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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전쟁사의 재조명

한국 독립전쟁사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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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5g | 152*224*16mm
ISBN13 9791188992058
ISBN10 11889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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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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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상은 음과 양이 있듯이 침략과 저항으로 점철되었던 지난 20세기도 마찬가지였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국주의로 변질된 일본이 대만과 한국 강점을 필두로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끼쳤던 해악은 경우에 따라서는 역사의 순기능으로 작용할 수도 있었다. 미국이 당초의 전후 아시아 재편 구상처럼 일본을 철저하게 민주적으로 개편했다면 지금 우리는 전혀 다른 동아시아 세계에서 살고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예상과는 달리 중국의 국공내전에서 모택동의 공산당이 장개석의 국민당을 꺾고 승리하면서 미국은 당초의 구상을 포기했다. 즉 전범의 철저한 배제를 통한 일본 사회의 민주적 대개조라는 정책 목표를 수정해 전범 출신들이 다시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허용하면서 일본 제국주의 세력의 부활을 허용했다. 이로써 전범 세력들이 다시 일본 사회의 중추로 등장했고, 이는 동아시아 사회가 화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큰 장애 요소가 되었다. --- 서문 중에서

이들이 전 생애를 걸고 독립전쟁에 나서게 된 사상적 배경이 있었다. 우선 이들이 지향한 정치사상은 공화주의였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공화주의가 망명 후에 형성된 사상이 아니라 망명 전 대한제국 시절 이미 갖고 있던 사상이라는 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공화주의 사상이 서구 정치사상의 유입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동양의 전통 사상과 서구 정치사상의 접맥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상설, 이상룡, 이회영 등의 주요 독립운동가들은 모두 주자학이 아니라 양명학을 받아들였다. 양명학의 사해동포주의 사상에서 공화주의의 근거를 찾았고, 이런 사상으로 경학사, 부민단 등을 운영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민주공화제를 채택했던 것은 이런 사상이 결실은 맺은 것이었다. 또한 삼한갑족 출신의 이회영이 아나키즘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도 마찬가지로 서구 사상의 일방적 유입이 아니라 양명학에 그 토대를 둔 것이었다. --- 서문 중에서

쓰다 소키치는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는 임나일본부를 살리기 위해 『삼국사기』 초기 기록 전부를 허구로 모는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을 창작해냈다. 이 허구의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이 현재까지도 남한 강단사학계의 정설로 행세하고 있는 것은 세계 사학사(史學史)상의 미스터리다. 프랑스를 비롯해 나치나 이탈리아 파시스트당의 지배를 받은 국가들이 아직껏 나치나 파시스트당의 역사관을 하나뿐인 정설로 떠받들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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