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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세상을 배웠네

아이들에게 세상을 배웠네

: 명혜정 교육산문집

살림터 (참)교육문예-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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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52g | 153*224*20mm
ISBN13 9788994445236
ISBN10 89944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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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명혜정
1964년 고흥 나로도에서 태어나서, 1986년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해남 땅끝으로 첫 발령을 받아서 아이들과 함께 미황사와 땅끝 바다를 자전거로 달려 다니며 바람과 햇볕과 사람을 노래하며 꼬마 시인들을 통해 사유를 넓혔다. 1989년 함평으로 옮겨서 아이들이 자기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독서, 논술교육에 재미를 느껴 현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다. 1998년 도시생활을 접고 고흥으로 내려가 농어촌 아이들이 제 빛깔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독서 동아리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제석사와 도화헌미술관, 남포미술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캠프를 개최하였다. daum에 우주항공동아리를 개설하여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청소년 독서 멘토로 활동 중이다. 2010년 지역만기로 거주지를 순천으로 옮겼고, 현재 광양에 있는 광영고등학교에 근무하며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며 생활하고 있다. 장편 동화 『우리 별이 뜰 때』(2005), 청소년 소설 『그 숲에 깃들다』(2010)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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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2-06-27
지난 해는 교직에 들어와서 가장 황홀한 해였습니다. 고운 동료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 아니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사람과 사람의 문제는 늘 그랬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키높이에서 세상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었죠. 누군가 인간관계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제 책이 위로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학생들과의 갈등으로 괴로워하고 있을 교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 받기 싫어서 우리가 상대에게서 눈을 돌리면 상대는 더 빨리 냉랭한 가슴으로 뒤돌아 가곤 했어요. 오늘 내 눈 앞에서 누군가 나를 적대감으로 바라본다고 해도 너무 가슴 아파 하지 말고 가만히 가슴을 싸안고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작은 목소리를 중얼거리는 겁니다.
"참고 기다리면 사랑은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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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도에서 태어나 주로 고흥에서 근무해오신 명샘, 명샘이 근무하셨던 도덕중학교에 들렀을 때 방학인데도 학생들이 찾아오고, 지역의 학부모가 고구마 삶아 와서 책을 읽던 도서관 풍경이 떠오릅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학교 안의 일들, 우리 시대 삶의 조각들을 작가는 섬세하게 적고 있습니다. 이 절절한 이야기가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들에게, 교육 상황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대합니다.
박병섭 (고흥고 역사교사)
연애와 담배, 성적과 친구…… 흔들리는 십대들의 수많은 고민의 중심에서 언니처럼, 누나처럼, 때로는 잔소리도 하지만 결국은 보듬어 안아 사랑으로 이끌어주는 엄마처럼…… 명혜정 선생님은 같이 흔들리고 일어서고 웃음으로 희망을 던져준다. 선한 마음으로 건네는 손길 하나가 얼마나 소박한 위대함인지를 새록새록 깨우쳐주는 책이다. 일상에 찌들어 지친 마음 달랠 길 없을 때, 귀또르르…… 풀벌레 들려오는 아름다운 학교를 상상하며 이 책 속에서 평화를 구하고 싶다.
유동걸 (전국국어교사모임 토론의 전사 족장 서울 영동일고)
내가 열네 살, 중학교 1학년 때 명혜정 샘이 해남 땅끝 중학교로 첫 발령을 받아 와 나의 담임이 되셨다. 그리고 나는 명샘을 따라 국어선생님이 되었고, 이제 마흔이 되었고, 샘과 친구가 되었다. 그래도 늘 꾸밈없이 호탕하게 “사랑해.” 하며 사람에게,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샘의 열정은 아직 배우지 못했다. 사랑의 섬세한 기술을 터득한 베테랑 선생님들과 홍도 막걸리집에서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져보고 싶다. 다시 사랑할 힘이 생긴다!
정경화 (서울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
영국 시인 오스카 와일드는 학교는 일단 즐거워야 한다고 말했다. 무거운 칠판 앞에 서 있는 중년의 교사와 아직 제 분을 못 이기는 어린 학생들이 앉아 있는 교실이 어떻게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은 소통이다. 교육은 지식을 전수하고 습득한다는 구체적인 목적에 앞서 인간과 인간이 만나 ‘서로 통하는 행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명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교실 현장의 생생한 목격과 체험은 그동안 우리 교육이 잊어버린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가치에 대한 물음이자 사례일 것이다.
정지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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