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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영원한 자유인

체, 영원한 자유인

: Che Guevara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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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26g | 188*257*15mm
ISBN13 9788981336448
ISBN10 89813364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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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마리즈 샤를(Maryse Charles)
마리즈 샤를르는 주로 장-프랑수아 샤를르와 함께 여러 만화 시리즈의 시나리오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
글: 장-프랑수아 샤를 (Jean-Francois Charles)
매우 이른 시기에 데생에 재능을 드러낸 장-프랑수아 샤를은 부모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만화가의 길에 들어섰다. 벨기에 브뤼셀 미술 학교에서 데생과 동판화를 배웠으며 뒤피 출판사에서 첫 앨범 『le journal de Spirou(스피루의 일기)』를 출간하였다. 이후 수많은 만화 앨범을 출간하였고 카스테르만 출판사에서도 여러 훌륭한 앨범들을 선보였다. 현재 벨기에의 자신의 별장 ‘사가모르’에 거주하고 있다.
그림: 올리비에 보즈니악(Olivier Wozniak)
1960년 프랑스 롱위에서 폴란드 출신 노동자의 손자로 태어났다. 7살때부터 만화에 소질을 보였으며, 벨기에 리에주의 생-뤽 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몇 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84년부터 퓌튀르폴리스 출판사와 매직 스트립 출판사에서 만화 앨범을 출간하였다. 2002년, 카스테르만 출판사에서 마리즈와 장-프랑수아 샤를과 함께 체, 영원한 자유인을 출간하였다. 이후 홀로 만화작업을 하면서 여러 시리즈들을 내고 있다.
역자 : 정미애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프랑스 책을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양귀비꽃 여인』,『누가 랭보를 훔쳤는가』,『그해 겨울엔 눈이 내렸네』,『세잔을 위한 진혼곡』,『마지막 수업』,『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스크래치』,『냉장고를 수집하는 여자』,『사랑을 여행하는 시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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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야… 체, 혁명을 제대로 매듭지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라네! 지금이 바로 미국 자본주의로부터 초록 카이만 악어를 구해낼 때야!
--- p.12

망할 CIA놈들! 에르네스토, 이제 우리에겐 당신같은 의시가 필요해
--- p.14

치치나 케리다, 나도 중요한 시험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거 잘 알고 있어.
넌 마지막 편지에서 내가 무모한 짓을 한다고 썼지.
결코 의사가 되지 못할 것이고……. 네 부모가 결국 우리를 파혼시킬 거라고…….
그분들은 내가 제멋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하겠지. 게다가 지지리 가난하고……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잊지 말아줘.
때로 우리는 살면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없을지 몰라도,
누구도 우리의 마음만큼은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널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 치치나…
--- p.29

내 가슴 속에 혁명의 불씨가 타오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지금은 민중이 고통 받고 있지만 훗날 반드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을 믿는다.”
--- p.30

쿠바에 나의 가장 순결한 희망과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나를 아들처럼 대해주었던 국민들을 두고 떠난다네. 세상에는 내 도움이 필요한 다른 곳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네.
--- p.44

“테테,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할 뿐이야.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모두 돌볼 수는 없단다.”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말도 안 돼요.”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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