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90g \| 15723630mm
ISBN13	9781610399500
ISBN10	161039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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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 2019 노벨 경제학상 수상 ★ 경제학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 시대의 긴박한 문제들에 대한 보다 나은 해답을 제시하다! 실험 기반의 접근법(무작위 통제 실험Randomized Controlled Test, RCT)으로 빈곤 퇴치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들의 최신간이 출간되었다. 아비지트 배너지와 에스테르 뒤플로가 쓴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Good Economics for Hard Times』이 바로 그 책이다. 특히 뒤플로는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중 최연소이며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 수상자다. 이 책의 두 저자는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이 등에 지고 살아가는 극빈곤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주로 연구해 왔다. 그런데 이들이 가난한 나라에서 목도했던 문제들은 부유한 나라가 직면한 문제들과도 매우 닮아 있었다. 어떻게 경제를 성장시킬 것인지, 점점 더 심화되는 불평등, 인공지능과 일자리, 보편적 기본소득 논쟁, 곤두박질치는 정부에 대한 신뢰, 극단으로 분열된 사회와 정치, 기후변화의 위기 등은 오늘날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다. 이 이슈들의 핵심에는 경제학과 경제 정책에 대한 질문이 놓여 있다. 저자들은 우리가 ‘나쁜 경제학’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존 경제학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앞세운 (실증 증거 기반의) ‘좋은 경제학’으로 그 해법을 찾고자 시도한다. 즉,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긴박한 여러 문제에 대한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The winners of the Nobel Prize show how economics, when done right, can help us solve the thorniest social and political problems of our day. Figuring out how to deal with today's critical economic problems is perhaps the great challenge of our time. Much greater than space travel or perhaps even the next revolutionary medical breakthrough, what is at stake is the whole idea of the good life as we have known it. Immigration and inequality, globalization and technological disruption, slowing growth and accelerating climate change--these are sources of great anxiety across the world, from New Delhi and Dakar to Paris and Washington, DC. The resources to address these challenges are there--what we lack are ideas that will help us jump the wall of disagreement and distrust that divides us. If we succeed, history will remember our era with gratitude; if we fail, the potential losses are incalculable. In this revolutionary book, renowned MIT economists Abhijit V. Banerjee and Esther Duflo take on this challenge, building on cutting-edge research in economics explained with lucidity and grace. Original, provocative, and urgent, Good Economics for Hard Times makes a persuasive case for an intelligent interventionism and a society built on compassion and respect. It is an extraordinary achievement, one that shines a light to help us appreciate and understand our precariously balanced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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