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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예수님

수다쟁이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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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29*188*20mm
ISBN13 9788996163572
ISBN10 89961635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임집사님~유머집 내시려고요???”
“네~? ^^;”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께 고견을 듣고자
책의 컨셉을 말씀드렸더니,
평소 저의 글 스타일을 아시기에 이렇게 저에게 물어오셨습니다.

“아니요~아닙니다”
제가 이 책을 쓰려는 이유는
“음~~~”
“주님과의 24시간 동행” 때문입니다

제가 다니는 선한목자교회에서는 “주님과의 24시간 동행”에 대해
유기성 담임목사님께서 언제나 강조하시고
이로 인해 교회 내 모든 사역자 분들과
성도들 모두가 “주님과의 24시간 동행”에 대해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주님과의 24시간 동행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말씀해 주시고
인도해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사랑을 표현해 주시지만
우리는 때론 방법을 몰라 느끼지 못하고
또한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느꼈으면 서도 등한시 하고
또는 들었으면 서도 모르는 척했던 주님의 소리를
삶 속에서 주님께 안테나를 높이 세워
주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주님과의 24시간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제가 부끄러운 엉터리 기독교인 이지만
주님과 동행하며 주변사람들, 현상들
그리고 말씀들로부터 느꼈던
주님의 세밀한 음성들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의 평범한? 기독교인인
날날이 임집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꾸준히
대화를 시도하시는지…
또한 얼마나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지…
그리고 성경의 말씀처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눈동자처럼 지키신다”는
그 크신 사랑을 간접 체험하며 느꼈으면 합니다

하지만, 제 아내는 제가 쓴 이 책을 보지 않겠다고 합니다
제 삶을 너무 뻔히 잘 아는데
이 책을 읽으면 시험에 들 것 같다고 하네요.ㅠ

이 책은 이런 식입니다..하하하

그냥 기독교 날나리 잡사의 이야기이지만
제가 아닌 주님의 함께 하심을 통해
위로 받으시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주님께서는 요놈의 잡사를 무한 긍정으로 사랑해 주시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으며
그런 주님의 크신 사랑에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주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며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온 우주의 왕 짱 수다쟁이이신지를
감히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곁에서 끊임없이 수다를 하시는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으시길 기도합니다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1. 닭살 돋는 오리사랑












코엑스 박람회에 갔다가
우연히 오리 두 마리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들의 성화와 아내의 호기심으로 인해
얼떨결에 생긴 두 마리의 오리 그리고 이로 인해
갑자기 사게 된 오리 집(원래는 개집 인데요..^^;;)...ㅠ
오리 두 마리로 인해, 집안이 북적북적 해졌습니다
저의 성을 따라서 임꽥꽥이와 임똘똘이로 이름을 지어주고
이놈들을 저희 집의 셋째와 넷째로 입양하였음을 선포하고 나니.
왠지 우리 모두는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목욕을 시켜주며 오리들의
재미난 광경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아이들을 목욕 시킬 때 오리인형을 가지고 놀게
했었는데, 진짜 오리가 발을 동동거리며 물에 떠있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니 너무도 웃겼습니다. 그리고
이놈들이 얼마나 영리한지 방안에 풀어놓으면
사람을 쫓아다니고, 오리 집에 넣어두면 꺼내달라고 삑삑삑삑~
거립니다. (사실 오리라 꽥꽥 거릴 줄 알았는데..아니네요)

둘 다 성격이 틀린 것도 신기합니다.
그 중 한 놈은 더 똘똘한데요
그 똘똘함이 강아지 같아서 너무도 놀랐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리 똘똘해도 오리는 오리 인걸요.
제가 오리한테 엄청난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오리가 컴퓨터를 만들겠습니까? 돈을 벌어오겠습니까? ^^;
새삼스럽게 예수님과 사람들 앞에 잘난 척 했던 제 모습을 떠올리며
반성하게 되었었답니다.
사람은 사람인 걸요..제가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나뭇잎 하나도
만들 수 없는 미천한 사람인 걸요..그죠? ^^;
오늘은 오리들에게서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참, 그리고 오면서 걱정이 되어서
큰딸인 채은이에게 오리가 좀더 크면
남한테 가져다 줘야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대성통곡을 하면서
저한테 애기했던 채은이의 간절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 아빠 동물 싫어해요?
어떻게 남한테 가져다 줄 수가 있어요
그렇게 남한테 우리 오리를 줄거면…
차라리 우리가 잡아먹어요..^^;
모란시장에 가져다 팔던가요…꺼이꺼이”
저의 딸이 오리를 좋아는 하는 걸까요..헐
채은이의 남다른 오리 사랑으로..
제 팔에 갑자기 닭살이 확 돋습니다..ㅎ


소 통

해외전시회 문제로 중동 두바이에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토 영어도 잘 못 알아 듣는데 아랍분의 영어를 들으며,
콩글리시를 하느라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회사 내에서 저의 콩글리시가 들통이 날까 봐 제 사무실의 방문을 잠그고선
조용히 그러나 삐질삐질 열정적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문을 여는 인기척이 들렸습니다..ㅠ

저는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우려했던 저의 콩그리시가
회사직원들에게 들통이 날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상상만으로도 얼굴이 빨개져 버렸습니다.
전화에서는 그 아랍분이 독특한 발음으로 계속 영어를 하셨고,
문을 연 직원은 저에게 저녁으로 뭐 드실겁니까? 라고
물어왔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스런 상황에서 '아무거나, 아무거나"를 외쳤고
직원은 문을 닫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전화 통화를 끝마치고
사는 환경, 언어, 문화 등이 다르니
서로 의사소통하기 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나타난 직원을 보며
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꼭 그런 것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직원이 저녁을 안 사오고 그냥 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내가 아무거나 사달래니까..ㅠ
배고픈데 뭐라도 좀 사오지..라고
멋쩍어 하며 이야기했더니..
그 직원은 황당하다며 저에게 이렇게 애기하더군요
"안 먹어 나~ 안 먹어 나~"라고 저한테 두 번이나 외치셔서..^^;
저는 외국인과 전화통화 하시느라 안 드신다는 줄로 알았습니다. ㅎㅎ”
제가 말한 건 ‘아무거나’ 이었는데,
그 직원에겐 ‘안 먹어 나’로 들렸네요. ^^;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혹시 이와 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못 알아듣고,
엉뚱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나온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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