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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다이어트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 과잉공급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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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54g | 152*215*19mm
ISBN13 9791157843176
ISBN10 115784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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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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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이자율이나 사업 계획 또는 통화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떠올린다. 하지만 경제학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포함한다. 경제학은 사람들이 더 나은 음식을 선택해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의사결정에 관한 학문이다. --- p.10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다이어트 책과 다르다. 우리는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거나, 단 0.5kg의 살을 빼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엄격한 식단을 알려주지 않는다. 또한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거나, 해독 주스를 마셔야 한다거나, 케일과 코코넛 워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끊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 p.11

우리는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살이 찐다. 대부분의 사람이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음식을 먹는다. 경제학 관점에서 보면 세계 대부분 지역에 식량이 과잉 공급된다. 낮은 가격은 공급의 증가와 그에 따른 사람들의 절제력을 한계점까지 밀고 나갔다. 우리는 이러한 조건을 ‘풍요로움(abundance)’이라고 부른다. --- p.31

풍요로움 때문에 기다림은 불필요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되었다. 배가 고픈데 다음 식사 시간까지 참겠다는 생각은 다 같이 식사를 거르지 않는 한 터무니없이 들렸다. 제과 산업은 이 점을 매우 교묘하게 활용해왔다. 스니커즈 초코바의 광고 문구를 떠올려보자. “배고플 때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그러므로 재빨리 스니커즈로 허기를 달래라고 한다. --- pp.98~99

경제학자들은 이것을 수요와 공급의 기본 법칙이 부정적 외부 효과(negative externality)라는 예상치 못한 비용을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정의했다. 예를 들어 제대로 규제되지 않은 석유화학 공장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생각해보자. 또 생산 혁명 덕분에 가공식품은 저렴해졌지만, 이런 식품의 낮은 가격은 나중에 지불하게 될 건강비용을 설명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낮은 가격 탓에 정크 푸드를 먹고 체중이 늘어나 한 치수 큰 옷을 사야 하는 데 드는 비용도 포함되지 않는다. --- p.125

다이어트란 다이어터에게 자신의 몸을 책임지는 영양학자가 되기를 요구한다. 체중계라는 장비만 갖추면 당신은 무엇이 효과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곧 알아낼 수 있다. 당신의 이론을 시험하고 수정하고, 필요하면 거부해보라. --- p.144

무엇보다 카너먼은 우리의 직관이 후광 효과(halo effect)에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한다. 어떤 것이 우리가 좋아하고 선망하는 것과 연관되면 우리는 그 위에 밝은 빛을 투사한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나는 비욘세를 좋아한다. 비욘세는 펩시를 마신다. 그러므로 나는 펩시를 마실 것이다.” --- p.180

조금만 생각해도 계획하지 않은 식료품 구매는 대부분 정크 푸드로 이루어지는 것이 확실하다. 아무 생각 없이 케일 한 묶음을 더 사서 다음 날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를 만들어본 적이 있는가?
--- pp.19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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