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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 노아 언약의 신학적 이해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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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1162g | 165*234*35mm
ISBN13 9788904031689
ISBN10 890403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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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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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노아 홍수 내러티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유학하던 시절부터이므로 매우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노아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중 가장 오래된 이유는 ‘언약 신학’(Covenant Theology)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구약(옛 언약)과 신약(새 언약)이라는 성경의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성경 자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도, 그리고 노아 언약을 최초의 언약으로 강조한 존 칼빈으로부터 이어져 온 장로교 개혁주의 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언약 신학적 틀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마지막으로 언약을 현대 신학과 구약 신학의 중요 주제로 강조한 칼 바르트(Karl Barth)와 발터 아이히로트(Walter Eichrodt) 같은 현대 신학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언약 신학’을 연구하는 것은 마땅히 필요한 일이었다.

노아에 관심을 갖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성경의 ‘시초론’(protology; 창 1-11장)의 중요성 때문이었다. ‘시초론은 종말론’이라는 것은 시초부터 종말이 알려져 있다는 이론인데, 성경 자체의 진리 구조일 뿐 아니라 현대 신학계의 중요한 발견이었다. 게다가 성경의 시초론은 단지 ‘과거’에 대한 관심이나 ‘종말’에 대한 기대 때문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현재’를 ‘밝혀주기에’ 필자에게는 중요한 것이었다.

노아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된 세 번째 이유는 ‘종교적 담론’인 노아 스토리를 ‘과학적 담론’으로 바꾸는 현대의 대중적인 해석 경향 때문이었다. 노아 홍수 스토리는 일차적으로는 모세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기 위해 광야에서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노아 스토리는 일차적으로는 ‘듣고 순종’해야 할 신의 ‘계시’이며, 따라서 ‘종교적 담론’으로 풀어야지 과학적 설명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필자의 확신이었다.… (중략)

그러나 필자가 노아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이 노아 때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노아 홍수 ‘전’의 인간 삶의 상황과 노아 홍수 ‘후’의 삶의 조건이 ‘오늘 우리 세계’의 삶의 상황이나 삶의 조건과 너무나도 유사하다.”
-본문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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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홍수 이야기는 새로운 세계 창조와 새로운 인류 창조의 과정을 흑암과 파멸과 깊음과 죽음을 배경으로 그려낸 장엄한 신학 서사시입니다. 동시에 부정하고 불의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변함없는 사랑의 대하 스토리입니다. 저자는 성경적 언약 사상의 효시인 노아 홍수 내러티브를 문법적-문예적-역사적-정경적-신학적 다초점 현미경으로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구약본문 ‘자세히 읽기’(close reading)의 모범적인 작품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노아 홍수 이야기를 풀어가는 저자의 성경해석의 입장은 ‘과학적 담론이 아닌 종교적 담론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말 속에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이 책은 건실한 주해가 어떻게 강력한 신학적 메시지를 도출해내는지를 입증합니다. 적실성 있는 해석, 유려한 글쓰기, 설득력 있는 논증, 견고한 신학적 입장, 부드러운 전개, 현장감 있는 인용들, 가독성 높은 문체 등은 저자의 트레이드마크인 동시에 이 책의 진가입니다.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여, 탐독하여 성경해석의 진미를 맛보시라.
- 류호준 (교수,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이 책은 ‘성경을 성경 되게 한’ 거룩한 노동의 산물입니다. ‘언약’이라는 줄로 구약과 신약 곳곳에 박혀 있는 ‘노아’라는 보석들을 꿰어 언약의 시초에서 예수에 의해 완성되는 그 종말을 내다보게 합니다. 또한 언어의 장인(匠人)을 통해 본문의 참뜻이 드러나고 있으며, 고대 설화의 문맥으로 고고학과 과학적 논의가 놓친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복원해줍니다. 노아의 시대를 향한 애끓는 하나님의 탄식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듣게 되는 책입니다. 특히 성경학자는 무슨 일을 해야 하며, 지금 우리에게 어떤 책이 필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노작(勞作)입니다. 나는 이 말씀에 기꺼이 설복하고 싶습니다.
-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 「묵상과 설교」 편집장)
최초 언약의 당사자이자 현존하는 모든 인류의 시발점인 노아에 대한 저자의 30년 가까운 관심과 연구의 결정체를 만나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노아와 대홍수의 성격에 대한 온갖 편견과 심각한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 현 상황에서, 본서는 의인-완전함, 창조과학-유신진화론, 사형제도, 무지개 등과 관련된 흥미롭고 요긴한 질문들을 던지고서, 본문에 대한 균형 잡힌 석의를 통해 선명하면서도 실용적인 답변을 제시해주는 시의적절한 걸작입니다. 특히 결론부의 ‘신학적 메시지’는 논의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주면서,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통찰력 있는 적용점들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본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줍니다.
- 양용의 (교수, 에스라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그동안 성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저자의 또 다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구약 전체를 관통하는 언약신학의 관점에서 노아의 사건을 다루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성경의 백두대간을 탐험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특히 저자는 탁월한 신학자이며, 동시에 성도의 삶의 현장을 간파하여 여러 문제들을 성경적 원리로 풀어내는 흡인력 있는 설교자입니다. 매 페이지마다 담겨 있는 그의 신학자로서의 열정과 설교자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정호 (목사, 새로남교회, 제자훈련목회자협의회(CAL-NET) 이사장)
구약학자인 저자가 내놓는 책들은 항상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노아 이야기에 담긴 신학적 이해의 깊이를 하나씩 흥미롭게 풀어가는 열정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아 홍수 사건에 숨겨진 다양한 주제들과 현대의 삶이 서로 깊이 연결된다는 점에서 눈길이 갑니다.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들에게도 유익한 내용과 적용점들이 넘쳐납니다. 이 책을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에게도 기꺼이 추천하는 바입니다.
- 이규현 (목사, 수영로교회)
학자의 혀와 목자의 심정으로 시대를 살고 있는 김지찬 교수님의 책은 신학을 전공하는 신학생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저와 같은 목회자들에게도 여름날의 시원한 얼음냉수와 같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하나님의 기억하심이 왜 노아 홍수의 전환점인가’를 비롯한 22개 질문만 보아도 빨리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이 책을 우리교회 동역자들과 장로님들에게도 한 권씩 드려서 함께 읽고 싶은 마음입니다.
- 조현삼 (목사, 광염교회)
저는 김지찬 교수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깊이 있는 학적인 생각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표현과 형식에 담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전까지 제가 알고 있던 노아 언약의 안에 담긴 특징은 임마누엘 개념과 가정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놀랍도록 풍성한 노아 언약의 세계를 모조리 맛보도록 해 줍니다. 왜 예수님은 종말의 때를 노아의 때와 연결하셨을까? 왜 노아는 한마디 질문도 없이 오직 순종함으로 절대적 순종의 모델이 되었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명료한 답을 독자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 한규삼 (목사, 충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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