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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외출

어떤 외출

: 낯선 공간이 나에게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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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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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46g | 128*188*20mm
ISBN13 9788994478227
ISBN10 899447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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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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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동협
불혹의 나이가 지난 어느 날 천리포수목원이라는 정원을 만났다. 그 정원을 속속들이 알기 위해 1년 동안 매주 그 변화를 보았고, 6년 동안 101번을 찾아갔다. 천리포수목원의 느낌과 사진을 엮어 《정원소요》라는 책을 냈다. 디지털환경에 매몰된 현대인들이 ‘로그아웃’ 할 수 있는 대안으로 크고 작은 정원의 조성을 주장하고 있다. 인공의 자연인 정원이 주는 생명과의 교감, 물성의 자각, 노동의 행복과 치유, 변화의 오묘한 풍경을 탐구하고 나누고자 하는 일에 여념이 없는 ‘꿈꾸는 정원사’이다.
저자 : 고선영
「Weekly Friday」「The Traveller」 등에서 오랫동안 여행기자로 일했고 평생 함께 손잡고 여행하며 살기로 약속한 사진가 김형호와 결혼해 두해 전 제주에 정착했다. 한량 같은 삶을 지향하며 매일 아침 음악을 들으며 바닷길을 듣고 향 좋은 커피를 마시고 맛난 음식을 먹으며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있다(그렇다고 믿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지난 여름 《제주여행의 달인》을 출간했고 곧 지금까지의 좌충우돌 제주살이 이야기와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에세이를 펴낼 예정이다.
저자 : 이진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벽돌공장이 이웃한 변두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홍익대학교와 위가건축에서는 건축의 가치와 기본기를, D.P.J & Partners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건축가로서의 열정과 사고방식을 배웠다. 건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가르치며, (주)건축사사무소SAAI 의 공동대표로서 「방산자기박물관」, 「SKMS연구소」, 「임광빌딩 공용공간리뉴얼」, 「봉천동음악가의 집」 등 좋은 물건으로서의 건축 작업과 이를 통한 전시와 학술활동으로 가치 있는 담론의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연구소 saai를 개설하고 자본의 간섭에서 독립된 사회적 건축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 : 김준엽
나의 꿈은 ‘기하급수적으로 큰돈을 벌어서 사회적으로 탕진하는 것’이며, 지금 나는 Sezen Aksu의 노래를 들으며 여권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여행은 욕망의 총체다. 지식에 대한 욕망, 즐거움에 대한 욕망, 여가에 대한 욕망, 사랑에 대한 욕망 등 인간 욕망의 해방구이다. 여행사 투어랩은 이러한 욕망을 가장 재미있고, 정직하게 해소할 ‘참여행’을 창작하는 공간이다.
저자 : 김영진
출판편집자로 일하다 최근 그만뒀다. 2005년부터 음악웹진 [weiv]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 아등바등 살고 싶진 않은데 그렇게 살도록 만드는 이 사회를 곧잘 원망스러워 한다. 최근 들어 ‘인간은 열대 동물’이라는 금언을 다시금 곱씹는 중이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재미있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저자 : 장유정
‘도전’과 ‘모험’이라는 단어에 흥분하고 일 년 중 한 달은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방랑자 기질이 다분한 영화감독이자 뮤지컬 연출자. 심지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모로코의 파란 마을 세프샤우엔에서 불온과 낭만과 새로운 작품을 꿈꾸는, 유쾌한 도시 유목민. 작품으로는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형제는 용감했다」 등이 있다.
저자 : 형건
내 이름을 듣고 성씨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도 내게 김형건, 최형건, 이형건으로 적힌 수많은 우편물들이 종종 날아온다. 나는 불혹을 훨씬 넘긴 싱글이다. 어린 시절의 이장호 감독과 십대 후반의 배창호 감독을 보며 영화감독을 꿈꾸었지만 지금은 ‘다큐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EBS에서 피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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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그때 그 순간만큼은 어떤 편안함이 있었다. 그렇게 그 시절 통도사는 내 마음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사이에 다리를 놓고 있었다.
_통도사 가는 길(이장희)

물소리가 들려오는 밤, 두 귀는 여느 날보다 밝아졌을 것이다. 물소리를 들으며 잠든 사람들은 조각배를 타고 멀리멀리 흘러가는 꿈을 꾸었는지도 모른다.
_수성동 기린교(하성란)

언젠가 길에서 개미핥기와 마주쳤다. 홍대 앞의 4차선 도로였다. 새벽이었지만, 물론 술도 한 잔 걸쳤지만, 그건 정말로 개미핥기였다. 그 즈음부터 나는 이 도시가 다르게 보였다.
_홍대앞 옥상상점(차우진)

장소에는 요정(genius loci)이 산다고 한다. 아마 장소에 요정이 살도록 혼을 불어넣는 것은 사람과 사람 그리고 그 사이의 기억일 것이다. 내 마음과 당신의 마음이 함께 일렁인다.
_양구 방산자기박물관(이진오)

나는 이곳을 걸을 때마다 묘한 기분에 사로잡히곤 한다. 도시인데 도시 같지 않고, 사람이 사는 곳인데 가끔 토끼가 말을 걸 것 같고, 너무 한가해서 지루할 정도인데 그 안에서 수다한 광경이 펼쳐질 것 같은 기시감 말이다.
_파주 교하 그리고 커피발전소(김윤경)

야간경기가 벌어지는 날, 잠실야구장의 조명탑에 불이 켜지는 순간마다 대폭발 직전의 행성을 탈출하는 마지막 우주선에 운 좋게 몸을 실은 망명객이 되어 유쾌한 나른함을 음미한다.
_잠실야구장(김은식)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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