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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증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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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78쪽 | 128*188*35mm
ISBN13 9791128813382
ISBN10 112881338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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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음반, 영화, 신문 그리고 책마저, 조만간 결국 사라질 것이다. 이런 사실에 놀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작 놀라운 것은 이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점이다. 물질이 디지털 미디어에 밀리는 것은 해가 서쪽으로 지는 것을 보는 것만큼이나 분명하다. 그런데도 이런 현실 변화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뭐가 잘못된 것일까?
증발하기 위해서는 냄비와 난로뿐만 아니라 다른 것이 더 필요하다. 부엌 전체가 필요하다. 증발 현상이 일어나려면 광범한 기술 기반과 사회 전반의 수용이 연결되어야 한다.
여기서 나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아주 거친 예측, 네 가지 증발 현상을 제시한다.
첫째, 도시 외곽 지역, 교외가 사라질 것이다. 둘째, 병원 가는 일이 증발될 것이다. 셋째, 국가는 증발될 것이다. 넷째, 대기업이 증발될 것이다.
내 말의 요점은 증발이 전략적 돌출이나 전술적 일탈이 아니라는 점이다. 단순히 셀룰로스, 종이에서 실리콘, 곧 정보로의 이행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것은 우리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꾼다. 변화는 형평성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그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입문서다. --- 「네그로폰테의 “추천사”」 중에서

실리콘밸리의 인재들은 거의 모든 비즈니스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데이터센터나 통신망 같은 거대한 물리적 실체를 코드로 대체하는 건 엄청난 일이다. 그걸 할 수 있다면 사실상 어떤 것이라도 소프트웨어 코드로 대체할 수 있다.
물론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실물 장비 위에서 구동된다. 그렇다고 해도 결과물은 훨씬 더 에너지 효율이 높고 더 유연하고 더 빠르며, 더 저렴해질 것이다. 맞다. 우리는 지금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이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와 현재 진행 중인 발전의 단면을 미리 보여 준다. 마찬가지로 변화와 투쟁이 이미 눈에 띄게 드러난 최전선의 소식도 미리 전한다. 나는 이 책을 가까운 미래에 관심이 있고, 진화 발전하는 지형에서 성공하려는, 또 운명의 지배자가 되려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미래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정보를 제공하는 게 내 소망이다. 이 책이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급진적일 만큼 새로운 환경에서 이정표가 되고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 --- 「서문」 중에서

블록체인은 인류 역사를 변화시킬 파괴적인 기술일까? 우리 삶의 방식을 뒤바꿔 놓을까? 대답하기 쉽지 않다. 아직은 사회에 완전히 녹아 든 기술은 아니기 때문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증발』은 조금은 난해할 수도 있는 이런 질문을 정면으로 파고드는 책이다. 초창기 퍼스널 컴퓨터 시기에 도입된 데스크톱 출판부터 블록체인에 이르는 여러 기술이 어떻게 기존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냈는지 찬찬히 짚는다.
이런 서술보다 더 도드라지는 것은 저자의 관점이다. 터섹은 기술이 몰고 온 변화를 ‘증발(vaporized)’이란 개념으로 묘사한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산업 지형도 변화를 증발 현상으로 바라보는 터섹의 관점은 신선하다. 증발이란 비유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모습과 어느 순간 ‘훅’ 하고 사라져 버리는 현상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터섹은 왜 이렇게 장황하게 증발 경제에 대해 설명하는 걸까? 당연한 얘기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더 이상 고체처럼 안정된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란 의미다.
터섹은 “증발 경제에서 사업을 하려면 애플 구글 아마존 그 외 인터넷 거인을 공부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인터넷 거인이 생태계를 조금만 흔들면 생사와 자산이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눈을 바짝 뜨고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잘 살피고, 뼈를 깎는 각오로 변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게 증발 경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과 기업의 숙명이다. --- 「옮긴이 후기」 중에서

우리는 지난 20년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 두 분리된 차원을 넘나들었다. 상황은 달라졌다. 모바일 데이터에 의해 인터넷의 특성이 일상생활에도 스며들었다. 조만간 사물인터넷은 가정과 일터에서 데이터를 빨아들여 클라우드에 백업해 놓을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더 이상 분리돼 있지 않다. 인터넷은 실제 세계 위에 증발된 형태로 덧씌워져 있으면서도,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곳에 스며든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증발』은 보이지 않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의 모든 양상, 심지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바꿔놓고 있는지 살펴본다. 소프트웨어가 미래를 어떻게 규정할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이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 앤디 카플란 (Andy Kaplan,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세계 네트워크 담당 사장)
물질이 탈물질화되면서 바로 우리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파괴 가운데 속도를 더하는 기회가 있다. 『증발』은 이 새로운 영토를 겨루잔다.
- 제이슨 실바 (Jason Silva, 내셔널 지오그래픽 브레인 게임즈 호스트)
미디어, 제조, 마케팅, 그리고 소매의 미래에 대해 꼭 필요한 전략적 통찰. 『증발』은 차세대 비즈니스 및 정치 지도자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 카트리나 쿠카즈 (Katrina Cukaj, CNN 광고영업 담당 부사장)
모바일 경제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유일한 책이다.
- 네드 셔먼 (Ned Sherman, 디지털 미디어 와이어 창업자 겸 CEO)
로버트 터섹은 경제의 모든 구석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포착했다. 그의 통찰은 중요하다. 이 책을 읽어라. 그가 말하는 것을 들어라.
- 라메즈 나암 (Ramez Naam, 『넥서스』 『무한한 자원』 저자)
로버트 터섹은 기술 공작원이다.
- 잘 몬 (Jarl Mohn,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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