에 서 있는 듯한, 상쾌하지만 허전한, 오줌을 지릴 것만 같은 기분이다.---「박쥐」

히사노부와 헤어지고 나서 모든 걸 다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다. 미래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과거조차도. 실제로 기마코는 모든 걸 다 잃어버렸다. 구로다도 연극도 계획도 인생 설계도. 연못에 둥둥 떠다니는 부평초가 된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부평초」

기마코에게 도망치는 모양새로 헤어졌다. 그다지 죄책감은 느끼지 않았다. 헤어져도 그녀는 혼자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른 누군가의 목적지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면서. 새로운 일을 소개해준 건 죄책감이 아니라 고마운 마음에서였다. 기마코가 없었다면 분타에 대한 마음을 깨닫지 못했을 테니까.---「빛의 아이」

그렇게 괴로웠는데 지긋지긋해하지도 않고 다시 누군가가 필요해 사랑하고 무모하게 관계를 만든다. 네 번 차였어도 나는 사랑을 했다. 다섯 번 차였어도 또 사랑하리라. 그 사랑이 또 차이는 형태로 끝난다 한들 끔찍하게도 분명 또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리라.
---「소녀상담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소노코에게 찾아온 곰돌이 티셔츠를 입은 남자와의 이야기 「구마 짱」, 구마 짱이었던 히데유키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유리에와의 만남을 그린 「아이돌」, 유리에가 동경했던 아이돌 마키토와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 「승부 연애」, 전직 뮤지션이었던 마키토와 단란주점 아르바이트생 기마코와의 위태로운 줄타기 「박쥐」, 단란주점 아르바이트생이자 무명 연극배우 기마코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를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이야기 「부평초」, 일러스트 작가이자 마음에 품은 친구를 항상 그리워하는 히사노부의 이야기 「빛의 아이」, 남편과 이혼하고 실연한 여자들과의 모임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고즈에의 이야기 「소녀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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