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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 인간 없는 자동차가 가져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리뷰 총점9.9 리뷰 130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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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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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782g | 152*225*25mm
ISBN13 9791162540732
ISBN10 116254073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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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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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생각해보자. 미국에서는 개인 이동의 85퍼센트가 자동차로 이뤄진다. 그리고 미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의 평균 탑승자 수는 마일당 1.7명이지만 출퇴근할 때 사용되는 차량의 경우 그 수치가 1.1명으로 내려간다. 혼잡한 도시에서 자동차의 평균 주행 속도는 기껏해야 시속 12마일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우리가 운전하는 승용차와 트럭, SUV에는 적어도 다섯 명이 넘는 성인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많은 차량의 엔진 역시 시속 120마일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크라프칙은 “우리나라의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들은 완전히 엉망진창”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필요 이상으로 많은 기능을 갖춘 차들은 위험하다. 무겁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전 세계에서 130만 명이 자동차 충돌 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미국의 경우 2016년에만 3만 7,461명이 자동차 충돌 사고로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생의 전반기에 미국인들이 사망하는 원인 가운데 비의도적인 상해(unintentional injury)가 1위를 차지한다.--- 「프롤로그 '우리가 알던 자동차의 문제점'」 중에서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만으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 다른 두 개의 추세 또한 자율주행차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 먼저, 자동차 충전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생산하기 쉽고 석유를 에너지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우버, 리프트 같은 서비스형 운송 방식이 생겨났다. 이 세 번째 추세는 소비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행 건당 지불 방식, 마일당 지불 방식, 월간 지불 방식 혹은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조합한 혼합 지불 방식 등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비용을 내는 공유 서비스로 넘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와 같은 세 개 추세가 합쳐져 우리는 지금 변곡점에 서 있다. 비단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개인 이동성 자체를 재정의할,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가 지금 우리의 눈앞에 나타났다. 훗날 우리는 20세기와 21세기에 인간이 택했던 이동 방식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 「제4장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 중에서

우리가 알기로는 우리보다 앞서 맞춤형으로 설계된 공유형 자율주행 전기차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추산한 사람은 없었다. 마일당 1.3달러라는 금액에 미국인의 연간 운전 거리 3조 마일을 곱하자 이동성 파괴로 미국의 운전자들이 절약할 금액을 산출할 수 있었다. 새로운 오토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하면 이동 시스템에 미국이 매년 지불하는 4조 5,000억 달러의 비용 중 무려 3조 9,000억 달러를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설사 우리가 예상한 비용이 두 배로 늘어난다 하더라도 여전히 수조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종합하면 공유형 자율주행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방식을 채택하면 운전자 한 명이 연간 5,625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전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시간이라는 가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시간의 가치를 얼마로 계산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년 동안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1만 6,000달러에 이를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 「제9장 '4조 달러짜리 파괴'」 중에서

카세사는 동료들과 고객들에게 내 논문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가 논문을 보여준 사람들은 자동차 업계에서도 가장 직급이 높은 임원들이었다. 그는 내가 예측한 변화를 ‘업계 전체를 뒤흔들 지진’으로 묘사하며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이건 당신들이 만들어낸 제품을 발전시킨 게 아니라 당신들이 만들어낸 제품을 대체하는 겁니다.” 과거에 이동성은 기업이 판매하는 개별 자동차의 형태를 띤 ‘상품’이었다. 하지만 미래에 이동성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가 된다. 자동차 회사들은 그들이 생산한 자동차를 이용해 스스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제10장 '이동성 분야로 몰려드는 기업들'」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성 파괴가 이뤄지면 우리의 삶은 개선될 것이다.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분노가 과거의 일이 되고 노동 변화로 인한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는 좀 더 쾌적한 주거지로, 인간이 살아가기에 좀 더 적합한 곳으로 바뀔 것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수많은 불편한 일의 상당수가 사라질 것이다.
--- 「에필로그 '완벽을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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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보다 더 나은 책은 찾을 수 없다!
- 제프리 삭스 (지속가능개발목표 UN 고문)
자동차 산업을 넘어 운송 산업의 역사를 통틀어 일어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이동성 파괴에 대해 유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
- 릭 왜거너 (GM 전 회장 겸 CEO)
이 책은 곧 맞이하게 될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미리 보여주는 최고의 예고편이다!
- 존 카세사 (전 포드 부사장)
세상을 극적으로 바꿔놓을 이동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에 와 있다. 이 책은 자율주행 연구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그 이면을 살펴보며 앞으로 우리가 어떤 미래에 도달하게 될지 보여준다.
- 크리스천 게르데스 (스탠퍼드 자동차 연구소 소장)
우리가 알고 있는 이동의 개념을 변화시킨 혁신자들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자율주행차를 발명하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기업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뒤이어 찾아올 변화된 미래에 대한 내부자의 통찰력 있는 견해를 만나볼 수 있다.
- 로빈 체이스 (집카 공동 설립자)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 이를 현실로 만들어낸 개발자들의 노력과 헌신, 업적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 애덤 조너스 (모건스탠리 글로벌 자동차 공유 이동성 연구 책임자)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제일 앞자리에 앉아 지켜본 저자의 경험의 담긴 회고록이자, 통찰력 있는 선언문이 더해진 이 책은 자율주행의 미래에서 가장 강렬한 부분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 월스트리트 저널
우리가 어떻게 지금 이곳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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