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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문학

삼국지 인문학

: 명언으로 읽는 고전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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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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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62g | 148*210*30mm
ISBN13 9788993335514
ISBN10 899333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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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왕춘용
자유 기고가. 문학 석사, 법학 석사. 뤄양(洛陽)·란저우(蘭州)·네이멍구(內蒙古) 등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직장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선전에 거주하고 있다. 중국 국내외에서 출판된 주요 저작으로는 『가장 작은 바보=가장 큰 승리자』『삼국흑백자』『옆방에 사는 재물신 나리』『개성 때문에 성공한다』『당신의 개성을 나타내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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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뛰어난 명작이라 할지라도 모든 글귀가 명작이 되는 것은 아니며 가장 뛰어난 부분은 대개 감동적인 몇 마디 글귀로 집약되게 마련이다. 그것은 창작 영감이 고스란히 응축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바로 그래서 명언은 세세대대로 전해지며 인류에게 더 많은 깨달음과 상상력을 제공해 주었다. 명작에서 얻은 깨달음과 상상력은 다른 수천수만의 작품들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때로는 원작 그 자체의 성과를 초월하기도 했다.---작가의 말 중에서

관우는 곧 화타와 술자리를 함께 할 연회를 준비하게 했다. 그는 술 몇 잔을 마시고 다른 사람과 함께 바둑을 두면서 화타에게 자신의 오른팔을 내밀었다. 화타는 관우의 살가죽을 찢고 칼로 뼈를 긁어냈다. 팔뚝에서 흘러내리는 피가 대야 가득 넘쳤는데도 관우는 수술을 받으면서 술을 마시고 웃고 떠들며 평상시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뼈에 스며든 독을 전부 긁어낸 후 약을 바르고 상처를 봉합하자 관우는 웃는 얼굴로 일어나 뭇 장군들에게 말했다. “내 팔은 이제 전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타 선생, 선생은 정말 신의(神醫)이십니다!” 그러자 화타가 말했다. “제가 의술을 행한 이래로 장군처럼 대단한 분은 처음 뵈었습니다. 장군이야말로 신인(神人)이십니다!” ---뼈를 긁어 독을 치료하다(刮骨療毒) 중에서

군사들이 몰려와 공융을 잡아가자 집 안팎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공포에 떨었다. 하지만, 겨우 여덟아홉 살 먹은 그의 두 아들만은 자기 놀던 곳에서 천진난만하게 바둑을 두었다. 그 모습을 본 한 사람이 아이들이 아직 철이 없어 큰 재난이 닥쳤는데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여기고 그들에게 얼른 도망치라고 몰래 일러주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이들은 전혀 놀라지도, 또 두려워하지도 않아 하면서 말했다. “조조의 군사가 우리라고 봐주진 않을 겁니다. 엎어진 둥지 아래 깨지지 않은 알이 있겠습니까?” 결국 두 아들을 포함한 공융의 전 가족은 모두 처참한 죽음을 당했다. ---엎어진 둥지 아래 성한 알이 있겠는가(覆巢之下, 安有完卵) 중에서

제갈량은 성루에 올라 단정히 앉아서는 느긋하게 거문고를 탔다. 그는 매우 침착했고 거문고 소리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이윽고 성 앞에 당도해 이 광경을 본 사마의의 마음속에는 의심의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그는 곰곰이 생각했다. ‘제갈량은 지금까지 되는대로 일을 처리한다든지, 무리수를 둔 일이 단 한 번도 없었어. 매사에 신중한 그가 오늘은 왜 이런 거지? 설마 성 안에 복병을 숨겨놓고서 날 성 안으로 들어오게 유인하려는 걸까? 그렇다면 그 수에 절대로 속아 넘어갈 수 없지!’ 사마의는 전군에 당장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공성계(空城計) 중에서

말을 달려 나온 장합(張?)은 황충(黃忠)을 보더니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연세도 이렇게 많으신 분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전쟁에 나오셨군요!” 그러자 황충이 노하며 대꾸했다. “새파랗게 젊은 놈이 나이 많다고 어른을 무시해? 나는 늙었어도 내 손에 들린 보검은 늙지 않았다!”
---보검은 늙지 않는다(寶刀不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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