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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문학

: 새로운 세대를 위한 지적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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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34g | 130*210*15mm
ISBN13 9788932473987
ISBN10 893247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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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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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영혼이라고 믿는 기억과 감정의 복합적인 정보가 컴퓨터에 저장돼 있다면, 그 컴퓨터는 영혼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 A라는 사람의 신체에 B의 칩을 이식해 다시 살아나게 한다면, 그는 A일까요 B일까요. 더 가까운 예도 있습니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600만 달러의 사나이]나 마블 영화 캐릭터 윈터 솔져, 케이블 등은 한쪽 팔이 로봇입니다. 인간의 신체와 기계가 결합된 사이보그죠. 그런데 사이보그는 더 이상 SF 영화 속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로봇 팔을 장착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팔뿐만 아니라 다리와 인공 장기 등 다른 신체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 p.14

중요한 것은 이미 결정돼 있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사회적인 저출산 현상은 막을 수 없지만 저출산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각 개인이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정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이 변할 것입니다. 삶의 방식 또한 크게 달라질 것이며 교육 방식도 완전히 새로워질 것입니다. 이렇게 이미 결정된 미래를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단어는 바로 ‘다운사이징’입니다. 인구가 줄면 그만큼 시장이 작아지고, 시장이 작아지면 재화와 용역의 생산 또한 그에 맞게 감소해야 정상입니다. --- p.135

그렇다면 미래 지구의 주인들은 인류세의 지질적 특성으로 무엇을 떠올릴까요. 아마도 동물의 화석보다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캔, 비닐 등을 떠올리지 않을까요. 더욱 재밌는 것은 다수의 지질학자들이 인류세의 대표 화석으로 닭 뼈를 꼽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룡의 뼈가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부터 백악기까지를 대표하는 화석인 것처럼 현 시대의 대표 화석은 닭 뼈란 이야기죠. 실제로 우리가 소비하는 닭의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1년에 600억 마리에 달한다고 하죠. 70억 세계 인구로 나누면 1인당 매년 8마리 반씩 먹는 분량입니다.
--- pp.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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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황당한 예언서 같은 미래에 관한 책에 실망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별세계를 이루고 있던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이 책에서 교차하고, 저자는 미래를 알기 위해 과거를 성찰하고 역사에 대한 성찰로부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솜씨 좋게 이끌어 낸다. 풍부한 예로 제시되는 SF 영화에 대한 해석은 별책부록처럼 책을 빛내 준다.
- 노명우 (사회학자, 『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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