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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하는 3분 예배 : 교리편

온 가족이 함께하는 3분 예배 : 교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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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06g | 120*170*20mm
ISBN13 9788904166619
ISBN10 890416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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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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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신앙에 더 중요하고 깊은 영향력을 주는 신앙의 현장은 바로 가정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기도하는 뒷모습을 보면서 기도를 더 효과적으로 배웁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말씀을 읽고 찬송을 부르면서 아이는 삶으로 신앙을 익히게 됩니다. 아이들의 신앙이 자라기 원한다면 이제는 가정에서 부모가 말씀을 가르치고 예배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오랜 전통입니다. _p. 12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제목’, ‘성경 구절’, ‘설명’, ‘문답’, ‘기도’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문답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도입 글, 문답에 대한 해설, 문답에 대한 적용입니다. ‘설명’ 이후에 나오는 ‘문답’은 전체 내용에 대한 요약입니다. ‘기도’는 예배 인도자가 가족 구성원에게 기도 제목을 묻고 적은 후에 가족을 위한 기도를 드리면서 함께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가 끝나면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무리합니다. _p. 16

스마트폰을 왜 만들었을까요?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기 위해서입니다. 자동차는 왜 만들었을까요? 먼 거리를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입니다. 배는 왜 만들었을까요? 물고기를 잡거나 육지에서 육지로 건너가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세상 모든 것에는 만든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사람을 왜 만드셨을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즉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_p. 18, 소요리문답 1문


길을 가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운전하다가 의도하지 않게 접촉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큰 병을 진단받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우연이라는 사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예상하지 않은 순간에 일어납니다. 그러면 모든 우연한 일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련이 없이 일어날까요? 하나님도 어떻게 하실 수 없는 일들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만드신 분입니다. 따라서 시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지 안에서 움직여 갑니다. _p. 32, 소요리문답 8문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타락한 이유는 아담 자신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려고 선악과를 두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담이 자신의 자유로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지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서 선악과를 먹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악을 행하는 데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선한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의지로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해야 합니다. _p. 42, 소요리문답 13문

어둠은 주변이 온통 컴컴하고 어두울 때 스스로 어둡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언제 스스로 어둡다는 것을 깨닫게 될까요? 밝은 빛이 비칠 때입니다. 어둠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스스로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진리에 대해서 무지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부터 하나님에 관한 지식, 구원에 대한 진리를 받아들이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먼저 찾아서 알아낸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일하심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이것을 ‘부르심’이라고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구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내적 부르심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이것을 ‘효력 있는 부르심’이라고 합니다. _p. 78, 소요리문답 31문

서로 깊이 사랑하면 상대방의 말을 잘 듣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요구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기쁜 마음으로 합니다. 때로 어떤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면 말을 잘 듣습니다. 서로 약속하면 반드시 지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잘 듣고, 어떤 명령도 기쁘게 순종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정해 주신 말씀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_p. 100, 소요리문답 42문

큰 사건은 모두 작은 원인에서 시작됩니다. 큰 산불도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고, 큰 싸움도 사소한 문제에서 시작될 때가 많습니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제6계명의 “살인하지 말라”라는 계명은 생명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성경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형제에게 욕을 한 사람은 살인한 것과 같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자매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합당한 이유 없이 분노하는 것까지도 제6계명과 관련된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_p. 152, 소요리문답 68문

몸에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면 병에 걸립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집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각기병, 빈혈, 괴혈병 등이 생깁니다. 부족한 영양소가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잘 먹어야 합니다. 신앙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죄인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 위해서는 의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십계명과 같은 말씀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죄를 얼마나 자주 짓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죄가 사라지고 완전한 거룩에 이르러야 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_p. 188, 소요리문답 86문

아버지가 큰 권력을 가진 왕이라고 하더라도, 왕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화나게 하는 요구를 해서는 안 됩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허락한 범위 안에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특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가 욕심대로 구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런 형식이나 규범 없이 구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사랑이 많고 긍휼이 넘치는 분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합당하고 무례하지 않은 방법과 내용으로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그 내용과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을 ‘주기도문’이라고 합니다. _p. 214, 소요리문답 99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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