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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민 목사의 샤인 영성

리뷰 총점10.0 리뷰 3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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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38g | 138*185*20mm
ISBN13 9788953134140
ISBN10 89531341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6-7쪽 중에서
내가 세 살쯤 되던 해, 추운 겨울로 기억한다. 나는 어머니의 등에 업혀서 재래시장에 갔다. 전등들이 환하게 켜져 있었고 시장은 대낮처럼 밝았다.
어머니는 어떤 가게 앞에 서 계셨다. 특별한 모자 하나가 어린 내 눈에 들어왔다. 금색, 은색, 청색의 동그란 액세서리들이 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백열등이 그것들을 환하게 비출 때, 빛이 파도처럼 출렁였다. 나는 어머니의 등 뒤에서 머리를 꼿꼿이 세운 채 한참 동안 그것을 바라보았다. 나는 신비롭게 보이는 그것들을 갖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서둘러 가게를 지나가셨다. 이것이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경험한 빛에 대한 기억이다. 그 빛은 아주 따뜻했고 황홀했다. 그 기억은 평생 지속되었고, 나이가 들어도 행복한 느낌을 받는 장소에서 꼭 그 생각이 났다.
굳이 서두에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 책이 빛에 관한 글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눈으로 본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근원적인 ‘큰 빛’에 관한 이야기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그 빛이 내게 다가왔을 때, 나의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평생 가지고 있었던 정죄와 상처에서 벗어났고, 마음이 깨끗해졌다.
또한 전에는 매우 불안정한 사람이었는데, 점점 ‘평화의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 지금 나는 내 인생을 바르게 이끌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나에게 일어난 변화가 독자들에게도 일어나길 기도한다. 매일 입술에 ‘죽고 싶다’를 달고 사는 자, 죽고 싶은 오만 가지 이유를 찾는 자들에게 적어도 살아야 할 한 가지 희망을 발견하게 하는 그런 책이 되었으면 한다. 사람 살리는 것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 있겠는가!

41-42쪽 중에서
두 번째 이야기 / 주의 손이 나를 붙잡네
로라라는 이름은 ‘불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녀에게 이 이름을 선물로 주었다. 그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고 아주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있다. 로라의 아버지는 2년 전에 빚에 쫓기다 목을 매어 자살을 했다. 그리고 4개월 뒤에 그녀는 성폭행을 당하게 되었다. 한꺼번에 닥친 이 두 가지 일은 로라에게 큰 마음의 병을
가져다주었다. 그녀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몇 번이나 죽으려고 자살을 시도했다.
아버지 일과 관련해서는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만 들려도 고개가 돌아가는 틱 발작이 일어났다.

그러던 중 2017년 12월에 빛의자녀교회에 오게 되었고, 그 첫 주일에 ‘일주일에 한 곡씩 나를 위해 찬송을 지어 보렴’ 하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3개월을 순종하며 노래를 만들면서 새벽기도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8월 완전히 모든 병에서 고침을 받았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마가복음 5:34

그녀는 너무 감사해서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녀가 마가복음 5장을 스마트폰으로 읽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는데, 뒤에서 구급차가 지나갔다. 그런데 처음으로 틱발작도 오지 않았고 찻길 가운데서 주저앉지도 않았다.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하여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앞으로 자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성폭행 피해자들에게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지금 음악 치료를 전공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중략)…
완벽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주님은 실수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손을 놓치지 않으신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편 37:24).
이제 로라는 주 안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전도로 사람을 살리느라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

몇 주 전에 차에서 그녀가 지은 찬양을 들었는데, 아주 많이 울었다. 그 찬양을 듣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떻게 그 길고 긴 터널들을 다 벗어날 수 있었을까!’
차가 지나가면서 아파트들이 한 무더기씩 스치고 지나갔다. 또 고가도로 저편의 높은 빌딩들도 한 무더기씩 빠르게 지나갔다. 예수님은 나의 고통의 시간들도, 그것들처럼 ‘한무더기’가 되어 모두 지나가게 하셨다. 하나하나가 다 아프니까, 하나님은 무더기로 지나가게 하셨고, 잊게 하셨다.

혹시 로라처럼 큰 트라우마가 있는가? 그래서 매일같이 “너, 죽어!”라는 사탄의 음성을 듣는가? 그렇다면 당신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죽지 말고 살아남으라!”
당신이 보지 못해서 그렇지, 지금도 주님은 당신의 손을 강하게 붙잡고 계신다. 잠시 후면 고통도 끝나고 다 괜찮아진다. 하나님 자녀의 몸은 옥체다. 감히 당신의 옥체에 손을 대지 마시라!

152-153쪽 중에서
나는 지난날의 경험을 통해 예수님은 항상 더 좋게 하시는 분임을 깨달았다. 예수님은 비록 내가 서툴러도 끝까지 인생의 퍼즐을 맞춰 주시며, 나의 가는 길을 조정하신다.
서툶 때문에 선택이 바뀌거나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예수님과 함께했었던 제자들을 한번 살펴보자. 잠시 후면 당신의 제자들이 다 도망갈 것을 아시면서도 주님은 그들의 발을 씻어 주셨다. 그것도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시기 직전이 었다. 심지어 뻔뻔스럽게 주님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할 베드로에게는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누가복음 22:32)고 말씀하셨다. 그 이야기는 끝까지 베드로와 함께하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베드로처럼 서툰 인생을 살고 있다. 한마디로 ‘삑사리’ 인생이다.
우리는 직장생활에 삑사리, 수능에 삑사리, 목사로서 삑사리, 엄마로서 삑사리, 아빠로서 삑사리, 돈 버는 데 삑사리, 타인과의 관계에 삑사리, 온통 삑사리로 가득하다. 이것이 우리 인생 아닌가.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 한 군데 이상은 삑사리가 난다. 모두가 이러하니 누가 누구를 탓하거나 정죄할 수 있을까? 그저 나의 서툶이든 남의 서툶이든 서로 이해하면서 격려하며 살아갈 수밖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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