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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세례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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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37g | 152*223*30mm
ISBN13 9788934111979
ISBN10 893411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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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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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상구
한성대학교 경제학과(B. 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한 후, 독일 Munster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백석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 김태규
총신대학교 신학과(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한 후,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 M.),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 D.)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백석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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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에서는 츠빙글리, 루터, 부처의 세례신학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제1세대 종교개혁자들로서 다음 세대의 개혁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미 앞 장에서 다음을 살펴보았다.
첫째, 로마 가톨릭, 재세례파와 행한 토론에서 성례의 합법성과 효능성 사이를 구분하는 것과, 성례의 올바른 집례와 기독교인의 삶을 위한 유용성을 구분했다는 것은 중요한 작업이었다.
둘째, 역사적인 배경은 무엇이 종교개혁자들의 가르침이었는가를 정확히 분류하는 데 결정적인 것이었다. 예를 들어, 루터가 1520년에 『교회의 바벨론 포로』에서 성례들이 가지고 있던 효능의 상태에 관해 로마교회와 논쟁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다. 그는 1530년에 재세례파와 다른 과격한 개혁자들과 무엇이 성례를 합법적이게 하는가를 논쟁했다. 효능성과 합법성에 관한 유사한 논쟁이 츠빙글리와 부처, 두 사람의 세례신학에서 나타났다.
셋째, 성례신학을 살핌에 있어서 구분되지만 모순되지 않는 두 개의 방법, 특별히 세례신학을 살펴보았다. 루터는 하나님의 용서의 약속이 그 외부적 표시에 나타났다고 하는 표징-약속 신학표징-약속신학(sign-promise theology)을 선호했다. 이에 반해 재세례파와 직접적인 접촉을 했던 츠빙글리와 부처는 언약 세례신학(covenant baptismal theology)을 선호했다. 그것은 구약언약의 자녀들을 위했던 것처럼 또한 신약의 자녀들에게도 해당된다.
넷째, 거기에는 성례들과 성례들의 정의에 있어서 인간의 책임성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성례를 집례 하는데 있어서 신실한 수용 혹은 적어도 공적으로 충성스러운 수용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이 장은 두 개의 키, 제2세대 종교개혁자들에게 눈을 돌리고자 한다. 그들은 츠빙글리와 부처를 따라 개혁주의 전통의 상류에 서있다. 첫째로는 하인리히 불링거(1504-75)의 세례사상을 연구하며, 둘째로는 존 칼빈(1509-64)의 세례신학를 연구하고자 한다. --- pp.91-92

현대 예배갱신운동은 그 원형을 교부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독교인의 입회 모델에 따른 세례 성례전을 의도했다. 제2차 바티서공의회는 이 모델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1972년 로마 가톨릭교회는 “기독교 성인 입교예식”을 출판했다. 이 예전의 변화를 주도했던 학문은 많은 미국 구(? 계열의 개신교회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예배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예배갱신운동과 “기독교 성인 입교예식”에 영향을 주었던 신학을 간략히 살펴보는 것은, 신학이 필수적으로 그 예식을 채용한 어떤 전통과 조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안했다. 서론의 마지막 절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는 『루터교 예배서』가 세례의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그렇다면, 개혁주의 전통을 평가하기 위하여 필요한 역사적-신학적인 작업을 세부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도전이다.
제1장에서 제1세대 종교개혁자들인 츠빙글리, 루터 그리고 부처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몇 개의 교훈을 얻었다. 첫째, 처음부터 다양한 신학적 입장이 있었다는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종교개혁자들의 성례신학과 세례신학을 적절히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둘째, 적법한(valid) 세례와 유효한(efficacious) 세례 사이의 구별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세례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을 바로 이해하는 열쇠이다. 셋째, 루터가 표징에 부착되어 있는 하나님의 용서의 약속을 언급함으로써 세례의 적법성을 주장한 반면에, 츠빙글리와 부처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주신 은혜의 언약을 언급함으로써 같은 관점을 갖고 있었다.
제2장에서는 제2세대 개혁주의 신학자들인 불링거와 칼빈을 살펴보았다. 불링거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어 확장된 은혜의 언약을 주장했다. 이 언약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반응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할례는 언약을 취하는 표징이었다. 불링거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이 은혜의 언약으로 선택 받은 자들을 예정하셨다고 생각했을 때에, 개인적 신앙고백 그리고 언약으로부터 나오는 살아있는 권리가 선택 받은 자들 가운데 충분한 표징이었다는 것을 더욱 실제적이라고 생각했다.
칼빈은 마틴 부처로부터 배우고 지역 회중 목회자로서 봉사하면서 스트라스부르크에서 시간을 보냈을 때 그의 원래의 표징-언약 신학은 좀 더 발전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스트라스부르크에서 그는 교회규칙(church order), 권징, 유아세례에 대한 재세례파의 도전에 직면했다. 그의 성례신학과 세례신학이 그랬던 것처럼, 가견적 교회에 관한 그의 견해들은 확장되었다. 1545년 『제네바 신앙교육서』(Geneva Catechism) 발행 즈음에, 그는 루터의 표징-약속 신학, 그리고 세례의 공적 서약관점에 있어서 츠빙글리의 관심을 결합한 그리스도 중심적인 세례의 통합된 신학을 벼웠다. 유아세례의 길고 명료한 언약방어는 스트라스부르크 목회기간, 그리고 선택과 가견적이며 불가견적인 교회로 입회하는 것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에 발전했다.
제3장에서 칼빈의 세례신학은 내적 긴장을 가졌던 다양한 요소들을 유지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많은 2차 문헌에 반하여, 칼빈의 선택 개념은 이러한 내적인 긴장 속의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1) 세례의 적법성에 관한 문제와 함께 선택의 결합에 있어서 (2) 선택과 유아세례, 그리고 언약에서 이미 유아들을 위한 집례의 순간에 세례가 어떻게 효과적인가 하는 의문의 결합과 함께 어려움이 놓여 있다.
제4장에서 이제 종교개혁의 제2세대 이후 개혁주의 세례사상의 궤도를 규명하고자 한다. 제1절에서는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들을 다룬다. 제2절에서 개혁주의 정통주의로 연구 방향을 돌린다. 제3절에서는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의 세례신학을 연구한다. 마지막 4절에서는 20세기로부터 토론되고 있는 개혁주의 세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 pp.17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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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교회에서기독교 세례와 세례예식의 중요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기독교로 회심한 새신자들에게 일정한 교리교육 기간을 거친 다음에 세례식을 베풀어서 원입교인으로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세례예식은 그저 교회에 처음 나온 새신자들이 잠깐 세례수로 예식을 치르면서 교회의 교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 정도로 퇴색 되어가고 있다. 개혁주의 전통을 따른다고 주장하는 일부 교회 중에서도 교회의 두 가지 표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교회의 또 다른 중요한 표지인 성례(세례와 성찬)의 중요성에 대하여 신학적인 이해도 부족하고, 또 실제 예배 속에서도 세례예식을 마치 귀찮은 순서처럼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시고 2천 년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기독교 교회가 생명처럼 소중하게 전승해온 세례와 세례예식의 신학적인 의미가 교회 성장의 미명 아래 진부하고 시대착오적인 과거의 예식 정도로 치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존 W. 릭스(John W. Riggs) 교수가 저술하였고, 김상구 교수(백석대)와 김태규 박사의 공역을 통해서 국내에 새롭게 소개되는 『역사적·실천적 관점에서 본 개혁주의 세례신학』은 제목 그대로 세례신학이 과거 2천 년의 교회 역사 속에서 어떻게 형성,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세례신학의 기초와 그 발전 과정을 추적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목회 현장에서세례신학의 올바른 의미를 실제 세례예식에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개혁주의 세례신학의 역사적인 발전 과정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존 칼빈(John Calvin)이다. 저자가 주장하듯이 개혁주의 세례신학의 근간은 칼빈의 성례전 신학 속에서 올바로 확보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칼빈의 세례신학이 국내에 올바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칼빈의 세례신학은 그 이전에 츠빙글리(Huldrich Zwingli)와 마틴 부처(Martin Bucer)의 신학으로부터 일부분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칼빈은 이들의 영향을 수용함과 동시에 이를 자신의 성례전 신학 속에서 한 차원 새롭게 발전시켜서 개혁주의 세례신학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칼빈의 세례신학에서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성례와 세례의 가치를 단순한 표지와 그리스도의 임재를 중재하는 신비의 양극단 사이에서 그의 신학적인 방법론의 특징 중 하나인 중용의 길(via media)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용의 길 속에서 칼빈은 세례예식을 단순한 표지나 의식으로 평가절하해서도 안 되고 또 그리스도의 임재를 중재하는 신비로 지나치게 평가절상하여 숭배하지 않되 말씀과 성례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여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현존으로 신자와 신앙 공동체를 인도해야 할 것을 역설한다. 기독교 세례예식과 그 신학적인 의미의 중요성이 희석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학생들과 일선 목회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세례의 중요성과 그 실제적인 세례예식을 집례하는 귀중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
이승진(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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