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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

: 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조용경 | 멜론 | 2012년 06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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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84g | 153*224*30mm
ISBN13 9788994175294
ISBN10 899417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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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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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가는 모습에 빗대어 보면 어떨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멀리 나아가 넓고 깊게 그물을 칠 수 있도록 애써야 할 것입니다. 그물을 넓고 깊게 쳐야만 큰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법입니다. 당연히 거친 파도와 싸우는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자칫 그물이 찢어지는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해적을 만나 잡은 고기를 빼앗기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지요. 실패할 위험성이 그만큼 커지는 게 사실입니다. (중략) 위험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출항을 포기하는 것은 곧 우리의 큰 성공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유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실패의 가능성을 너무 두려워하지 맙시다. 파도가 크고 거칠수록 그 아래에 큰 어장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나운 파도가 유능한 사공을 만든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 p.65~66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생산자가 ‘이 제품은 만드는 데 많은 노동이 투입되었으니 가치가 크다’라고 주장해도 의미가 없으며, 오직 소비자가 ‘내가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이니까 가치가 크다’고 인정해 주어야 의미가 있는 시대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인이 승진을 위한 평가를 받는 시점에서 ‘나는 회사를 위해 고생을 많이 했으니 승진시켜 달라’고 주장하는 것보다는, 회사가 ‘당신은 회사에 대한 기여도가 높으니 승진을 시켜 주겠다’고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 p. 75~77

저 몽골의 초원에 피어나는 온갖 들꽃들이 왜 그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날까요? 왜 그렇게도 진하고 멋진 향기를 풍기며 피어날까요? 그건 바로 벌과 나비를 불러 모으기 위한, 그래서 수분활동에 성공하기 위한 나름의 몸짓입니다. 들꽃들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벌과 나비를 상대로 벌이는 처절한 영업활동이지요. --- p.114~115

요리사가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행위는 자기의 요리 솜씨를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만족감을 느껴서 계속 그 식당을 다시 찾게끔 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더욱 우수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도 고객을 위한 것입니다. 고객들로 하여금 만족감을 느끼게 하여, 그들을 미래의 더 큰 고객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것입니다. --- p. 224~226

한국에 오랜 기간 주재했던 일본 언론인 한 사람이 저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중략) 그때 차마 못 한 대답을 지금 돌려주고 싶습니다.
“로마의 영광을 이룩한 시저는 자식처럼 사랑했던 브루투스의 칼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역사가 시저를 영웅의 반열에서 제외시킨 적은 없습니다. 지금 이 나라를 끌어가는 사람들이 그리고 포항제철을 맡은 사람들이 그를 욕보이고 그의 흔적을 지우고, 포항제철의 이름을 바꿀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세계 최강의 철강기업인 포항제철의 신화를 결코 박태준과 떼어 놓지는 못할 것입니다.”
--- p.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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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앞으로 나아갈 큰 방향을 제시해 줄 만한 ‘어른’이 몇 명이나 될까요. 아마 그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얘기해 줄 수 있는 많지 않은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기업인으로서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꿋꿋하게 자기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온 어른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며 살 수 있었는지, 어떻게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조근조근 들려주고 있습니다. 당장 손해를 보고 뒤처지는 것 같아도, 신념을 지키는 일이 삶에서 승리하는 길임을 그는 자신의 지나온 궤적을 통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그가 살아온 삶과 기업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 온 글들을 묶어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기대를 걸어 봅니다. 그는 말 그대로 ‘몸으로 뛴’ 기업인이기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책을 통해서나마 엿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책은 제가 처음에 품었던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그가 세계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더 나은 길을 모색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중국, 두바이, 모로코, 베트남, 미국 등을 다니며 겪은 현장 속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그가 살아온 궤적을 함께 밟아 가다 보면 독자들은 마음속에서 들리는 어떤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한국마사회 회장)
이 책은 우리에게 보내 준 들꽃 향기 가득한 감동 어린 선물입니다. 오랫동안 기업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오신 분이자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최측근에서 모셨던 분, 조용경 님이 들려주는 삶의 철학은 단순하고 명쾌한 울림으로 감동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가는 사회영역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휴머니즘과 희망의 자세로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길이며 기업도 개인의 삶도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순한 삶의 진리가 기업의 영역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로 관통될 수 있다는 것을 조용경 님은 실전경험을 통해 몸소 들려주고 있습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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